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 포터: 작년 4월 첼시에서 경질된 이후 공백기를 가졌지만, 최근 감독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약스의 제안을 거절했던 포터는 더 큰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 카즐리: 웸블리에서 열린 그리스전에서 패하면서 영구 대표팀 감독직이 흔들렸지만, 임시 감독직을 유지하고 있는 그는 앞으로 세 경기를 더 치르며 자신의 주장을 재확인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비록 그리스전에 전술적 정통성에 도전하려는 그의 의지가 역효과를 냈지만,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며 잉글랜드 대표팀에 친숙해졌기 때문에 좋은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
에디 하우: 사우스게이트가 물러난 이후, 하우는 잉글랜드 감독직의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그는 본머스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고 뉴캐슬을 챔피언스리그와 20년 만에 컵 대회 결승으로 이끌었다. 가장 큰 문제는 보상금 합의다.
토마스 투헬: 이번 여름 맨유 감독직을 제안받은 여러 감독 중 한 명이었던 투헬은 아직 소속 클럽이 없는 상태다. 바이에른 뮌헨, 첼시, 파리, 도르트문트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컵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독일 출신인 그는 토너먼트에서 강력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잉글랜드로 복귀하길 원한다.
펩 과르디올라: 국내 경기에서 모든 우승을 차지한 과르디올라는 매우 야심 찬 목표가 될 것이다.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데, 만약 과르디올라의 영입이 가능해진다면 FA가 움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