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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뉴스 제천 ~ 쌍용 간 복선철도가 드디어 개통되나봅니다.
NanaseYuu 추천 1 조회 988 13.10.20 08:23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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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20 09:37

    첫댓글 11월 14일 제천역에서 개통식 한다고 하네요.

  • 작년 6월말... 영동선 스위치백 마지막 보러갔을 때 태백선 초입부분... 한창 공사중이였는데.. 드디어 그 빛을 보게 되는군요.. 늘어나는 벌크시멩화차 수송 수요를 늘리려고 이렇게 공사하는... 결국 두개의 간이역이 사라지게 되는군요..

  • 13.10.20 12:56

    정말 기쁜 일이네요.... 쌍용-영월-예미구간 복선화는 전혀 계획이 없나요? 일단 원주-제천간 복선화와 도담-영천간
    복선화는 언제 시작할른지..ㅠㅠ

  • 태백선 복선화는 아마 장기계획으로 잡혀있을겁니다.. 복선을 할려면 워낙 복잡하지요.. 산악구간을 끼고 있으니까요.. 만들려면 최소한 교량과 긴~ 터널을...(지금 만들고 있는 원주~강릉선과 비슷하지 않을까?)

  • 13.10.20 14:57

    쌍용 이동의 개량은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사실상 장담하기 어렵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원주-강릉선 개통 이후 태백선 경유였던 강릉방면 승객이 빠져나가게 되면 순수 태백선 연선 승객만 남게되고 그나마 도계, 동해 방면 수요만 명맥을 유지하게 되는 터라 여러모로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랄까 그렇습니다.

  • 13.10.20 15:08

    일전에 들은 바에 의하면 태백선은 당초 전구간의 직선화에서 어느정도 선회하여 완화곡선 삽입, 산사태 등 자연재해 취약 개소 보강, 20퍼밀 이상 급구배 구간의 안전측선 보강 등 문제가 되고 있는 취약개소 핀포인트만 모아 개량하는 것으로 결정했음에도 실제 사업 착수에 이르지 못하고 그나마 화물 물동량이 많은 제천-쌍용 구간만 겨우 사업 착수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 13.10.20 15:09

    뭐 쌍용 이동은 현재 표류중인 TTX 프로젝트의 일부 재설계(최소 통과 가능 곡선반경 400m에서 300m로 하향, 손이 많이가고 복잡한 전자 엑추에이터 링크식 대신 공압제어 곡선롤러가이드식으로의 변경)로의 상용화를 전제로 일부 곡선반경 완화와 완화곡선 삽입, 제동 실패에 대비한 안전측선 보강 등의 최소 개량만이라도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향후 어찌될지는 좀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 13.10.20 16:54

    계획은 있을지 모르지만 실행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이번에 복선전철화되는 제천~입석리 구간은 원활한 석회석 화물 수송을 위한 복선 전철화이지 여객 열차를 염두하여 둔 건 아닙니다. 이후 구간은 여객은 물론 화물 수요도 워낙 적어서 어렵습니다. 특히 올림픽으로 원주~강릉 구간의 철도가 개통되면 태백선 여객 수요는 더더욱 줄어들 걸로 예상됩니다.

  • 13.10.20 22:51

    원주-강릉선이 개통되도 태백선 수요는 많이 줄어들지는 않을겁니다. 이미 지금도 서울, 원주같은데서 타는 승객들은 태백선 구간이나 도계 전에 대부분 내리고, 영동지방쪽 승객들은 야간열차 아니면 제천, 영월, 정선(사북,고한), 태백에서 유발되지요. 특히 야간열차는 해돋이 승객이 몰리는 연초, 연말이나 휴가철에 집중적으로 높게 나타나며, 상하행간 편차도 2배이상으로 나타납니다.

  • 13.10.20 22:58

    원주-제천간은 착공에 들어간걸로 알고있습니다. 태백선 입석리 이후로는 이미 여객보다는 화물이 주류고, 선로용량을 봐도 복선화는 거의 어렵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13.10.20 21:09

    닉넴 바꿨습니다. 뭐 같은 뜻이고 곧 실전배치될, 파워팩 문제 때문에 자꾸 늦어지는 세계적인 최신예 국산 전차 이름입니다. 장기계획이야 있겠지만 말이 장기계획이지 기약하기가 어려운데 또 강원선이 개통되면 오히려 복선화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제천-쌍용간 복선화가 이뤄졌다 해서 반가웠는데 역시 그럼 그렇지
    싶더군요. 태백선 전체의 개량이 예정되어 있지만 이 정도면 해 둔다..사실 강원선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복선전철화는 꿈도 못 꿀 일이고 다만 선로개량 정도면 만족합니다..ㅠㅠ

  • 13.10.20 21:21

    근데 공사명은 제천-쌍용 복선전철인데
    개통하는 구간은 제천-입석리네요?

    입석리-쌍용은 그대로 단선전철인가요?

  • 저도 폭이 단선이라 뭔가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 얼마전에 중앙선 무궁화호를 타고 그 답을 찾아냈네요.
    말씀하신 단선은 제천방면 상선열차가 오가는 고가교이고 영월방면 태백선 하선은 제천역을 출발해
    중앙선 하선과 2km남짓 나란히 달리다 좌측으로 꺾여지게 됩니다. 제천역 근방구간은 쌍단선으로 건설되는것이죠.

  • 13.10.21 01:24

    이 지역의 여객수요는 강원선 건설로 더 많이 사라질 것이고 사실상 화물 전용 산악철도화될 것인데 이마저도 신형
    전기 기관차 투입을 통해 운행의 어려움을 약간이나마 상쇄하는 상황에서, 복선 전철화는 고사하고 선로개량도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를 뒤집을 만한 것은 강원 남부 지역이 옛날 탄광 호시절처럼
    부흥하는 것입니다만, 막장 카지노를 비롯한 관광 사업에 목 메달아도 쉽지 않은 마당에 그것도 어렵다 봅니다...

    결국은 연계교통망 건설인데 지역의 부흥보다는 정선선과 영동선과 연계한 관광열차 사업의 성공 쪽에서 실마리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헌데 이것도

  • 13.10.21 01:26

    V트레인 같은 경우를 봐도 로컬 철도의 아늑한 정취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에 의한 수요가 많지 해당 지역을 빠르게 접근하기
    위해서 타는 수요는 아니라는 것이죠. 사람들이 각박하고 빨리 돌아가는 세상에서 오히려 느릿느릿 로컬 철도의 정취를
    아늑하게나마 느끼고 싶어하는데 지역민들이야 지역 개발이 지연되니 더욱 답답해지겠지만 오히려 분천역과 체르마트
    역이 자매결연을 하는 마당에 복선전철화, 다시말해 장대터널과 고가철도의 다중 건설을 통한 선로개량의
    동력은 전무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ㅠㅠ

  • 13.10.21 19:21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원주-강릉철도가 개설되도 태백선수요가 많이 줄어들지는 않을겁니다. 애초부터 태백선수요는 서울-(중앙선)-제천-태백선, 태백선내 구간수요, 태백선-도계-(영동선)-강릉 수요가 대부분이고, 태백선 외부-외부 수요는 연말, 연초, 휴가철에 야간, 임시열차를 이용한 해돋이관광 같은 반짝수요가 대부분으로 비중이 그리 높은편이 아니지요. 태백선은 태백선연선 수요 담당, 원주-강릉선은 수도권-영동지방간 수요 담당이라 커버하는 범위가 많이 다릅니다.

  • 13.10.22 15:09

    태백선 수요가 준다고 볼 순 없습니다. 다만 태백선의 여객 수요 중 태백, 정선(사북, 고한 등),영월 등 강원남부 수요 외에도 강릉 등 영동지방 관광 수요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강원선 완공 이후엔 복선화 유인이 더 줄어들 수밖에 없겠지요. 무엇보다 복선전철화는 어느 정도 여객수요를 전제로 해야 타산이 맞는 것인데 화물 수요 비중이
    지금보다 더 커질 상황이라면(영동지방 여객수요 이탈이 불가피하기 때문) 복선화 유인이
    더욱 줄어들지요. 실제 강원 영동지방을 오가는 여객수요 비중도 상당합니다.

  • 13.10.22 19:18

    KTDB에서 지점간 통행량을 뽑아보면 [서울,양평,원주,제천-태백선,도계, 태백선내 구간수요, 제천,태백선-도계,동해,강릉]:[서울,양평,원주,제천-동해,강릉] 비율이 8:2정도더군요. 앞으로 원주-제천이 개량되면 소요시간이 더욱 단축되어 서울-태백선 수요를 더 끌어올수 있다는 변수가 존재하기도 하고요. 물론 태백선이 더이상 개량이 되기 어렵다는건 동의합니다.

  • 13.10.22 22:42

    더군다나 제천-삼척간 고속도로가 늦어지긴 하나 분명히 태백선 복선전철화보다 성사될 가능성이 1,000배는 높은 거나 마찬가진데.. 이런 악재도 무시할 수 없겠네요. 전 구간은 어렵더라도 쌍용에서 조금만 더 연장해서 영월이나 예미(산악철도 진입지역) 정도까지만 복선전철화를 해 줘도 서울-정선 남부-태백권은 도로와 경쟁을 해 볼만 할 텐데요...

  • 13.10.23 19:58

    제천-삼척 고속도로가 과연 추진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38번 국도 확장개량한것도 명절연휴에도 밀리는걸 보기 어려울 정도이고, 삼척 하나만 바라보고 하기도 무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굳이 태백선을 개량하겠다면 전체 운행횟수를 보면 입석리 이후로는 복선이 아닌 단선개량(복선노반X)으로만 해도 충분한데 돈 쏟아부어서 추진하기도 애매한 수요라 현실적으로는 괴리가 있다고 봅니다.

  • 13.10.25 17:43

    성사될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태백선 복선화보다 1,000배는 되겠네요. 그 정도로 가능성이 없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ㅎㅎ

  • 13.10.22 13:13

    원주~강릉 복선이 개통되면 태백선은 차라리 폐지하는게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 13.10.22 15:06

    무슨 말씀을... 바로 위 댓글에 보시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을 텐데요.

  • 13.10.27 15:45

    태백선 없어지면 우리나라 건설업이며 부동산 등등 완전히 망합니다. 태백선 연선 지역에서 시멘트 원료인 석회석이 많이 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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