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네드는 워커
은 드라마 <아들과 딸> 이야기.
1992~3년도 드라마임.
드라마 시대 배경은 7080년대임
전 걍 옛날 드라마 영화 광인입니다.
글목록 보셔도 좋아요. 영업글 아님.
걍 난 럽라충이라 보다 벅차올라서 글 씀.
석호 지대 싸가지 없음.
학교 퀸카(93년도 설정임) 미현이가
대쉬한건데
근데 쫌 ㅋㅋㅋㅋ 웃기긴 함
해석 좀 부탁해요.
혼잔 벅차서요.
20분 후에 찾으러 오겠어요.
개무시하고 귀남이한테 토스함
여기까진 과제 떠넘긴다고
저렇게 나올 수 있음
근데 나중에 미현이가
님 마음에 들어서 그랬다고
사정 설명 했는데 쌩까고 걍 감.
진짜 극혐 표정 지음
미현 "되게 잘난척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석호는 이정도로
남한테 냉랭한 넘임.
하지만 후남이에겐 다정하겠지.
후남 is 김희애.
때는 석호랑 귀남이가
(귀남 is 후남이 쌍둥이 남동생)
대학교를 졸업한 후였음.
후남이 은사님 부탁으로
자료 찾으러 고서점에 왔다가
석호가 후남이를 도와주면서
재회 하게 됨.
(둘은 귀남이 졸업식 때
한 번 만난 적 있음.
이게 두 번째 만남.)
근데 한석호 존나 질척거림
싸가지 없는 놈이 뭔 일인가 싶었는데
귀남이에게 후남이 얘기를
하도 들어서 친근함.
거기다 고서점에 오는 취미도 같다?
약간 석호 폴 인 럽.
이때부터 석호 직진 미쳤음.
but 이 시기의 후남이는
굉장히 힘들었음.
장학금 받으며 학교 다닌 후남쓰
대학에 붙었는데 여자애가 대학 가서
뭐하냐고 귀남이만 학교 보내줌.
그래서 후남이는 서울에 올라와
출판사 일을 하면서 야간 대학을 다니고
그러면서도 작가라는 꿈을 이루려고
틈틈이 글을 썼음.
근데 엄마가 다 때려치라면서
이러고 있음...ㅠ
후남이 빡쳐서 와다다 쏟아내는데
엄마는 대학에서 그런거 가르치냐면서
귀남이 앞길 막지 말고 때려치라함.
이때 후남이는 결핵에 걸렸었는데
그게 너무 서러워서 처음으로
속마음을 쏟아냈더니
폐병이면 옮는 거 아니냐고
귀남이 옮아서 아픈 거 아니냐며
귀남이 걱정만 한바가지 하고가심.
무튼 후남이는 엄청엄청 힘든 상황이었고
하고 있는 건 많지만 이룬 게 없는 시기였음.
근데 석호는 졸업과 동시에였나
졸업 전에 사시 패스함. >> 검사 됨.
+거기다 후남이 동생 귀남이는
빌빌대고 있는 중... 후남이 입장에선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대였음
(당시 시대상에서)
그러거나 말거나
석호는 이미 후친놈.
후남 "오셨어요?
어머... 군인이 되셨어요?"
얼마나 관심이 없었으면
군대 간 것도 모르냐곸ㅋㅋㅋㅋ
석호는 귀남이 만나러 온 거임.
후남 "어쩌죠?
귀남이 시골집에 내려갔는데"
오 히 려 좋 아
석호 "작가가 되셨다구요.
저 후남씨 소설 쓰신 것 좀
보여 주시겠습니까?
보고 싶은데 안 되겠습니까?"
이때 후남이 등단함.
곤 란
쑥 스 럽 다 고
후남 "아직 많이 미숙해요 ^^"
석호 진짜 개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냅다 지 번호랑 집주소 적어줌;;;
석호 "제 주소하고 전화번호입니다.
귀남이한테 일러주시구요."
석호 "후남씨도....
하나 가지고 있어 주십시오."
후남 "네?"
석호 "이 책은 제가 사서 읽을 겁니다.
독후감 얘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제가 영광으로 알겠습니다만..."
후남 "그럴만한 글도 되지 못하는데요..."
석호 "아닙니다. 이 잡지의 권위는
뭐 제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이고... 또..."
너랑 연락하고 싶다는 말은
후남이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차마 못하는 석호.
석호야 군복무가 쉬웠니
연락이 잦다.
법무관으로 가면 시간이 많이 남나?
존나 정성.
석호는 후남이한테 진심임.
저 편지에 뭐라고 썼냐면ㅋㅋㅋㅋ
석호 "제가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것은
쓰고 싶어서라기 보단
편지를 받고 싶어서입니다.
(웅앵)
더 정직하게 얘기하지요.
후남씨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알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또라이같음
편지 보내 달라고 편지 씀.
어쩌다 셋이 친구 결혼식에 가게 됐음.
(미현이는 석호 대학 동문이자
후남이의 오래된 친구임)
후남이 전날 원고 쓰느라 밤샘.
석호 "신문... 보시겠습니까?"
석호야 안경 왜 꼈니?
도라인가.
미현이가 잔다고 알려주니까
바로 신문 회수 완.
미현 "신문은 나두 볼 수 있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현이도 존나 웃김
결혼식장 바로 가기엔 시간이 떠서
다같이 다방에 들어옴.
석호 "피곤해... 보입니다."
후남 "예... 잠을 못자서
그럴 거예요. 괜찮아요."
미현 "난 어때 보여요?"
난 진짜 미현이가 너무 웃겨
진짜 개쿨함. 댓츠핫
나중에 후남이네 힘든 일 있을 때
후남이가 석호한테 말도 못하고 있으니까
미현이가 석호 불러다가 귀띔해줌.
석호 "네 좋아보입니다."
존나 영혼 0
곤 란
존나 건치
치아 왜케 하얘.
후남 "미현이하고 있을 때..."
석호 "네"
후남 "저한테만 말 시키고
그러지 마세요. 미현이 소외감
느끼면 어쩌려구요."
후남이도 느껴버림.
후친놈의 편애를.
사실 후남이도 아주 잠깐이지만
석호랑 데이트 하는 거 상상한 적 있음.
석호 "제가 그랬습니까?"
진짜 맑은 치아의 광인같음.
92년도 드라마 치고
이 럽라 되게 괜찮음.
또 둘 대사가 되게 낭만적임
지켜봐주셈!
악 이거 유투브에서 여러번 봤었는데..너무 재밌다 ㅋㅋㅋ
아 너무 재밌닼ㅋㅋㅋㅋ후친놈 글 정주행 갑니다
재밌당
아 드라마다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 연어중
연어왓다... 너무 낭만적이라 또 보러옴
ㅋㅋㅋㅋㅋ잼땈ㅋㅋㅋㅋㅋㅋㅋㄱ사족도 웃겨
야근하고 와서 티비 채널 막 돌리는데 이 드라마 3화 재방중인거야 ㅋㅋㅋㅋ여시의 맛깔난 사족이랑 후남석호 보고싶어서 다시 연어왔어 ㅋㅋㅋ이 게시물 다시봐도 진짜 재밌다 고마워 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