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따시남의 생일 입니다. ㅋ
다행이 올해도 설날을 간발차이로 비켜나가서...ㅋㅋ 제동생은 2월6일 생일인데...설날이랑 가깝습니다 ㅋ
여자친구는 1월26일이 생일...평일이라 못 만나고..제 생일에 같이 만나서...가족들과 함께 식사~~
다른 사람들은 멋지고 이쁜 레스토랑 가서 사진도 찍는데..
니는 가는곳이 뭔 중국집 아니면...폼이 안나는곳만 가냐고 하시면서.....
아부지가 사진도 찍으니 좋은곳으로 데려가신다고~~~그래도 기대 듬뿍~~~했으나..
아부지...친구분들과 만나셔서 저녁드시고...그래서 결국 어무니 , 저 , 여친, 동생 요렇게만 ㅋㅋ
생일에...설정샷 한번 지대로 해볼려고 했습니다. ㅋ 짬뽕에 초 꽂아놓고...
그래서 차이나홍 가서 짬뽕이랑 요리 먹을려고 하다가......
그냥 집 근처 안가본곳중 가보고 싶은곳 중 1순위로 점 찍은곳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횟집, 그다음은 왕갈비집....그리고 이걸로 바뀌었다는..........
이전에는 그닥 크기만 하고 별볼일 읍는것 같았는데...장사가 잘 되더군여~~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이곳의 점심특선을 언젠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는데........
저녁에 오니..점심특선은 이미 물 건너가고~~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저희 먹고 있을때도 손님들 계속~~~~
돼지고기를 전문으로 하는곳 같습니다. 근데..삼겹살 가격이....전주치고는 꽤 비싼듯 합니다.
천하태평 9,000원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이곳은 11,000원..~~~ 헐~~~ ㅋ
이거...팸레 가서 먹는거랑 얼마 차이 안날듯 합니다~~
쌈장과...마늘~~
요건 기름장~~~
상추와 깻잎 상태는 괜찮았구요...고추가 생각보다 매운거라...아주 좋았습니다 ㅋ
안매운 고추는 느끼한것 같아서 싫어하는 특이 체질이라 ㅋㅋ
호박죽 입니다. 1인당 1개씩이 아닌......생일이라고...제가 독식~~~ ㅋ
파채라는건 다 아실테고~~~ 저 이렇게 고추가루 뿌린것보다...초장을 듬뿍 뿌려준게 더 좋은데~~
샐러드...그닥 맛은...소스가 너무 시큼합니다. 보통...요런 샐러드 리필 한번 더 해묵는데....
이날은...그냥......하나도 다 못 비운듯~~
접시는 엄청큰대........콩나물은 그릇에 비해 작았던편.....맛은 보통의 맛~~
이게...먼지...이름이 생각이 안납니다. 흔히 고기집 가면..나오는건대~~ 암튼 맛은 괜찮았어요 ㅋ
미역인가...다시마인가..갑자기 급 헷갈림... ㅋ
무랑...배추랑 버무린건대...요거이 맛납니다 ㅋㅋ 특히 저 무는 제가 다 휩쓸어 버림~~ ㅋ
도라지 무침...매운맛이 강하더군요..도라지 특유의 매운맛도 강하고, 양념도 강하고....
고기도 없고....그닥 매력없이 보이는 잡채였는데...짭조름하니..맛나더군요.
동치미...살얼음이 살살 떠있어 시원하고 좋았는데...동치미 맛이 날라다가 사라지는 아쉬운 맛~~
서비스로 나온 된장찌개....보통 테이블당 1개씩 줄텐데....이곳은 나중에 한개를 더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숯이 나옵니다. 사실 나오고 나서 사진찍을려고 했는데 고기판을 올리시는 바람에.....
나중에 고기판 올리고....다시 찍었네요 ㅋ
화로숯불갈비의 삼겹살 1인분 \11,000원
삼겹살...나오는 순간 사진찍어야지 하고 있는데...갑자기 불판에 올리셔서~~~급...당황~~
고기 굽기의 달인...맥스2님이 옆에 계셨으면 하는 간절함이~~ ㅋㅋ
불판에...팍~~ 달라붙어서...굽기가 쪼매 힘들었다는~~
비싸서 그런지?? 고기맛은 괜찮더군요...
파채에 올려서~~~ 이날...머가 그리 바빴는지..사진을 제대로 찍은게....
고기는 쌈싸먹어야 맛이 있죠 ㅋㅋ 상추+깻잎에 무절임과 고기..마늘까지 올려서~~
삼겹살을 먹고....약간 모자란다는 느낌이...그래서 바로 2차로 갈비 달려줬습니다.
삼겹살 판에서~~~ 바로 갈비 판으로 교체....숯이 상당히 강합니다...
다른곳은 숯의 화력이 약하거나...이정도 구으면 교체를 하는데~~
다른 손님들이 생갈비나 양념갈비를 많이 드시더군요. 처음엔 이곳에서 삼겹살 먹고
다른곳 가서 먹을까 생각했는데...저희도 일단 온김에 맛을 보자는 생각에..
돼지갈비...상당히 오랫만에 먹는것 같습니다. 요거이...잘 안익는것 같아서...
숯을 바꿔주려고 할라 했는데....그건 저의 착각~~~
고기는 익어야 맛이 있지만....그래도..벌써부터 군침이 돕니다..
양념갈비의 문제점은...저렇게 타는곳이 발생 한다는~~~
요래~~사진을 찍고 보니....떡갈비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아까 매운맛이 강한 도라지는....구워 먹는게 나을것 같다고 판단~~~
잘 익어 가고 있는 도라지 무침과~~~~잘 익는걸 뛰어넘어 타기 시작하는 양념갈비~~
어쩔수 없이 가운데를 비우고..가상에서만 굽기 시작합니다.
사실 양념갈비는 저렇게 약간 탄 부분들이 있어야 더욱 맛있는듯 합니다.
탄 부분은 가위로 자르고 먹으라는 어무니의 눈을 피해~~
후딱 사진찍고 한점 먹어봤습니다.. 이런~~~삼겹살보다 갈비가 더 맛납니다.
처음부터 그냥 갈비로 달려줄걸 했나 하는 아쉬움이~~~커집니다.
갈비는 역시...뼈를 뜯어야 제맛~~~ 뼈는 맨 마지막에 먹어야 합니다...
어릴때 뭣 모르고...뼈 뜯는 재미에 뜯었다가...안에는 핏기가 그대로 있어서...
입맛을 베린 경험이~~~~~있습니다...
삼겹살이 다소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되는데, 고기맛은 괜찮았습니다.
삼겹살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양념갈비를 드시는데 더 좋을것 같구요.
빠른 시일내에...목살과, 생갈비, 점심특선을 먹으러 가볼 생각입니다^^
첫댓글 생일 이었군요.. 축하 축하!! 그래두 사랑 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었으니~~~ 아! 부러운데요..ㅎㅎ 삼겹살에 가격이 정확하게 얼마인지가 궁금해져요.. 다 가는곳 마다 가격이 틀리니~ 돼지 고기가 한우처럼 특별한게 있는건지!! 양념갈비는 정말 맛있게 보이내요..^^
광주가서..만두 먹고....여친 픽업해서...부모님이랑 같이 밥묵기로해서 전주 데려왔는데~~ 어흑....
아버지가 참석 못하신것도 아쉽지만......돈을~~~~~~~~~~~제가 내버림 ~~~~ㅠㅠ
1인분에 11,000원인가봐요...역시 가격은 여기랑 별반 차이가 없는데...나오는 밑반찬들이 천지차이네요...여기는 상추와 김치 각뚜기 외 한두가지 나오는데...양도 여기는 150g나오는데..역시 전주가 짱이야~~~
전주에서도 비싼 집이라 ㅋㅋㅋ 천하태평 가시면~~~컥 ㅋㅋㅋㅋ 그렇게 반찬나오는곳은 보통 1인분에 3900원인데~~~ ㅋㅋㅋ
지났지만 해요거운 하루 보냈겠지요오늘도 내일도 만큼 거운 날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ㅋㅋ 즐거운 하루일뻔했는데...바로 생일 다음날 갈굼 당해부렀네요 ㅋㅋ
광주 태워다주기로했는데 눈 마니왔길래 버스타고 가라고 했더니~~~ ㅋㅋㅋ
요새 삼겹살 1인분에 12,000원까지 올랐대요. 전주에서요.
돼지고기 구하는게 어렵다네요.
금강산님은 꼭 위치 빼고 올리시더라~~~~ㅠㅠ
네..구제역으로 인해서...소고기는 값이 내린다던데..돼지고기는~~~훨~~~~
이러다가 요번 설에 갈비찜 하나 못먹는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ㅋ
삼천동....신일강변 뒤 먹자골목에서 갈릴리 교회 맞은편 이에요~~
생일 축하합니다....^^
숯이 나와서 고기값이 쪼까 있나보네요.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그러게요....다른곳은 가스불인데..숯이라 쪼매 비싼가 봐요 ㅋ
맛이보인다 잘 보고 있습니다 ㅋㅋ
생일 축하합니다...~!~ 요즘 돼지고기값이 쇠고기랑 맞짱 뜨려고 합니다..... 구제역이 한 몫 하나 봅니다 쩝~...
감사합니다~~ ㅋ 삼겹살값이 소고기랑 맞짱뜬다면~~~과감히 삼겹살을 버려야하는가요? ㅋㅋ
제 여친은..소고기보다 삼겹살 좋아하는데....클났습니다~~ ㅋ
감사합니다~~ ㅋㅋ 내년에는 제 옆에 자리 잡아서~~ 저만 먹을수 있게...아주 재빠르게 구워주셔야됩니다. ㅋㅋ 맥스님이 구워주시면..상추한장에 고기 3점씩 먹을께여 ㅋㅋ
내년 금강산님떄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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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여~~ 내려가면 그만큼 내려가야하는데.....우리나라는 도통~~~ ㅋㅋ 올리긴 쉬워도..내리는건 만만치 않은것 같습니다 ㅋ
원래 이 가격이었는지...아니면 이번에 오른건지는 저도 모르겠네요...처음 가봐서 ㅋㅋㅋ
가족들과인데...아부지는 안계시고 ㅋㅋㅋ
숯불이라 맘에 드네요
저도..그점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ㅋ
생일 축하합니다. 가격은 높아도 구워진 고기들을 보니 먹음직스럽네요..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 가격이 좀더 낮았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텐데요 ㅋㅋ
생일이 저와 얼추~비슷합니다ㅎ 제가 여친분보다 하루빠른듯ㅎㅎ 삼겹을 맛있게 구우신듯합니다~
헉~~ 저보다..더 빨리 지났지만. 축하드립니다 ㅋㅋ 맥스님에 비하면...한참 모자라는 실력임에도 불구하고..맛나보인다고 하시니~~ ㅋㅋ 감사합니다 ㅋ 초록옥이님 즐겁고 웃음이 가득한 설 보내세요^^
좋은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 아닌가 싶네요.
겨울이 이토록 또 추웠던적이 있었는가 싶을 정도로 엄동설한이 기승을 부리네요.
겨울에 태어난 당신은 분명 축복받은 사람임에 틀림 없으니까요.
추카추카 해 부려요.
신묘년 신년에도 이쁜사랑 마니마니 하시구요. 해피하세요
감사합니다^^ ㅋ
올해는 진짜 끊임없이 눈을 보게 되네요...순창은 첫눈때부터 지금까지 눈이 녹지않고...
계속 쌓이고 치우고..쌓이고 치우고....아직은 어린가봐요..그래도 눈오면 설레고 좋으니 ㅋㅋ
유니콘님도~~ 신묘년...올 한해에도 행운과 웃음기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자리 한번 하게요
감사한 맘 전하고 가네요.
ㄹ ㅜ ㄹ ㄹ ㅜ ㄹ ㅏ ㄹ ㄹ ㅏ
가격은 후덜덜 하네요....ㅋㅋ 위치가 어디정도 되나요?
신일강변뒤에 원할머니보쌈인가 있어요..거기서 천변쪽으로 100미터 정도만 가시면 됩니다^^
바부텡님 즐거운 설 보내세요^^ ㅋ
갈뷔양이 완전 땡깁니다 ㅎ
달달하고 고소한 갈뷔 ㅠ
지금 저도...달달한 갈비가~~ 땡기고 있습니다.....
아~~ 몇일 참으면 갈비찜 묵는데....먹으러 갈까 말까 고민중임~~
아~~이거 보고 어제 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비록 이곳은 아니지만 집앞에 있는곳으로 밑반찬등 맛난음식들을 머릿속에 그리고..
오노~~이런...반찬 3가지 나왔씁니다...1인분에 11,000원입니다..
와...머이러나...머리가 돌기 시작하더군요...
양도 엄지손가락 한마디로 잘라서 20도 안나오더군요..
확실히 전주와 용인은 차이가 마니 나나봐요~~
얼렁 단골집 가서 갈비한점 뜯어야겠어요~~
진자 맛나 보여요~~사진이랑...부럽워용~~~흑흑
포도님은 용인에 거주하시는군요~~~
반찬이 3가지인데..11,000원....헉...아무리 수도권이라 해도 너무 비싼대요~~
음..그렇다고 전주까지 오셔서 드실라믄...
1인분에 2,000원 잡아도..왔다갔다 기름값...그럼 최소 50인분은 드셔야되는데~~
용인 지역에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고 맛있는곳~~ 꼭 찾아서
올려주세요...에버랜드 갈때 들릴께여 ㅋㅋ
제가 봉동이 고향이라 한달에 1번이상 내려가거든요~~ㅋ
요즘 날씨가 추워서 자주 못갔는데 날풀리는데로 이쪽 경기도 올리겠습니다~
삼겹살 넘 비싸요..ㅠ 잉, 고기도 맘놓고 못먹는~~
이제 당분간은 소고기로만~~~ 삼겹살 값이 더 오른다 하네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