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트벤테전(2-1 승리)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고, 득점을 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는 그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난 황인범, 이 선수를 잘은 모르지만 이미 유럽에서 경험이 있는 선수다. 그가 리더로서 발돋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내가 한국 선수들과 함께 일해본 결과, 한국 선수들은 대부분 아주 겸손한 편이다. 그와중에 황인범에게서는 팀원들에게 손으로 지시하는 것을 보았다.”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이 선수가 몇경기 만에 폐예노르트의 플레이메이커가 된 것은 놀라운 일이다.”라고 판 호이동크가 덧붙였다.
판 호이동크는 그의 경기를 보고 말했다 : “모두가 그에게 모든 공을 전달하고 있다. 팀버와 함께 그는 페예노르트라는 배의 선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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