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에 아~~무 관심 없는데 어머님이 모아두신 금 20돈 준다고 하십니다..
정말 아~~무 관심 없어서 여쭈어 봅니다...
어느정도 받는건지..이정도면 제가 신랑 얼마나 해주어야 하는지..
참고로 둘이서 반지만(50만원) 하기로 했거든여...제가 돈 낸건 아니지만 반지도 아까워 죽는줄 알았어여..ㅋㅋ
둘다 예물은 안주고 안받기..남친은 테그호이어 시계있기 때문에 예물시계도 필요 없다고..
그래도 금 20돈 주신다는데 제가 뭔가 해야 할듯...
어머님도 오빠도 그냥 주는거니깐 정말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는데...
저희는 예물 할 돈으로 라식하고 제가 허리수술을 받아서 200만원상당의 물리치료 기계장만..ㅋㅋ
조금 형식을 탈피한 결혼식이 랄까여...?
이런분위기에서 금 20돈 준다 하셔서 안 받는다 했는데 그냥 별뜻없이 며느리 줄려고 모아 놓은거라고..
어떤게 참된 도리인지...
시부모님 너무 좋으신 분들이지만 살면서 나중에라도 서운해 할 수 있는 부분일까봐...
고민이네여...
첫댓글 주시는거 받아서 일부 신랑 금목걸이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희도 둘이 반지만 할 생각인데 일단 둘의 생각일뿐이에요~
제가 쓰려고했는데 벌써~ ㅋㅋ 저는 10돈받아요
(글쓴이)신랑 금 목걸이 팔찌있어서여..다른 무언가를 해야할듯한데..
굳이 신랑꺼 할게 없음 신행 어머니들 선물(친정, 시댁)을 좋은걸로 하거나 어머니들 반지 해드리는건 어떨지요...
하지말라는데 안하면되죠.
하지말란다고 안하면.. 서운해 하실수도 있어요~ 작은거라도 해드리면서 받아서 해드리는게 아니라 해드리고 싶어서 작은거 준비했다고 하면서 해드리세요~ 그럼 점수도 따고 좋잖아요^^
(글쓴이) 저도 서운해 하실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여...작은게 뭐가 있을지...알차고 실용적인게 뭐가 있을지...
저희도 반지만했어요~ 저도 반지 목걸이 그런쪽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걍 다이아 박아서 둘이 반지만 했네요^^
하지말라고 해서 안하면 그게 더 욕먹어요~ 예전에 시댁부모도 하지말라고 했었는데 해가니깐 그래도 나름 좋아하시던걸요.. 그리고 결혼생활할때 책 안잡혀요...
하지말라고 해서 안하면 그게 더 욕먹어요~ 예전에 시댁부모도 하지말라고 했었는데 해가니깐 그래도 나름 좋아하시던걸요.. 그리고 결혼생활할때 책 안잡혀요...
좋은 빽하나 선물하세요.. 아님 고운 옷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