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후기]잘다녀왔습니다♡

[새벽이슬]

훗..

그래도 에버랜드 벙개 후기를..

궁금해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네여..^^* 긁적긁적

자, 그럼 시작해 봅시다~!! 후후..

10월 22일..

에버랜드를 향하는 차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차창밖에 비치는 아직까지 녹색빛을 띠고 있거나..점점 노랗게 변해가는 나무들..

사람들..많은 차들..구름 한점 없는 파아란 하늘..따뜻한 햇살..그리고..내 옆에 사랑하는 그사람.

그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얘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도착한 에버랜드..

도착하자마자..정성스럽게 챙겨온 김밥과 과일을 함께 나눠먹고..

따뜻한 커피를 함께 마시고..

천천히 시작한 놀이기구 체험기..ㅎㅎ

요즈음은 할로윈파티가 한창이라서..

여기저기 악마뿔을 단 사람도 많이 보이고..

이쁜 주황빛 호박들도 마구마구 굴러다니고..그랬답니당..후후..

놀이기구는 에버랜드에서 웬만큼 짜릿하다고 하는건 다 골라서 탔다고 그르케 생각해주시면

되겠슴돠~!! 훗..

헤~~..^_~!! 이름들이 다 생각나지 않지만..음..허리케인부터 콜럼버스 대탐험..독수리요새까지..ㅎㅎ

 



ㅎㅎ..놀이기구 사진은 이것만 찍었네요..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얼마전에 산 디카로..찍어봤는데..

역시..초보의 실력이 여과없이 드러나죠..훗..긁적긁적..^^*

오빠는..이게 뭐냐..하구 구박을 했더랬지염..냐하하 +_+~!!..췌췌..ㅡㅡ^

ㅎㅎ..농담이구여..구박하는 모습조차 사랑스러운 사람이랍니당..

독수리요새 앞에 있는 장식..느무 이뻐서 찍어봤답니당..

무슨 동화속의 한 장면 같지 않나요?..헤~^^*..

놀이공원이란 곳이 워낙에 기다림의 미학을 느끼러 가는 곳이다보니..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서서히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하더라구요..

후후.어둠속에서 더더욱 빛을 발하는 이쁜 풍경들..

 



9시 반에 불꽃놀이와 레이져쇼가 있었는데..그것까진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많이 아쉬웠었는데여..

마지막 가는길에 화려한 퍼레이드가 우리 두사람을 환하게 반기며 기다리고 있더라구여..훗..

그건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느무 눈부시고 화려해서..넋을 놓고 보느라고 그만..~!! 그만..~!! 후후..

어찌나 멋진지..ㅎㅎ..

그렇게 멋진 퍼레이드를 눈 속에 담는 것을 끝으로 에버랜드에서의 행복했던 시간은 끝이 났답니당..

에버랜드에서의 행복은 그 시간으로 끝이였지만..

저에게 행복을 준건..더 큰 곳에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했기에 더더욱 소중했던 시간..

너무 소중해서 꺼내보는 것조차 닳을까봐 아까울만큼..후후..

그래서..아주 작은 것에도 마음이 일렁이고..감사했던 그런 시간.

후후..사실..그날 함께 해주시는 분들 계시면..

우리~~이쁘게 사랑하고 있어요. ..하고 짜잔~!! 놀래켜드리고 축하도 받고

함께 재밌는 시간 보내고 싶고 그랬는데..

으찌나 눈치들이 빠르신지..이거이거..울 카페엔 다들 점쟁이들만 계신건지..

분위기가 이~쌍하게 진짜 이쌍하게..흘러가더라구요..ㅎㅎ

만약..나중에 이제 그만 소풍을 끝내고..하늘로 돌아가야하는 때가 되어서..

지상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 세 가지만 안고 가라고 한다면..

전 망설임없이..그 세가지 시간속에 그 날 하루를 포함시킬겁니다..

제 생애 너무 아름답고 행복하고 따뜻했던 그 날 하루가..

제가 이 세상에서의 소풍을 끝내기 전까지..가슴 깊숙히 새겨져 있을 것이기에..

그나저나..내가 사랑하는 이 사람..느무 멋지고 잘생기지 않았나여?..후후..

사진발이..참..장난아닙니당..헤~~실물이 더 멋지지만..

앗..돌 날라온다..오빠..얼른 피하세욧~!! 훗..제가 다 맞겠어욤..냐하하 +_+~!!

 


그 사람..걸어가는 길..함께 걸어갈 것입니다..

그 사람..잠시 멈춰서 숨을 고를땐 함께 멈춰서..저도 숨 고르며 땀 닦아드릴겁니다..

그 사람..제가 꼬셨습니다..

그 사람..제 꼬드김에 넘어와 주셔서 너무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그 사람..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이쁘고 따뜻하게 마음을 나누겠습니다...훗.

여기까지입니다..ㅎㅎ..읽어주셔서 느무 감사드리구요..

울 카페분들도 모두 늘 좋은 날들 되시길 기도할게요..훗..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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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숲양.. 축하 받으니 마구마구 좋은데 음헤헤~

[새벽이슬]

ㅎㅎㅎ..넵..~!! 울 예쁜 숲님..넓으신 맘으로 이해해주삼~!! ^^*..난중에..숲님한테 주례 부탁드려야겠어염..주례 잘 하실것 같아여..^O^**..국내 최초..최연소 주례자..~!! 원츄~!! 후후.. 넹..그르케..이쁘게 따뜻하게..서로 토닥토닥 아끼면서 사랑할게요..고맙습니다..연꽃숲님..^^*

[진진^^]

야~ 충격요법 제대론데요.~ 올만에 들어왔더니, 두분, 추운 날 난로 한 품씩 장만하시고 좋으시겠어요. 새벽이슬님, 넥스트님, 축하드려요. 야~ 왜 제가 따뜻해지는 것 같지요? 둘 다 좋으신 분들인데, 서로를 알아보신 건가요? 역시. "축하드려요." 핫..이런 말로는 2%부족하다는..

[새벽이슬]

헤~본의 아니게 충격을 드렸네요..긁적..ㅎ1ㅎ1.넹.그분이 시린 계절.따뜻하게 잘 보내라구.제 맘에 느무 훈훈한 난로를 선물해주셨네염..훗..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당..^O^*.진심으로 축하해주시는 그 이쁜 마음이 제맘에도 그분맘에도 고스란히 전달이 된답니당..헤.저얼대 부족하지 않아염.진진님도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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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절 그리 좋게 이슬양은 당연하지만 좋게 봐주시다니 영광 입니다. 2% 과분하세요~ ㅎㅎ

[잃어버린 너]

둘이 잘 어울려요~ 한 쌍의 커플같당...^^(엮는 분위기)

[새벽이슬]

훗..긁적긁적..잃너님..이미 한 쌍의 커플이랍니당..ㅎ1ㅎ1,,,또 엮어주실려구염..?..헤~~..잘 어울린다는 그말..느무 고마워요..^^* 이쁘고 따뜻하게 사랑할게여..^^* 잃너님도 늘 화이팅하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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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너군 도대체 사지만 본거야? ㅋㅋㅋㅋ 풀리지 않게 잘 엮어봐바 나도 절대 풀리고 싶지 않은 그런 매듭이양.

[★고단수★]

얼마만에 보는 까페커플이던가- 아아- ㅊㅋㅊㅋ-

[새벽이슬]

훗..긁적..넹..축하해주셔서 느무 감사드려요..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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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 이자식~ 고맙다. 담주에 보냐? 나티성이 뭔가 계획짜고 있던데 ^^*

[캔커피두개☆]

새벽이슬님은 어떤 분이실까.. 항상 궁금했는데^^ 이쁜 커플이네요, 오래 오래도록 사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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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저때문에 많은 남성 회원분들이 식음을 전폐(맞나?? 패 이건가? 페 이건가? ㅡ,.ㅡ? 무식한놈 ) 햇다는 소문이 돌더군요..ㅡ,.ㅡ;; 암튼 오래오래 평생 이쁜 사랑 해야죠 ㅋㅋ

[캔커피두개☆]

NEXT님, 전 여자라구요ㅋㅋ

[새벽이슬]

후후..절 궁금해 해주셨군요..ㅎㅎ..영광입니당..꾸벅(__)*긁적긁적..넹..서로 따뜻하게 마음을 나누며 사랑하겠습니다..고마워요.캔커피두개☆님..후후..님두 늘 따뜻한 나날들 되세여~!!^^*

[NEXT]

앗.. 죄송 닉네임에서 왠지 낮선 남자의삘이..

[하늘바라기~★]

므흣~^^ 늦게나마 ㅊㅋ인사를.. 두분 정말 잘 어울리세요~ 이쁘고 따뜻한 마음 나누시길~^^*

[새벽이슬]

후후..하늘바라기~★님..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헤~..넹..그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사랑하겠습니다..하늘바라기~★님두..좋은 나날들 많으셨으면 좋겠네요..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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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긴 유효기간 365일 평생 축하 받음 음훼훼 // 나도 나도 그런 사랑 할테야~ 될려나 ㅋㅋㅋ

[L.E.D]

아직도 댓글이 달린단 말인가... 털썩...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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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훼훼 길다 길어~ 근데 내글엔 잘 안달려 ㅋㅋ 이스리 인기는 역시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