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생에 시련과 어려움을 만날 때 어떻게 이를 극복하느냐에 대한 글을 실어봅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기도와 말씀, 찬양으로 이를 극복하는데 이 글을 받는 분들은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며 우리 모두가 천지를 창조하시고 오늘도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인생에 풍파를 만날 때"
영국의 유명한 찰스 웨슬리는?‘비바람이 칠 때와 물결 높이 일 때에’라는 찬송을 지었습니다.?그 찬송을 짓게 된 동기는,?어느 날 서재의 방문을 활짝 열어놓고 쉬고 있으려니까 어디선가 작은 새 한 마리가 매에 쫓겨 살 길을 찾아 그의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새는 공포에 싸여 방안을 몇 바퀴 돌더니 푸드득거리며,?조용히 앉아 있는 그의 옷자락 속에 깃들었습니다.?찰스는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앉아서 새가 하는 대로 맡겨 두었습니다.?할딱거리던 새는 잠시 후 평안해진 듯 보였습니다.?
그는 어린 새를 쓰다듬어 창밖으로 놓아 보내고 일어나 불현듯 그 마음에 떠오르는 노래를 읊게 되었는데,?그 노래가 곧?‘비바람이 칠 때와 물결 높이 일 때에’라는 찬송입니다.?
그가 이 노래를 짓게 된 동기가 또 하나 있습니다. 아메리카에 가서 전도하려고 하다가 성공하지 못하고 귀국하는 도중 풍랑을 만나서 처참한 곤경을 넘긴 일이 있는데, 그때 위기 중에서 기도로 주께 맡기고 고난을 돌파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 노래는 고해 같은 세상을 사는 인생들이 생명의 주를 신뢰하도록 하는 데 큰 감명을 주고 있습니다. 풍랑을 만날 때는 주님께 나아갈 때입니다. 질병, 고통, 전쟁, 가정적 풍파, 개인적 풍파, 교회와 사회와 국가적 풍파는 주님께 나아가도록 하는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