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랫클리프 경은 최근 맨유의 비용 절감 조치로 알렉스 퍼거슨 경의 2m 파운드 앰배서더 계약을 종료했으며 이전 감독과 다른 축구계 인사들의 경기 후 라커룸 출입을 금지하는 결정도 내렸다.
82세의 퍼거슨은 2013년에 은퇴한 이후 글로벌 클럽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2m 파운드의 연봉과 홈 경기마다 디렉터의 레스토랑 구역에서 1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을 제공받았다.
퍼거슨은 축구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맷 버스비 경 시절부터 이어져 온 맨유의 전통에 따라 경기 후 라커룸에 입장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라커룸 접근 권한에 관한 정책이 논의되었고 이사회 멤버는 이제 라커룸 출입을 하지 않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13회를 포함해 38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퍼거슨은 올드 트래포드의 단골손님으로 전 CEO 데이비드 길, 클럽 디렉터 마이클 에델슨과 함께 이사회에서 자신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다.
퍼거슨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대면 회의에서 랫클리프에게 구단 비용 절감 노력의 일환으로 이네오스가 시즌이 끝나면 글로벌 앰배서더로서의 급여 지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들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협상은 원만하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이네오스는 지난 2월 랫클리프가 구단의 지분 27.7%를 인수한 이후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감독해 왔다.
Interpath Advisory는 클럽의 사업 및 운영 지출을 검토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기 위해 고용되었다.
그 결과 25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퍼거슨은 자신이 감독으로 재임하는 동안 클럽에서 일했던 직원들을 해고하는 등 여러 가지 결정에 대해 특히 화가 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매치 휴식기 동안 텐 하흐를 경질할 것이라는 징후는 없었지만,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상황을 반전시켜야 한다는 압박이 남아 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
첫댓글 비용을 줄인다해도 상징성이 필요한건유지해야한다고 보는데…솔까 지금 맨유는 퍼할배가 이룩한거나 마찬가지인데…
첫댓글 비용을 줄인다해도 상징성이 필요한건
유지해야한다고 보는데…
솔까 지금 맨유는 퍼할배가 이룩한거나 마찬가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