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자신의 길을 가는 창조자 : Sensing + Perceiving(감각형 - 인식형)
* 창조자의 4가지 유형 - 프로모터(ESTP) / 엔터테이너(ESFP) / 장인(ISTP) / 예술가(ISFP)
이들은 영감이 번득이는 순간에 폭발할 수 있는 강력한 에너지를 내부에 갖고 있으며 진정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는 창조자다. 극단적인 경우 창조자들은 마음을 움직이는 내부의 무언가를 찾기 위해 때때로 모든 인생을 걸기도 한다. 창조자의 주제가를 들라면,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나 새미 데이비스의 ‘나는 내가 되어야 한다’일 것이다. 이들에게 전형적인 영웅이 있다면 그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살아 있다는 것은 혁대를 풀고 고난을 찾아 나서는 것‘이라고 외친 그리스인 조르바가 제격이다. 창조자들은 매우 개인적이며 자기 자신을 위해 산다. 이들은 단지 대단한 일이라거나 혹은 보수가 좋아서가 아니라 새롭고 독특한 무언가를 경험하고 창조하는 프리랜서로서 혼자 나아가는 전율과 짜릿함을 사랑하기 때문에 일을 한다.
사람들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지도자 : iNtuition + Thinking(직관형 - 사고형)
* 지도자의 4가지 유형 - 지휘관(ENTJ) / 혁신가(ENTP) / 전략가(INTJ) / 사상가(INTP)
이들은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며 전략적인 사상가다. 오늘날의 광대하고 복잡하게 연결된 체제, 네트워크, 기업들의 세상에서 지도자는 이런 유형의 특질을 가장 잘 표현한다. 지도자들은 미래, 성장, 확장, 변화, 생산성과 효율성의 증대, 그리고 내일을 위한 새로운 방향에 집중한다. 극단적인 경우 이들은 새로운 비전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체제를 파괴하기도 한다. 지도자들은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타고난 혁명가다. 이들은 이 세상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려는 강한 내적 동인을 지니고 있다. 그런 위치에서 이들은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된다.
인류애에 대한 꿈을 좇는 개척자 : iNtuition + Feeling(직관형 - 감정형)
* 개척자의 4가지 유형 - 스승(ENFJ) / 선구자(ENFP) / 카운슬러(INFJ) / 영웅(INFP)
직관형과 감정형의 결합은 약간 흥미로운 성격을 창조하는데, 이들은 명확하게 개인적인 접촉을 유지하면서 교사, 조언자, 카운슬러로서 타인의 영감을 불러일으켜 잠재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도록 도와주려는 의무감을 타고났다. 간단히 말하자면, 개척자들은 지도자와는 다른 목적과 다른 스타일의 리더십을 지녔다. 지도자들은 타고난 성격과 권위와 권력으로 사람들을 이끈다. 그렇지만 개척자는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우두머리가 아니다. 이들은 분야에 관계없이 모든 것을 밖으로 표출하고, 자신이 느끼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공유하게 만드는 카리스마를 지닌 훌륭한 의사 전달자다. 그리고 그 공통된 의식에서 공유한 목표에 대해 같이 일할 수 있다는 헌신적인 태도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전통과 체제를 지키는 수호자 : Sensing + Judging(감각 - 판단형)
* 수호자의 4가지 유형 - 최고경영자(ESTJ) / 중재자(ESFJ) / 전문가(ISTJ) / 헌신가(ISFJ)
수호자들은 국가를 지키는 바위이며 우리의 모든 체제, 회사, 단체에서 힘을 안정화시킨다. 어떤 사람은 이들을 수호천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왜냐하면 우리를 지켜주기 때문이다. 이들은 단체에 소속되기를 좋아하며 종종 동호회, 협회, 사회모임 등에 참여한다. 회원으로서 단체에 대한 강한 의무감을 가진 이들은 믿을 만하고, 규율을 잘 지키고 일관성을 유지한다. 수호자들은 느리고 보수적인 방법으로 백만장자가 된다. 안정성을 선호하는 수호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돈을 더 많이 벌거나 재산을 소유하거나 확립된 질서를 유지하는 것 같은 물질적인 일에 집중한다.
<출처 : http://cafe.naver.com/mbticafe.cafe >
첫댓글 우와.. 조르바 부분에서 놀랐네요ㅋㅋ
조르바씨는 SP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어요.. ㅎㅎ 리더인 동시에 아웃사이더란 발상은 NT로서 많이 동감했던 부분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