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주인공은 미국의 양심적 병역(이 경우에는 '집총'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지만)거부자인 데스몬드 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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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2차대전 중에 징집되어, 미 육군 제77사단 제 307보병연대 의무대에 일병으로 근무했습니다. 이 연대의 제1대대가 오키나와 상륙전에 참가하던 중, 이 사람은 치열한 전투의 와중에서도 숨기를 거부하고, 자기 몸에 수류탄 파편까지 맞아가며 전장에 남겨진 사상자들을 일일히 부축해서 아군진영으로 복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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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그런 용감한 행동으로 1945년 10월 12일에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최고의 훈장인 메달 오브 아너를 수여받게 되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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