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사회가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출발에 대해 6시간을 논의한 후에도 에릭 텐 하흐는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 아스톤 빌라 원정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한 맨유는 리그 개막 7경기에서 승점 8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텐 하흐 체제에서 치른 이전 시즌보다 승점이 1점 줄어든 것이며 35년 만에 가장 부진한 시즌 출발을 기록한 것이다.
클럽 이사회는 어제 런던 중심부에 있는 이네오스 사무실에서 장시간 회의를 열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회의에서 해고와 같은 중대한 결정이 내려지면 나중에 공개적으로 발표하지만, 어제저녁에는 구단의 성명이 없었다.
텐 하흐는 자신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다는 말을 듣지 않은 것으로 이해된다. 따라서 텐 하흐는 시즌이 재개되는 일주일 후인 브렌트포드전에서 감독을 맡을 계획이다.
짐 랫클리프 경이 나이츠브릿지 사무실에서 회담을 주도했다. 그는 오전 11시 30분경 이네오스의 스포츠 책임자인 데이브 브레일스포드 경과 함께 회담장에 도착하는 사진이 찍혔다.
이 자리에는 맨유의 최고 경영자인 오마르 베라다, 스포츠 디렉터 댄 애쉬워스, 기술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한동안 맨유 이사회 멤버들의 다이어리에 기록되어 있었지만 (랫클리프는 이들과 매달 만나는 것을 좋아함), 텐 하흐와 맨유 1군의 포퍼먼스에 대해 논의된 것으로 이해된다.
텐 하흐는 지난여름에 경질될 뻔했지만, 맨시티를 2대1로 꺾고 FA컵에서 우승하며 살아남았다.
맨유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8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이전 시즌보다 5계단 하락한 순위다. FA컵은 텐 하흐가 맨유 부임 첫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에 이어 맨유에서 두 번째로 우승한 트로피였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
첫댓글 유임시켜라!
괴담ㄷㄷ
아니 유임할거면 확실한 플랜을 구체적으로 대국민담화처럼 오픈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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