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sini / En proie à la tristesse - Anna-Sophie Neher(Sop)
(오리 백작 1막 아델레의 아리아 "슬픔의 포로가 되어")
Alain Altinoglu(Conductor)
수도사로 변장한 오리 백작이 아델레에게 신의 말씀을 빙자해,
다른 남자와 사랑하라고 등 떠미는 장면이다.
오리 백작은 아델레가 자신과 연결 되기를 기대하며 저런 말을 한 것인데,
아델레는 엉뚱한 이졸리에게 애정을 품게 된다.
롯시니는 1825년에 있었던 프랑스 왕 샤를르 10세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일종의 갈라 오페라인 "랭스로의 여행"을 완성 하였다.
일회용 특별행사용 작품에 가까웠던 그 오패라를 그냥 버리기에 아쉬웠던 롯시니는
선율의 상당수를 재활용하여 포복졸도할 내용의 희극 오페라 하나를 완성 하였다.
바로 1828년 파리 오페라 코미크에서 초연 되었던 "오리백작()Le comte Ory)"이 그것이다.
13세기의 프랑스, 악명 높은 바람둥이인 오리 백작은 많은 기사들이 십자군 출정을 떠난 틈을 타서
남겨진 여자들을 노린다. 백작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장 까지 감수하고,
관련된 여러 인물들이 서로 뒤엉키면서 상황은 점점 황당하게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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