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 내용만)
1. 전술/게임 아이디어
콤파니는 지배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상대의 공기를 차단하고 공격적인 (카운터) 압박으로 상대의 깊숙한 곳에서 실수를 저지르게 만든다.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빌드업 당시 센터백 우파메카노가 용기 있는 전방 수비로 아인트라흐트 페널티 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공을 따냈고 골로 가는 길은 그만큼 짧아지는 모범적인 장면이 연출되었다.
또 다른 예로 브레멘전 1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폰지가 미첼 바이저의 패스를 차단한 이후 몇 초 뒤 올리세가 베르더 골문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바이언이 공을 장악하면 이따금 빠르게 마무리하고 그렇지 않으면 소유권을 행사한다. 콤파니는 공격을 중시하고 골을 원하며 그 과정에서 펩과 달리 독단적이라기보다는 실용주의자에 가깝다.
하지만 두 명의 센터백이 수비 마지막 라인을 형성하며 종종 상대 진영에서 수비하는 등 팀 높이도 매우 높다.
풀백들은 공을 소유할 때 미드필드 중앙으로 이동하고 키미히는 가끔 넓은 센터백들 옆이나 약간 앞 오른쪽에서 3선 라인으로 이동한다.
후자는 또한 상대를 질서에서 끌어내기 위한 것이고 (펩은 아님) 전자는 선발 라인업에서 누가 케인의 뒤 또는 나란히 서느냐에 따라 2-1-5-2 또는 2-1-6-1로 중앙에 더 많은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문제는 공을 뺏기면 우파메카노와 김민재가 혼자서 수비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노이어는 예년보다 훨씬 더 멀리 골대 앞에 서 있다.
이처럼 위험한 플레이 스타일을 악용하여 마르무시가 있는 프랑크푸르트처럼 한 번의 패스와 화살처럼 빠른 공격수를 통해 비교적 쉽게 큰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막스 에벨 단장은 콤파니의 아이디어를 지지하며 심지어 “협상할 수 없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콤파니 역시 지금 축구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으며 그의 뒤에 있는 팀원들도 이런 축구를 즐긴다는 것을 알고 있다.
토마스 뮐러는 프랑크푸르트전에서 3대3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우리가 상대를 봉쇄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즐거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바이언은 아직 예측할 수 없으며 개별적으로 공격이 너무 강하다. 무시알라나 올리세와 같은 창의적인 선수들은 모든 원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를 뿜어낼 수 있다.
콤파니는 지금까지 수비형 미드필더 팔리냐를 빼고 키미히와 파블로비치의 강력한 더블 6번 조합을 선호했는데, 한편으로는 이해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팔리냐의 부재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2. 스피치
콤파니는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주장을 맡았고 벨기에 대표팀에서 주장으로 활약한 바 있는 리더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콤파니는 일반적으로 차분한 성격에 예의 바르고 대중 앞에 나설 때는 수줍음을 많이 타는 편이다.
그러나 안더레흐트 라커룸 연설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때때로 그의 기질이 너무 과격해져서 가끔 사무실에서도 들릴 정도로 시끄럽고 엄격해질 수 있는다. 바이언은 현재 이 조합을 즐기고 있다.
3. 선수를 다루는 방법
콤파니는 지금까지 라커룸에서 호평을 받았다. 자신의 경력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 세대를 잘 이해하고 있다.
콤파니는 내부 왓츠앱 그룹에서 경기 당일 팀을 발표하여 현대적인 방법을 활용한다. 그는 아직 자신이 발표한 로테이션에 의존하지는 않지만, 정기적으로 개인적인 대화를 나눈다.
콤파니는 13~14명의 핵심 선수를 선호하고 나머지는 분명히 뒤에 있다. 특히 팔리냐, 다이어, 마티스 텔, 고레츠카, 사네, 라이머, 뮐러는 팀에 합류하기 쉽지 않은 선수들이다. 여전히 잘 진행되고 있다.
4. 행동
콤파니는 지금까지 인터뷰와 기자회견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축구에 대해 매우 상세하게 이야기했던 과르디올라의 바이언 시절에 비하면 지금까지 거의 공개하지 않았다.
경기 중에는 주로 코칭존에 서서 끊임없이 지시를 내리지 않고 상황에 따라 개입하는 관찰자 역할을 하지만, 종종 어시스턴트와 상황을 논의하기도 한다.
콤파니의 노선, 태도, 일하는 방식은 선수를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선수로 키우는 그의 접근 방식과 마찬가지로 제베너 슈트라세에서 매우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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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과 콤파니는 같을 때도 있고 다를 때도 있다. 최종 평가를 하기에는 너무 이르고 콤파니는 바이언에서 아직 너무 풋내기다. 하지만 맨시티와 바이언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난다면 정말 흥미로울 것이다.
첫댓글 대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