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싱어게인2, 스포주의] 가수 김현성 씨 무대
Dr. ms 추천 2 조회 2,362 21.12.14 11:40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1.12.14 11:43

    첫댓글 저장면 저도 눈물 났지만 김현성씨 용기가 멋있었습니다… 감동적이었어요

  • 작성자 21.12.14 11:47

    음이 불안하고 듣기좋은 가창은 아니었지만 소리 한 번 빠지지 않고 웃으며 부르는 그에게서 참 많은 걸 배웠네요. 천성 가수인 사람같아요.

  • 21.12.14 12:04

    고딩때 엄청 팬이라 테이프도 다 사고 그랬었는데..ㅠㅠ 안타깝더라구요..ㅠㅠ

  • 작성자 21.12.14 12:11

    저도 1집부터 5집까지 정규앨범을 다 가지고 있는데 김현성씨뿐만아니라 그 시대 남자가수, 특히 록발라드(?)라는 장르의 가수들 노래를 들어보면 참 재능있는 가수들이 자기 피지컬 갉아먹으면서 좋은 곡들을 많이 들려준 시대구나라는 생각이들어요. 노래를 잘하진 못하지만 하는 걸 좋아해서 악보도 찾아보고 그랬는데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악기연주로도 힘든 걸, 인간의 목으로 부르고 있구나였거든요. 그냥 발라드도 아니고 고음에 파워를 실어서 진성으로 내야하기 때문에 성대에 무리가 갈 수 없는 곡들을 불러준 그 시절 그 가수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 21.12.14 12:19

    군대 있을때 고참이 유죄 란 노래를 엄청 좋아했었는데....의경 출신이라 상황나가면 뒷자리에서 그 노래 틀어놓고 혼자 따라 부르시곤 했던 기억이 나내요.....짬 안되는 저랑 동기들 불러다 놓고 그 어려운걸 불러보라고 가혹(?)행위도 하고...ㅎ 전 그래서 김현성 노래중에 유죄..가 가장 기억이 많이 나내요.....다시 부를수 있으면 좋겠지만......어제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어요 ㅠㅠ

  • 작성자 21.12.14 13:27

    유죄는 만든 작곡가가 유죄입니다. 보컬의 한계 뽕을 뽑는 극악의 곡! 제가 유일하게 시도하지 않았던 곡인데 엄청난 가혹행위?를 당하셨군요. 그 목으로 웃으며 소리를 꽉 채워준 그를 보며 좋은 기운받으셨기를.

  • 21.12.14 12:52

    슬퍼도 이해해줄게 우리 지난날 잊는다 해도 이제는 너의 곁에서 돌봐줄 수가 나는 없잖아

    정말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21.12.14 13:23

    3집 타이틀인데 지름이 덜 한 곡이죠. 하지만 소화음역은 여전히 넓고 음역이동도 드라마틱하게 많고 불러보면 참 어려운... 하지만 리스너에게는 행복을 주는 아름다운 곡이죠. 명곡입니다.

  • 21.12.14 13:36

    저도 앨범 다 샀었고, 노래방에서도 많이 불렀었죠.. 아직 싱어게인 2회는 못 봤는데, 가슴 아플 거 같네요

  • 작성자 21.12.14 16:49

    보시면 가슴 아프지만은 않으실거에요. 목소리가 갈라져도 미소를 잃지않고 소리는 꽉 채워줬습니다.

  • 21.12.14 14:11

    어제 많은걸 생각하게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포멧이 똑같아보여 식상할줄알았는데 좋은프로그램이구나 다시 생각하게되네요. 김현성씨 무대보면서 참 많이 감동받았네요.

  • 작성자 21.12.14 18:16

    저에게 김현성씨 무대와 윤덕원씨 무대는 무대 이상의 것을 생각하게 해줬어요. 그리고 34호 가수님은 와 이렇게 표현의 스펙트럼이 넓을수도 있구나라고 느끼해주셨구요.

  • 21.12.23 23:15

    김현성을 잘 모르지만 그리고 싱어게인2는 안보지만 Dr. ms님이 무엇을 느끼셨는지 알것 같아서 글 남겨 봅니다

    걱정마! 난 잘있어! 라고 말해주는것 같아요 김현성님이 말이죠.

    Dr. ms님도 잘 지내시고 계시죠?

    쓰신 지난 글을 보면서 제가 뭘 물어보면 저에겐 도움을 많이 주셨는데

    저는 모르는 부분이라서 도움도 못드리고 그랬네요. (Nitto 스포츠테이프 좋나요? ).

    어느덧 연말이 다가오네요
    한해동안 정말 수고하셨어요
    크리스마스 가족분들이랑 즐겁게 잘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길요

    먼곳에서 인사와 응원 드립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