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박상현(경제)]
★ 관세 협상, 제로섬 게임(Zero-Sum Game) 리스크 잠재
▶️ 트럼프 대통령 관세 서한에 무덤덤한 시장. 그러나 제로섬 게임 리스크는 잠재해 있음
- 현재 분위기로는 미국측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관세협상의 조기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분위기이며 8월 1일 관세 협상 데드라인까지 주요국과의 협상이 이어질 것임
-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 혹은 자산시장은 여전히 관세 협상 타결을 낙관하는 분위기임. 관세 피로감이 금융시장에 축적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위험자산을 중심으로 한 소위 에브리씽 랠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임
- 그러나, 관세 리스크 혹은 관세 불확실성에 대한 최소한의 경계감은 유지할 필요가 있음. 7월 중 관세 협상 과정 혹은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주요국간 관세 제로섬 게임(Zero-Sum Game) 리스크가 현실화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함
- 8월부터 관세 협상을 타결한 국가와 타결하지 못한 국가간 주식시장 및 외환시장 차별화 현상이 뚜렷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 7월 중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8월에는 채권마저 랠리를 보이는 진정한 의미의 에브리씽 랠리가 이어질 수 있는 반면 관세 협상 타결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관세 협상 타결국과 비타결국간 제로섬 게임 리스크가 현실화될 것임
▶️관세 피로감 및 관세 수입 급증이 달러화 가치의 반등 요인
- 당초 예상보다 관세 타결이 지연되면서 관세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는 등 관세 불확실성이 달러화 가치의 반등 압력으로 당분간 작용할 것으로 보임. 관세 수입 급증으로 미국 재정수지가 개선되는 추세라는 점도 달러 강세 압력으로 작용 중임
- 올해 상반기 중 미국 관세수입액은 약 872억 달러임. 6월과 같은 관세 수입이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여 25년 한해 관세 수입액은 최소 3,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임
- 관세 수입 급증으로 6월 미국 재정수지는 시장 예상치(300억 적자)를 대폭 상회하는 270억 흑자를 기록함. 관세 수입이 일단 미국 재정수지 개선에 큰 기여를 함
- 미 연준의 금리인하 이벤트가 잠재해 있지만 당사는 하반기 달러화 지수가 현재 수준에서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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