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분 바나바/김 경건 세상사가 엉킨 실타래 같이 어쩔 줄을 모를 때 가르쳐 알게 하고 해답을 주시는 그 분은 내가 힘들어 할 때에 몰래 오셔서 등 또닥여 실의를 딛고 큰 힘과 용기를 주셨네 내가 몸 앓을 때 밤을 지새우며 함께 마음 아파 곁에서 막역한 친구가 되어주시고 내가 남모르게 눈물을 지울 때 살며시 손잡아 위로해 주시고 흐르는 두 뺨에 손수건을 훔치셨네 내가 마음이 고달프고 괴로울 때도 무화과나무 아래서 다 보시고 무거운 짐을 도맡아주시는 분 영육이 지칠때도 영원한 자기 백성이기에 보혈의 샘에 씻기고 세마포로 입히셨네 내게 좋은 일이 있어도 언제 다녀가셨는지 꽃다발 안겨놓고 삶의 텃밭에 오셔서 우리 형편 속속들이 아시는 주님이시다 - 주님을 사랑하는 시마을 -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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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님을 사랑하는 시 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언약
첫댓글 좋은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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