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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과 묵상 담화 제15차 세계 병자의 날, 기도
맹물 추천 0 조회 60 07.02.10 16:3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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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2.10 18:33

    첫댓글 질병은 위기의 순간과 함께 자신의 개인적 상황을 차분히 직시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마련입니다. 의학의 발전은 적어도 육체적인 측면에서는 이러한 도전에 대처할 수단을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생명은 본질적으로 유한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죽음은 모든 인간이 겪어야만 하는 일이며 또 각오해야 하는 일입니다.

  • 07.02.10 18:33

    인간이 난치병과 죽음까지도 품위 있게 견딜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는 정책을 촉진하여야 합니다. 환자들에게 필요한 인적 지원을 해주고 영적으로 동반해 줄 수 있는 완전한 간호를 제공하는 말기 환자 병동을 더욱 많이 세울 필요가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이는 모든 인간이 지니는 권리이며, 우리가 온힘을 다해 수호해야 할 권리입니다.

  • 07.02.10 18:34

    난치병 말기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의 고통을 생각하고, 그분과 하나 되어 아버지께 의탁하십시오. 아버지께서는 모든 생명, 특히 여러분 생명의 주인이심을 온전히 믿으십시오. 그리스도의 고통과 함께, 여러분의 고통이 교회와 세상에 필요한 결실을 맺게 해 줄 것이라는 것을 믿으십시오. 특히 여러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주님께서 당신 사랑으로 여러분의 믿음을 굳세게 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지 여러분의 믿음을 키우고 생명의 아버지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영적인 격려와 힘을 언제나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07.02.10 18:36

    신자들이 오는 2월 11일에 다시는 어떠한 죄도 짓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전대사의 일반 조건(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지향에 따른 기도)을 채우고 서울이나 교회 당국이 지정한 다른 장소에서 ‘제15차 세계 병자의 날’의 목적을 위해 하느님께 기도드리는 거룩한 기념 행사에 열심히 참여할 때 전대사가 허용된다.

  • 07.02.10 18:36

    ※ 셋째날(11일) 전례의 날인 이날 오전 10시 장충체육관에서 장엄미사가 교황특사 로사노 바라간 추기경 주례로 거행된다. 이번 세계 병자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아시아 주교단과 한국 주교단이 함께 집전하는 이 미사에는 특별히 병자들도 자리를 함께하고 병자성사도 거행한다. 이 미사에는 교황특사와 바티칸 사절단, 아시아 각 나라 주교회의 보건사목 담당 주교, 보건사목 종사자, 일반 신자 등 7000여명이 참례할 예정이다. 이 미사에도 누구나 참례할 수 있다

  • 07.02.10 18:37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1992년 5월 13일 교황청 보건사목위원회 위원장 피오렌조 안젤리니 추기경에게 보낸 서한에서 해마다 2월 11일을 "세계 병자의 날"로 제정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병자의 날은 1993년부터 대륙별로 돌아가며 거행되었으며, 아시아 대륙에서는 레바논, 인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개최됩니다.

  • 작성자 07.02.10 20:46

    우리는 이 지상 삶이 매우 큰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그 삶이 우리가 최종 목적지에 이르도록 준비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복음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그리스도이십니다. 부활을 향한 길은 그리스도의 죽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보내는 메시지는 생명의 완성인 부활의 메시지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약속이 되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머리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면 그분의 지체인 우리도 분명히 부활합니다.

  • 작성자 07.02.10 20:47

    신자들이 2월 11일에 다시는 어떠한 죄도 짓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전대사의 일반조건(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지향에 따른 기도)을 채우고 서울이나 교회 당국이 지정한 장소에서 '제15차 세계 병자의 날'행사에 참여할 때 전대사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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