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SAPA는 각종 약초가 넘쳐 나는 곳

[구정리]

베트남 사파는 고산지대에 있다 보니 각종
약초들이 넘쳐납니다.
사파 마을은 아티초크, 사이프러스, 베트남 인삼,
일본 당귀, 돌나물, 붉은 쑥, 포도나무, 낙하산 탑,
월계수 잎 등 17종의 약용 식물과 황금난초, 야생쑥,
칠 잎한송이, 계피, 베트남삼(응옥린인삼, 라이쩌우인삼),
야생 파낙스 죽인삼, 들깨, 편백나무 등이 자라고 있습니다.


베트남 사파에서는 동충하초가 유명하기도 하고
우리네 인삼 하고는 다소 다른 인삼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는데 저는 처음에 저게 뭘까 엄청 궁금해했습니다.


우리네 칡과 같은 형태의 약초가 인삼인 것을
나중에 돼서야 알게 되었는데 한국에서 한약방 하시는 분들은
사파를 한번 오셔서 각종 약초를 수입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사파에서 나는 약초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약초 시장으로 고고~

밑에 있는 오른쪽에서 두 번째는 마치 불로초 비슷하게 생겼는데
버섯이랍니다.
상당히 딱딱하더군요.
신장을 강화하고 암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정 중앙에 인삼도 있네요.

밑 오른쪽 끝에 있는 건 마치 인삼하고
비슷하네요.

왼쪽 밑에서 두 번째가 베트남 인삼입니다.
Ngoc Linh  베트남 인삼이라고도 알려진
Ngoc Linh 인삼은 베트남 중부 고지대에서
흔히 발견되며 희귀 약용 식물이라고 합니다.


인삼이 자라는 데 오래 걸려서 우리네 인삼을 연상케
하는데, 점점 그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네요.

이것도 레드 아래카 인삼이라고 합니다.
거의 국보급 인삼이라고 하는데 늘 접하던 인삼하고 
달라서 서먹서먹하네요.

제일 확실하게 아는 건, 영지버섯이네요.

중앙에 바키치 팀이라는 약초는 상당히 유명한
약초입니다.
신장 기능을 개선하고 다양한 배뇨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약용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암, 담낭 장애, 탈장 및 허리 통증을 치료하고
호르몬뿐만 아니라 신체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참마도 사파에서 많이 자생을 하는데
참마는 항미전쟁 당시 배고픔을 이기기 위해
먹기도 하였지만 참마는 식용 외에도 소화불량,
당뇨 등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삼레이와 진주버섯입니다.
버섯이 특이하네요.

바나나 씨앗이라고 하는데 독특하네요.
와인을 만드는 데 사용을 하기도 한답니다.
담근 주인가요?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관절통, 통풍,
신장결석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 보진 인삼
o 꾸앙빈 산악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며, 사포닌 함유량이 2.65%로
한국산 인삼(2.9%)과 견줄만한 베트남산 인삼이라고 홍보하는군요.

여기 사파지역에 큰 손이 없는 것 같은데 
사 파인들이 아무래도 고수익이 보장되는 약초들을
개별적으로 취급을 하니, 약초에 아시는 분이 오셔서
대대적으로 취급 을 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동기인삼은 서늘한 기후, 일반적으로 해발 2000~3000m의
산과 같은 고지대에 서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동콰이 나무가 라오까이(Lao Cai),
라이쩌우(Lai Chau), 호아빈(Hoa Binh) 및
이와 유사한 지역과 같은 북부 산악 지방에서 흔히 
재배가 된다고 합니다.

번역을 하면 옥개라고 하는데
버섯의 일종 같습니다.

수탉을 팔러 나왔네요.
우리나라도 옛날에 저렇게 닭을 가지고 나와 
팔던 모습이 어렴풋이 생각이 나네요.
계란은 새끼줄로 꽤서 계란을 잘 담아서
께지지 않고 가지고 나왔습니다.


장날 나가셨던 어미 손에 먹을거리가 들려 있으면
그렇게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새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실제 야생에 사는 새를 잡아파는데, 
의외로 많이들 사갑니다.


새소리가 특이하고 모양도 엄청 이쁩니다.
불쌍한 새들..

목소리가 청량하고 이쁜 새가 가격이
더 높더군요.
처음 들어보는 새소리가 많았습니다.

" 손맛 홍사차"입니다.
1킬로 한 봉지에 천 원인데 아주 향이 좋고
부드러우며 정말 약이네 할 정도로 느낌이
조아 한 봉지를 샀는데 추가로 한 봉지를 더 사고
싶었는데 사질 못했네요.


당뇨와 심혈관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두통과 불면증에도 좋다고 합니다.

오늘 새 장수들이 많이 나왔네요.
비를 맞으며 울어대는 새들...
어쩌란 말이냐!

다행히 이 분은 우산을 씌워줬네요.
조금 나은  것 같은 기분이 드니,
기분이 한결 가볍습니다.


약초에 관심 있으신 분은 사파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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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북극 마을에는 산타클로스 하우스가 있는데
언제 어느 때 들러서라도 성탄절 카드를 작성해서
원하는 날자에 배달이 되도록 신청이 가능합니다.
잊고 지냈던 성탄절에 우연히 받아 본 카드에
감동 백배를 느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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