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1015010014
제 생각엔 의정부시가 인수해서 운여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상태에서 어떤 기업도 이 경전철 사업 인수는 하지 않을것 같고 그대로 두면 애물단지가 될텐데 차라리 인수를 해서 환승할인 적용시켜 이용을 극대화 하는 방법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공항철도의 사례처럼 민간기업일때는 환승할인도 안되서 수요가 적었으나 코레일이 인수 이후로 수요가 늘어난것만 보더라도 최상의 방법인 인수 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첫댓글 시에서 인수하면 좋겠지만 운영할돈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의정부 경전철이 포천쪽으로 건설되었으면 그나마 더 낫지 않았을까요?
철도공기업들이 제아무리 해도 적자 날수 밖에 없다는걸 또다시 증명한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민영화로는 해결될수 없다는 절대적 증거입니다.
통상적인 운행에 따른 적자 전체가 아니라 통합환승제 시행으로 인한 손실액 증대분 정도만을 보전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인 만큼, 경전철 측이 요청한 사안을 모두 받아들인다 해도 인수해서 직접 운영하는 것 보단 싸게 먹힐 것 같단 느낌도 듭니다.
(물론 협약 상 의정부시가 이를 보전해야 할 의무는 없지만, 이를 요구하는 민간사업자 측도 법적으로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덧) 공항철도는 2단계 구간이 코레일이 인수한 뒤에 개통했기 때문에 '민영은 망했고/공영은 흥했다' 라고 단순하게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문득 드는 생각인데...
사업자나 시 모두 탐탁지 않아해 하는 통합환승할인을 도대체 어쩌다가 시행하기로 한 건지 궁금해집니다.
갈등의 배경) 환승할인제 시행시 예측수요의 14%→36%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 (아주대 예측결과)
-사업자
(단기적으로는) MRG 보장범위에 다다르지 못해 적자액만 늘어날 것으로 생각해 기피
(장기적으로는) 환승제가 잘 정착해 꾸준히 수요가 신장, 50%를 넘을 경우 MRG를 받아 이익 발생
-의정부시
(단기적으로는) 환승제 적용으로 주민 편의 증대
(장기적으로는) 환승제가 잘 정착해 꾸준히 수요가 신장, 50%를 넘을 경우 MRG 지불 부담
애초에 노선도 너무 빙 둘러간게 문제인거같아요, 그냥 시 동부지역에서 나와서 의정부 환승후 시 서부를 조금 잇는정도에서 그쳤어야했는데. 근데 이거 말만 민영이지, 인천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거잖아요 (...) 인천에서 경전철운영할걸 대비해서 단지 운영노하후 축척하기위해 맡았던거 아니에요?
노선이 너무 우회만 해서인지 이용률이 적네요. 순환선으로 했으면 나름대로 이익을 냈을지도...
지금이라도 순환선이 대안인 듯 합니다. 그렇다고 빈 공간을 지나가는 것도 아니구요.
순환선 한다고 딱히 나아질 것 같진 않습니다. 의정부 시내 수요가 그만큼 적어요... 차라리 저거 할 돈 있었으면 7호선 연장 한두정거장정도 하는게 나았을듯요....
저두 의정부 사니깐 아는건데 솔직히 역간 운행간격은 걸어서 가도 될정도로 짧으면서 요금은 공전철보다 더 비싸니 이용객들이 더욱 현저할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