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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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사람 비명에 바퀴가 놀란다. 겁많은 A형은 바퀴 약을 사와 집안에 깔고 종일 바퀴 생각만 한다. 꿈에서 바퀴를 만나 식은땀 흘리며 일어나기도 한다. 다음날 바퀴의 주검을 확인하고 나서야 평온한 일상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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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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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히는 대로 내려치지만 계속 빗맞힌다. 바퀴가 비틀거리며 가는 걸 지켜보다, 호기심 발동해 바퀴를 갖고 논다. 담뱃불로 지지거나 칼로 다리를 자르기도 한다. 바퀴는 한방에 죽지 못한 운명을 원망하며 한맺힌 최후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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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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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 AB형은 일단 관찰한다. 바퀴는 자기를 못 봤다고 생각하지만 천만의 말씀! 용의주도한 AB형은 조용히 스프레이를 가져와 바퀴에게 뿌린다. 그리고 죽은 바퀴를 쓸어 담으며…'아~ 넘 무서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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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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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물건과 몸까지 던지지만 잽싸게 도망치는 바퀴! 한방을 좋아하는 O형, 분노한다. 집안 가구가 바퀴 한놈 때문에 다 망가진다. O형의 끈질김에 천하의 바퀴도 항복한다. 코너에 몰린 바퀴는 찍소리도 못하고 간다. 한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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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A형인디... ㅋ ㅑ~ 이런후.... 신문지를 둘둘 말아.... 바퀴 잡으러 댕길듯 합니다...ㅎㅎ
난 B형 그냥 지켜본다 내 주변에 사라져라 소망한다. 개인적으로 바퀴벌래 보는것도 싫어함..., 그냥 딱정벌래라 생각하면 될것을... 설 바퀴벌래 도대체 멀 먹은거야~ 왜이렇게 크냐~
종이로 살짝 뒤집은 담에 다리부터 천천히 태워죽인적이 있었던가??? 없다!!!!! 절대!!! 앙~~ 나두나두 바퀴벌레 무셔무셔~~ 앙~~ 무셔~ 휴.............
A형..저랑 딱 맞네요..전 정말 바퀴벌레 진짜 싫어 하고 무서워서 잡지도 못하는데...벌레들은 진~짜로 싫어요..ㅋㅋㅋ
저도 A형...아주 마니 비슷하네요.....^^;;
난 B형인데~~ㅋㅋㅋ
저드 A형인데.... 저는 종이르 떠서 밖에다 버리던지 내눈앞에서 앙보이게 쫒아버리는데...
저는 A형인데 손으로 잡는다는,,,(그 것도 촏으학생이 말이얐!!!)그리구,,벌레를 손으로 만지면 논다는,,
난... .O형이디... 이거 좋은 소리 맞는지.... 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