출처 : 여성시대 bends
[앵커]살인 사건, 특히 여성을 상대로 한 살인사건에서 스토킹은 살인을 알리는 시그널, 살인의 전조로 등장합니다또 다른 스토킹 살인사건에서는 어떤 전조, 시그널이 있었는지, 유가족들의 증언을 통해 확인해봤습니다.이화진 기자입니다.[중략]바로 지난주였죠,충남 서천에서 50대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구속까지 됐던 60대 남성이 얼마 전 풀려나와 이 여성을 살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최종천/충남 서천경찰서 수사과장 : "수년간 피해자를 따라다니고 계속 그렇게 은밀히 미행하고 하는 방법으로 해서 괴롭힘을 계속 지속해왔습니다."]이처럼 스토킹이 살인으로 이어진 사건, 과연 얼마나 될까요.따로 통계는 없습니다.그래서 저희 KBS 이슈팀이 직접 법원 판결문을 분석해 봤습니다.대상은 대법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지난해 1심 선고가 난 살인과 살인미수 사건은 381건,이 중 피해자가 여성인 사건은 159건으로 이 가운데 범행 전 스토킹이 포착되거나 의심되는 사건은 48건으로 무려 30%에 이릅니다.피해자가 남성인 경우 5%로, 6배나 차이납니다.스토킹 단계에서 막았다면 살인 시도로 이어지지 않았을 수 있는 사건들입니다.그럼 스토킹을 하는 사람은 누굴까요.전 남자친구나 현 남자친구가 32건, 현 남편이나 전 남편이 13건이었습니다.연인 혹은 부부 사이였다가 이별을 통보받았는데도 재결합을 요구하며 스토킹을 하다 결국엔 살인까지 저지르는 일종의 패턴이 확인된겁니다.판결문에 드러난 스토킹 유형으론 반복적인 전화나 문자 연락이 가장 많았고, 강제적인 만남 시도,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 등이 주로 확인됐습니다.스토킹을 당하는 과정에서 경찰에 신고한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이 중 경찰의 신변 보호까지 받았지만 범행을 막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4206513
여성 살인·살인미수 사건 30%에서 ‘스토킹’ 확인
[앵커] 안인득 사건 뿐만이 아닙니다. 살인 사건, 특히 여성을 상대로 한 살인사건에서 스토킹은 살인을 알...
news.kbs.co.kr
첫댓글 ㅋㅋ 이렇게 정황이 있는데 한남들이나 여가부 장관은 여성혐오 범죄가 아니라하고 참
스토킹 제발 심각하게 좀 받아들여졌으면
세상에...30%
전남친 현남친이 제일많은ㄱ 진짜 존나 어이없네
첫댓글 ㅋㅋ 이렇게 정황이 있는데 한남들이나 여가부 장관은 여성혐오 범죄가 아니라하고 참
스토킹 제발 심각하게 좀 받아들여졌으면
세상에...30%
전남친 현남친이 제일많은ㄱ 진짜 존나 어이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