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계곡에 가족과 휴가를....

[아란야]

가족들과 8월7일 가까운 명지계곡으로 떠나 9일 날  왔습니다.

날씨 좋고 아이들 노는 모습보며 마을도 둘러 보며 몇장 찍은 것을 올림니다.

제가 깊은 곳을 갈수 없어 낮은 곳을 찾은 것도 있지만 물 부족 이라는 말이 실감 나게

계곡에 물 보다 바위가 더 많은 듯 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_()_

[여정]

펜션에서 머무셨나봅니다...이번에도 대가족이 움직이셧군요 계곡에 발 담그고 잠시 세상사 잊고 피서 즐기는 모습에 덩달아 잠시 더위를 잊어봅니다...두번째 사진은 코스모스 아닌가요? 벌써 꽃이 피엇나 ㅎㅎ

[아란야]

펜션에서 머물며 물가에 방가로도 얻어 낮에는 발 담구고 물가에서 놀았어요. 두번째 꽃은 백일홍이구요. 근처를 산책하다 보니 코스모스도 피었더라구요.....

[망초꽃]

사진속에 칠연회때 뵈었던 그 동생분 얼굴이 있는듯도 합니다 ... 시원한휴가 보내셨군요 저두 친정가족들과 함께 바닷가에 앉아서 호박잎에 미꾸라지를 싸서 굽기도하고 조개도 굽고 좋았습니다 그날 하늘빛 산빛이 너무 좋았는데 갑짜기 움직이느라 카메라를 챙기지 못하였다는.... 조카 며느리 똑딱 카메라로 몇컷 담아두긴 했는데 모르겠습니다 그 느낌이 살아있을련지....

[아란야]

거제도 갔을때 세째동생 가족 4명과 제가 갔었어요. 조카들이 그날 밤 행사를 무척 좋아했었어요..나이 늘어 나도 부모형제는 언제나 편안하고 좋아요...망초님 휴가 사진도 기대를 하면서....

[musicok]

물가에서 놀다가, 뭘 먹으면 뭐든지 맛있지요. 제가 지금 배가 고파서인지, 포카 칩이랑 떡뽁이과자도 있나요? 눈길이....판 위에 파전, 배추김치, 풋고추. 양념장이 다양한 것 같은데, 고긴 다 드셨나보죠? 기웃기웃....^^ ....어르신들 인물이 좋아보이십니다. 모두 행복해 보이십니다. 멀리서나마 저도 행복한 느낌 전해받습니다. 창을 통해 자주 뵈서 그런지 이미 친해진 느낌이네요. 아란야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란야]

musicok님 감사합니다...휠체어를 타는 사람이 계곡을 간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에요. 날이 흐려서 물가에 한번 더 가보고 온다고 아침먹고 계곡에 발을 담구고 있는데 점심때가 되었어요. 그래서 저를 엎고 계곡 위를 올라 갔다 또 내려 올수가 없어 계곡에서 파전을 부쳐 먹었는데요. 얼마나 덥던지 물속에 저절로 들어 가게 되더라구요..시원한곳 나두고 계곡 땡볕에서 파전을 부쳐 먹을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랍니다...나들이를 잘 못하기에 온가족이 그렇게 배려를 해준담니다..올려주시는 글만 읽는 것이 너무 죄송에 몇장 올려 보았답니다..섬세하고 자상한 글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행복하세요..._()_ 20:06

[솔하]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궈고 오셨군요...물소리 바람소리 흘러가는 구름소리 ..눈에 션합니다..케이크가 보이네요 가족분중 누구 생일맞으셨나봅니다..올여름엔 머하느라 아직 계곡 / 바다구경 못하구 여름이 지나가는 듯 싶네요..

[아란야]

솔하님 가까운데라도 다녀 오세요. 여자들은 가을여행으로 가자고했는데 남자들이 여름에는 계곡에 물을 담구고 와야한다고 하여 가까운곳에 갔었어요. 가는날이 제부생일이라 세째동생이 새벽에 일어나 미역국과 잡채를 해가지고 오니 최고의 생일상이라고 좋아 하더라구요.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요....

[여정]

꼬리말 보러 왓다가 다시 사진을 유심히 봅니다 처음보다 두어장 추가된건가요?....여기 계곡은 사람도 안많아 보이고 펜션 주변 풍광이 기가 막힌듯...아란야님 카스 몇캔 마셧고요?~~^^

[아란야]

사진은 추가 한것은 없구요. 명지산속으로 들어오니 멋진 곳이 많더라구요. 전 맥주는 잘 마시지 않는데요. 여름휴가때는 더워서 시원한 캔맥주를 찾게 되더라구요..근데요 여정님~ 저는 복분자는 좋아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