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결과
청룡 4 : 2 황룡 (4승10무3패 -2골 청룡우세)
2. 출장 인원 : 42명
청룡 : 김명중_주장, 김재송, 이기봉, 이평우, 정현찬, 강철식, 한태호, 이건문, 김만호, 남은재, 문정훈, 이재영, 최기운, 장정수(신), 김무현(신), 이상호(신), 박정웅(신), 김정희(신), 장형석(신), 장철권(신), 공현진(신) (21명)
황룡 : 김대환_주장, 이명기, 황승환, 김맹수, 김효석, 어태룡, 박병모, 양병철, 이강우, 김태영, 김동환, 김의종, 한두희, 김하용, 송기갑, 권오길, 김재진(신), 이정현(신), 김기승(신), 전창현(신), 문예성(신) (21명)
3. 득점
청룡 : 장철권 3골, 김무현 1골
황룡 : 양병철 1골, 김의종 1골
4.관전평
영화 "서울의 봄"이 요즘 한창 인기이죠? 하지만, 오늘은 "일산의 봄"....
겨울로 접어든지 어느덧 3주 정도는 되었는데 거의 초봄의 날씨를 보여주며 공차기 딱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이강우수부님의 도움으로 아침축구가 작은 메인구장을 벗어나 처음으로 정식규격 운동장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이에 호응이라도 하듯이 올해? 아니~ 본문촌 아침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출장숫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기존 정발산구장의 최고기록 30명을 훌쩍 뛰어넘는 출장숫자이기도 합니다.
총 6쿼터 중 첫 1, 2쿼터는 주장리그 17라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알고도 있었고 예상도 했지만, 역시 올해 입회한 젊은 신입회원들의 잔치날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좁은 정발산구장에서 제대로 된 기량을 펼쳐보지도 못했던 장철권선수가 전후반에 걸쳐 3골이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얼마남지 않은 6차리그에서 처음으로 청룡이 역전을 하는데 최고의 수훈갑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레전드의 파워를 보여준 양병철, 김의종선수의 만회골로 황룡은 체면치레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 여기서 빠질 수 없는 분이 바로 김무현선수~ 올해 신입회원 중 가장 적극적으로 일요축구에 참여하였고, 선보이기로 약속했던(?) 기량으로 골을 기록하며 청룡의 승리에 한몫을 단단히 한 하루였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3년을 아침축구 부흥기로 이끌어주신 양병철위원장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는 재선에 성공하신 정현찬회장님과 함께 경기부-총무부-운영위원회로 이루어진 트로이카가 서로 협력하고 도와주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본문촌FC 부흥의 해로 거듭날것이라 확신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차기 아침위원장이신 강철식 위원께서 경기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올해 대외 홍보를 통해 축구를 즐기는 마음 좋은 신입회원 분들이 많이 들어와서 축구회의 미래가 밝아 보입니다. 신입회원 분들께 축구회 가입과 운동장 안내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내년에도 봉사해 준다고 하니 고마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