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히크 일라리우: 포르투 아카데미 출신으로 첼시의 골키퍼 코치인 일라리우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체흐와 쿠디치니 밑에서 39경기나 뛰었다. 2016년 콘테 감독이 그를 골키퍼 보조 코치로 임명했고 2년 후 골키퍼 코치로 승진한 후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6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무리뉴는 일라리우에서 미래의 감독을 엿볼 수 있었다. 무리뉴는 경기 전 준비에 대해 “그는 집에서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DVD로 보며 바쁘게 지냈습니다.”라고 말했다. 경기는 첼시가 1대0으로 승리했다. 일라리우는 무실점을 기록했다.
제임스 멜버른: 첼시의 퍼포먼스 분석 책임자인 멜버른은 2005년에 첼시에 합류했다. 초창기에는 그림즈비 타운에서 수습생으로 일했다. 대학에서 스포츠 과학을 전공한 후 데이터 회사인 ProZone으로 자리를 옮겨 컨설턴트로 일했다. 처음에는 무리뉴, 안첼로티, 베니테스, 히딩크 감독의 비디오 분석가로 일했고 이후 콘테와 각 첼시 감독의 수석 분석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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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아직 두 사람에 대한 FA의 공식적인 제안을 받지 못했지만, 첼시는 FA 최고 경영자인 마크 불링엄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6년 잉글랜드 월드컵을 향한 투헬의 야망을 지지하기 위해 두 사람을 보내려는 의지가 있다. FA와 첼시는 지금까지 논평을 거부했지만, 향후 48시간 이내에 일라리우와 멜버른의 영입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