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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긴장 고조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0.9%], 달러화 강세[+0.4%], 금리 하락[-5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중동 전면전 확산 우려, 동부 항만 근로자 파업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도 은행 관련주 중심 매도 증가 등으로 0.4%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중동 정세 불확실성 등으로 상승
유로화 가치는 0.6% 하락, 엔화 가치는 강보합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 강화 등으로 하락
독일은 ECB의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등으로 9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22.5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25.0원, 0.63% 상). 한국 CDS 약보합
금일의 포커스
n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에 지상 작전 개시. 이란은 미사일로 이스라엘 공격
○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국경지역에서 헤즈볼라에
제한적이고 국지적인 형태로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고 발표.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에 위치한 정보기관 모사드를 공격했지만,
이스라엘 측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확인
○ 이후 이란 혁명 수비대는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했고,
이는 이스라엘 공격으로사망한 하마스와 헤즈볼라의 수장에 대한 대응이라고 발표.
다만 이란에서 발사된 약 180발의 미사일은 대부분 공중에서 요격.
한편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이 추가 보복에 나서지 않으면,
자신들의 행동은 끝났다고 언급
○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대가를 치를 것이고, 이에 대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발언.
미국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참석한
긴급 국가안보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를 논의.
제이크 설리반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란의 공격은 대가가 따를 것이며,
미군은 이스라엘과 함께할 것이라고 발표
○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및 이란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중동에서 전면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
아울러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 상대방에 대한 공격 과정에서
원유 생산시설 파괴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
이에 따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 11월 인도분 종가는 69.83달러로 전일비 2.4% 상승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8월 구인건수, 3개월 만에 최고치. 9월 ISM 제조업 PMI는 전월비 보합
○ 8월 구인건수는 804만건으로 전월(771만건) 대비 늘어났고,
부문별 기준으로는건설 및 정부부문에서 호조.
시장에서는 노동시장이 전반적인 고용둔화 여건에서도
기본적인 안정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 한편,
이번 주 발표되는 9월 고용보고서 결과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한편, 9월 ISM 제조업 PMI는 47.2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
다만 세부항목 가운데 신규수주가 전월비 늘어나고 지급 가격이 하락했으며,
이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
일부에서는 고용 부문이 4개월 연속 확장의 기준 50을 하회하고 있고,
기업들이 해고를 통해 고정비를 줄이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
n 미국 동부 항만 근로자 파업 시작, 고용·인플레이션 관련 부정적 영향 예상
○ 동해 항만 근로자들의 대규모 파업이 50년 만에 재연.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로 원활한 물류 관리가 어려울 것이며,
관련 피해가 일일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
또한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일자리 증가가 약해져
파업이 장기화될수록 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늘어날 것으로 분석
n 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1년 5월 이후 최저.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증가
○ 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1.8% 올라 약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
특히 이번 결과는 ECB의 목표치 2.0%를 하회하고 있으며,
이에 시장에서는 ECB의 10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
○ 실제로 ECB의 카자크스 위원과 렌 위원은 경제 성장에 대한 위험이 중요하고
이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10월 금리인하가 적절하다는 의견 제시
n 중국 9월 신규주택가격, 전월비 소폭 상승. 주택경기 활성화 정책 효과는 제한적
○ 100대 도시의 신규주택가격은 전월비 0.14% 올라 전월(0.11%) 대비 유사한 수준.
당국은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택매입 규제 완화, 모기지 금리 인하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주택수요 확대는 아직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
○ 레이 달리오 Bridgewater Associates 설립자는
중국의 시장 부양을 위한 대규모 지원책은 전환점이 될 수 있으며,
관련 지원책이 원활하게 추진된다면 현금을 줄이고 위험자산을 매입해야 한다고 언급
n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견 요약, 추가 금리인상에 신중함 필요
○ 일본은행 다수의 위원들은 최근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높기에
추가적인 금융완화는 불확실성이 낮아진 단계에서 추진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피력.
일부 위원은 본격적인 금융긴축을 연상시키는
추가적인 금리 변경이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
주요 경제지표 ○ 미국 9월 ADP 민간 고용, 연준 보우먼 이사 및 클리블랜드 연은 해먹 총재 발언
○ ECB 귄도스 부총재 및 슈나벨 이사 발언, 중국 국경절 휴장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의 경제·정치·사회, 신흥국처럼낮은수준의예측가능성위험증가
FinancialTimes (An unpredictable America looks more and more like an emerging market)
○ 일부 투자자들은 안정성을 대표하는 선진국 미국이
여러 불확실성 요인을 보유한신흥국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
우선,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관세와 규제 등 많은부문에서
명확한정책방향성이부족한상황.
또한기업이장기간신뢰할수있는 정부지침이결여된상태이며,
무분별한재정확대(부채한도논쟁포함)도우려요인
○ 심화되는 양극화, 정치적 폭력, 난무하는 총기 사건 등
사회적 긴장에서 유발되는경제적 불확실성도 점증.
이는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신흥국과 유사한 패턴.
이러한 상황은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의 상승을 유도하고 있으며,
높은수준을나타내는변동성지수(VIX)와금 가격의원인으로 거론(GeoQuant)
n 미국의 실질금리 상승, 저리자금(cheap money) 종말의 신호일 가능성
FinancialTimes (Have we seenthe end of cheap money?)
○ 미국의 실질금리는 ‘08년 금융위기와 팬데믹 이후
’21년까지 장기간 급격한 하락세가 진행.
그러나 이후에는 물가상승 우려로 수차례 명목금리 인상이 단행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약화되면서 실질금리는 상승세 지속.
다만 올해 2월부터 지속적인 금리인하 기대가반영되면서실질금리는소폭낮아지고있는상황
○ 하지만 향후 재정적자 및 부채 급증, 친환경 산업전환 투자수요 증가,
지정학적 위험 증가에 따른 국방비 지출 확대 전망 등으로
실질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도할 전망.
아울러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연율 2%) 달성관련시장신뢰가약화된다면
물가상승압력은더욱높아질소지
n 전세계주택가격의상승세,이민자증가·도시화등으로장기간지속예상
TheEconomist (The house-price supercycle is just getting going)
○ 팬데믹과 금리상승에도 전세계 주택가격의 상승세는 여전.
이는 과거 보조금, 도시화 등으로 주택가격의 장기 상승 여건이 조성된 가운데,
고정금리 모기지가 고금리에 대한 완충 역할을 했기 때문.
또한 다음과 같은 3가지 요인도 존재
○ 첫째, 선진국에 유입되는 이민자 증가.
둘째, 대도시 일자리 집중에 따른 수요 증가.
셋째, 교통 인프라의 한계 및 주택 건설 관련 규제 등이 원인.
이러한 장기적 요인을고려한다면,
대다수국가에서주택가격이소득보다더빠르게상승할가능성
n 미국 트럼프 대선 후보의 고령 문제, 바이든 대통령 못지않게 심각
Financial Times (Trump’s ageing is asreal as Biden’s)
○ 바이든 대통령이 81세의 연령으로 민주당 대선에서 물러난 상황에서
78세의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직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제기.
트럼프의 언어 및 인지 기능 저하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으며, 유세 중 실언 등은 이를 시사.
다만 예측 불가능한 성격과 소통 방식 때문에 언론과 대중이 이러한 징후를 간과
○ 한편 이민자의 대규모 추방, 감세와 관세 부과, 석유시추에 이르기까지
트럼프의 공약은 특정 집단에 유리.
트럼프의 공약은 미국의 상황을 영구히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실행될 경우 사회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소지
n 미국 9월고용보고서,해석에따라 8·9월과같은시장충격발생할가능성
블룸버그 (How DataCould Start ThisMonthWith a Thud Again)
n 유럽의산업정책,보조금실효성의문·제조업경쟁력약화등으로재편필요
블룸버그 (Europe's Industrial Nightmares Are Coming True)
n 중국의 주택공급 과잉, 정부 노력 불구 인구감소 등으로 해소는 어려울 소지
WSJ (China’s HousingGlutCollidesWith Its Shrinking Population)
n 중국의경기부양책, 일시적경제촉진 가능하지만 근본 해결책으로는미흡
블룸버그 (Starting China’s GoldenWeekWithWhatever It Takes)
n 금 가격 상승, 지정학적 리스크 선반영 등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을 소지
블룸버그 (Gold’s Record Run Can’t Continue Forever, Right?)
첫댓글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 상대방에 대한 공격 과정에서
원유 생산시설 파괴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
이에 따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 11월 인도분 종가는 69.83달러로 전일비 2.4% 상승
향후 재정적자 및 부채 급증, 친환경 산업전환 투자수요 증가,
지정학적 위험 증가에 따른 국방비 지출 확대 전망 등으로
실질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도할 전망.
아울러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연율 2%) 달성관련시장신뢰가약화된다면
물가상승압력은더욱높아질소지
유가 > 수입물가상승> 인플레상승> 10년물국채금리상승> 연준 금리 동결or 상승> 중고금리 쭈우욱 !!
고물가 저성장의 스테그플레이션 !!
돌파구가 있을까?자기들만 살겠다고 아귀다툼 중~~
국제적 화합과 협치는 오리무중
관점 감사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