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은 1998년 어리버리 주식에 손을 내민 이래 최고의 한 달 이었네요.
수익이 아니라 주식을 대하는 자세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처음 기웃거릴때 만난 하이텔증사동 회장님 말씀만 듣고
당신 전재산이었던 삼성전자 200주를 5만원에 덜컥 다 처분했던 일...
유니텍전자 15일간 500%수익에 63만원 찍던 날 63빌딩 스카이라운지서 주주님들하고
식사하고는 바로 미친듯이 떨어졌던 일..
아구 왜 그리도 무지몽매했던지....
5월도 초반에 한기산 헬리아텍 루보등 급등급락주 건드리면서
상당히 손실을 봤었는데, M&A, 이상 거래, 저PBR,골든크로스,신고가,거래량 폭발의 소재를 가진
세이브존에 확신을 갖고 몰빵하면서 손실 다 만회하며 수익을 냈고,
포기했던 팬텍까지도 매수가의 80%수준에서 장외거래해서 현금을 만들었구요.
이제는 조금 더 길게 보고 가려고 약 16종목을 포트로 구성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적립식 투자
우슬초님께도 감사드리고, 또다른 좋은 책들을 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앞으로 내가 이 주식이를 어떻게 봐야 할지 확신이 생겼습니다. ^^
그리고, 6월 4일자로 증권사를 바꾸었습니다.
미래에셋이 수수료가 싸긴 하지만 수수료만 보자면 그보다 더한 곳도 있는데...
HTS라든가 혜택을 살펴보니 대우증권과 팍스넷 제휴모델인 엑스퍼트가 땡겨서 바꿨습니다.
그래서 오늘 올린 것은 5월 정산과 짜투리 남은 6월 초의 수익...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