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9일 지인들과 1박2일 동해안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먼저 속초에 도착하여 물회와 성게비빔밥으로 유명한
'봉포머구리집'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나서, 해안선을 따라 위쪽으로 여러 해변가를 둘러 보았습니다.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전망이 좋고 1~2층 전부가 손님으로 가득해, 30분 이상을 기다려 모듬물회와 성게비빔밤을 먹었는데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봉포머구리집 2층에서 바라본 바닷가가 마치 카페에 온 것 같았습니다.
식사후에 차를 몰아 해안을 따라 가다가 '문암해변'에 있는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시면서 카페앞 의자에 앉아 약 2시간 가량 사진을
찎었습니다.
카페 내부에는 여러가지 수제커피 만드는 기구들로 장식되어 있고...
카페 앞에 있는 소파에 앉아 사진을 다양하게 찍으면서 한가롭게 신선놀이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여러가지 모드로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카페에서 2시간 가량 보내다가 다음 출사지인 '화진포'로 차를 타고 갔습니다.
화진포(호수) 전경(바닷가와 접해 있는 둘레 16km의 자연석호라고 함)
화진포해수욕장(아직 휴가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화진포에서 사진을 찍고는 다시 속초로 돌아와 '영금정'이라는 다음 출사지로 향했습니다.
첫댓글 좋은곳을 다녀왔군요.
사진들이 모두 아름답습니다.
바닷가쪽으로출사계획이있어면일기예보을활용하세요청명한날은찍어도볼꺼리없고구름이정당히낀날는일몰이노을이될수있고빛내림도..배경에일조드하니...네이버날씨위성사진을참고합니다
고견에 감사 드립니다. 사진의 세계는 참으로 힘든 작업인 것 같습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