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빛 라벤더가 파도치는 홋카이도의 여름" 박성빈작가입니다.오랜만에 한국에서 인사드립니다. :)후라노&비에이 라벤더 상황도 알려드릴겸 요즘지낸 이야기 들려드립니다.저는 요즘 여행출장->귀국->강의->여행출장 의 일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은 역대급 더위에 시달리고 있지요.사실 대한민국 뿐 아니라 동북아 전체가 엄청난 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시원하기로 소문난 홋카이도도 예전에는 25도를 잘 넘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한낮에 28도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물론 한국에 비하면 시원하지만 인간의 간사함은 어쩔 수 없지요.7월 중순~8월 초 홋카이도가 1년 중에 가장 핫한 시즌입니다.바로 라벤더 때문이지요.라벤더는 한주 차이로 개화 상태가 완벽하게 달라집니다.라벤더는 지난주 주말부터~이번 주말까지 절정입니다. #후라노 #홋카이도 #비에이 #북해도 #일본여행 #Japan ...더보기 Hokkaido에서 라벤더가 물결치는 홋카이도의 여름풍경. 꽃이 만발한 후라노 지방도 아름답지만,비에이 지역의 여름도 아름답습니다. 초록초록 시원한 한여름의 흰수염폭포. 늘 아름다운 청의호수.올해는 첫눈 내린다는 소식 들리면 청의호수 찍으러 가볼가 합니다.:) 새벽 안개낀 모습이 보고싶은 여름날의 자작나무숲. 언덕 위의 라벤더 평원.후라노 시골마을의 소박한 풍경과 저 멀리 대설산의 장관이 펼쳐지지요. 후라노는 온통 보라빛 천국입니다.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냠냠. 벌써 8월~9월중순 꽃놀이를 위해 새로운 꽃들을 심고 있습니다.라벤더 시즌이 끝나면 해바라기를 비롯해 다양한 컬러의 사루비아 물결이 펼쳐집니다. 비에이, 후라노 지역이 오타루&삿포로 지역에 비해 식당도 적고 맛집도 드믈어요.그래도 우리는 맛난거 잘 먹고 다녔습니다. :) 요정의 숲 닝구르테라스.겨울에도 예쁘지만 여름에도 너무 예쁘답니다. 라벤더 만큼 사람이 많은 팜 도미타.처음 오신분들을 위해 유명한 곳에서도 한컷. :) 사람이 찾지 않는 라벤더평원에서 후라노꽃놀이 1기 친구들과 함께 보랏빛 추억도 남겼습니다. :) 마지막 날에는 날씨가 흐렸어요.덕분에 긴팔을 입어야할 정도로 시원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파란하늘이 없어도 잿빛 하늘이여도 추억만큼은 잿빛이 아닙니다. 날씨가 좋던 날과 달리 다른시선으로 다가오던 비에이 세븐스타 나무 앞 풍경.이번주에 후라노 라벤더 꽃놀이 가시는 분들은 행복하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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