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잉글랜드 축협이 축구의 본고장에서 가장 중요한 직책에 우리 감독 중 한 명을 임명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외국인이 독일 대표팀 감독이 된다면 독일에서 엄청난 항의가 있을 것이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투헬은 독일인보다는 영국인에 가깝습니다. 바이언 시절부터 뮌헨 선수들에게 항상 프리미어리그에 대해 극찬했고 구단 수뇌부에게 독일보다 잉글랜드에서 일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투헬이 감독으로서 전술과 축구 철학의 전문가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결국 도르트문트와 바이언에서 보스와는 항상 문제가 있었습니다.
2021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팀을 꾸렸던 첼시에서는 그런 것이 없었습니다. 분데스리가와 달리 잉글랜드에서는 감독이 선수단을 두고 더 많은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큰 차이점이 될 겁니다.
투헬은 선수를 원할 때 보스와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선수를 선발하기만 하면 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축구계는 왜 잉글랜드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도 더 나은 경기를 펼치지 못하는지 궁금해했습니다. 저는 감독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에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의 기분 좋은 오아시스는 이제 끝났다는 겁니다. 투헬이 그들에게 도전할 겁니다.
사이드 라인에서 사우스게이트를 봤을 때 그가 러닝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투헬 감독 아래서는 상황이 매우 달라질 겁니다.
잉글랜드에서 한 남자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도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겁니다. 이것은 아마도 퍼즐의 잃어버린 조각일 겁니다.
투헬은 녹아웃 게임의 대가로 꼽힙니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갔는지 잊어서는 안 됩니다.
5월에 열린 준결승전에서 심판의 잘못된 판정 때문에 패배했습니다. 투헬은 전술을 알고 있습니다.
투헬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최근 잉글랜드가 위대한 승리를 거두기 위해 놓쳤던 겁니다.
나겔스만이 설정한 2026년 세계 챔피언이라는 목표에 있어 새로운 큰 라이벌이 생겼습니다.
투헬은 독일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그는 이제 잉글랜드에 위닝 멘탈리티를 가져옵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