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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윧 총리, 태국 입국 제한 완화 후 감염 상황을 주시하도록 지시
11월 1일부터 입국 제한이 완화되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쁘라윧 총리는 관계 당국에 대해 국내 코로나 감염 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함과 동시에 상황 변화에 대해 2주 마다 전문적 견해를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이러한 지시는 경제 효과를 전망한 관광객 수용 재개와 국민 건강을 지키는 균형을 잡는 것을 목적으로 한 조치라고 한다.
덧붙여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에 따르면, 전 인구에서 차지하는 백신 접종자 비율은 2회 접종이 42.2%, 추가(3회) 접종이 3.3%라고 한다.
‘국가 개방’ 첫날인 11월 1일, 쑤완나품 공항에서 30,000여명 입국
태국 공항사(AOT)에 따르면, AOT가 관리 운영하는 국내 주요 6개 공항에서는 11월 1일부터 입국 제한 완화에 따른 외국인 방문을 수용할 준비가 완료되었으며, 첫날에는 쑤완나품 공항을 통해서 항공 440편(국내선 230편, 국제선 110편, 화물 100편)이 도착해 약 30,000명의 승객이 입국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중 외국인은 약 7000명, 내국인은 약 23,000명이다.
니티나이(นิตินัย ศิริสมรรถการ) AOT 사장은 “주요 6개 공항은 (일상생활에 코로나 대책을 도입한) 새로운 생활 양식에 적응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들 공항 스텝 전원이 추가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기를 맞이하는 태국, 하지만 아유타야 등에서는 아직도 홍수 계속
태국 기상국은 10월 29일 태국이 11월 2일 우기가 끝나고 건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아직도 방콕 상부 짜오프라야강 유역에서는 홍수가 계속되고 있다. 건기가 끝나는 것은 내년 2월말로 예상하고 있다.
중부, 동북부 등에서는 우기 폭우에 의한 홍수가 이어져 10월 말 시점 침수 가옥은 중부 아유타야가 55,000호 등 27개도에서 76,000호에 이르고 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8,165명으로 감소, 사망자는 55명으로 증가
11월 1일(월) 아침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8,165명으로 전날의 8,859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55명으로 전날의 47명 보다 중가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9,574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이 환자는 99,22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43,605명, 야전 병원에서 55,622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2,22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494명이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많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런데 이것도 다시 하루 지난 18일 11,396명(사망자 101명)으로 최다 갱신, 19일 11,784명(사망자 81명), 22일 13,655명(사망자 87명)으로 계속 적으로 기록을 갱신했고, 23일에는 처음으로 14,000명 선을 깨는 14,575명(사망자 114명), 25일에는 15,335명(사망자는 129명), 26일에는 15,376명(사망자는 87명), 27일에는 160,000명 선을 넘은 16,533명(사망자는 118명), 29일에는 17,000명 선을 넘는 17,669명(사망자는 165명), 31일에는 18,000명 선을 넘은 18,912명(사망자 178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리고 8월 들어서는 4일 2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6일 21,379명(사망자 191명)으로 최다, 7일에는 감염자가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것에 그치지 않고 12일에는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계속해서 갱신했다. 또한 17일에는 사망자 239명으로 역대 최다,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갱신했다.
방콕 쑤완나품 공항과 파타야 및 후아힌을 연결하는 에어포트 버스, 11월 1일부터 운행 재개
방콕 쑤완나품 공항과 파타야 및 후아힌을 연결하는 에어포트 버스 운행이 11월 1일(월)부터 재개된다.
11월 중 쑤완나품 공항~파타야 구간은 운행은 쑤완나품 공항 출발이 10:00, 12:30, 15:00, 18:00, 파타야 출발이 08:30, 11:00, 13:30, 16:00, 하루 4편 운행하며, 편도 운임은 130바트이다.
또한 쑤완나품 공항~후아힌 구간은 쑤완나품 공항 출발이 12:30, 후아힌 출발이 11:30, 하루 1편 운행이며. 편도 운임은 294바트이다.
다만, 국가 개방으로 격리 없이 태국에 입국할 수 있지만, 코로나 RT-PCR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입국 후 바로 이용은 불가능하다.
■ 예약 사이트 : https://rrcticket.com/customer/Webhome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165명, 사망자는 55명, 회복되어 퇴원은 9,574명
11월 1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8,165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누계는 총 1,920,18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55명 늘어 19,260명이 되었다. 또한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9,574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9,227명(병원 43,605명, 야전 병원 55,622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2,22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494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4세에서 95세까지의 남성 26명 여성 29명을 포함한 44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10명, 라차부리 5명, 라영 5명, 차야품 3명, 싸뭍쁘라깐 3명, 싸뚠 3명, 팟타룽 3명, 나콘씨타마랏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40명(73%)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12명(22%)이었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28명, 당뇨 17명, 고지혈 18명, 비만 2명, 신장 질환 4명, 노쇠 3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은 3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55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없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4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8,15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9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7,241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525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625명, 나콘씨타마랏 539명, 쏭크라 476명, 빧따니 448명, 치앙마이 378명, 나라티왓 351명, 뜨랑 295명, 야라 290명, 촌부리 259명, 싸뭍쁘라깐 249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75,710,277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42,388,465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0,911,219명, 3차 접종이 2,410,593명이다.
국내 전기자동차를 14년 후 1500만대로 끌어올려
타나꼰(ธนกร วังบุญชนะ) 정부 보도관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전기차 대수를 2035년까지 1500만대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쁘리윧 총리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이러한 전기차 이용촉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태국 정부는 자연의 힘을 이용해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려는 시도 일환으로 내년 말까지 약 1억 그루의 나무를 전국에 심을 계획 외에도 ‘온실가스 제로화(ปล่อยก๊าซเรือนกระจกเป็นศูนย์)’를 목표로 하기 위해 태국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장기 전략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밀입국 시도한 외국인, 올해 들어 3만명 이상 체포
태국 국방부는 정부가 11월 1일부터 관광 촉진을 위해 외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을 완화함에 따라 육로로 국경이 접해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에서 밀입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 국가에서는 철책이 없는 정글을 넘어 취업 목적으로 태국에 밀입국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관계 당국은 국경지대에서 밀입국을 시도한 3만명 이상을 체포해 본국으로 귀국시켰다고 한다.
한편, 태국에서는 3D 업종에서 일하려는 태국인이 적은 것으로 이러한 현장에서는 노동력 부족을 대처하기 불법인지 알면서도 밀입국 외국인을 고용하는 곳이 많다. 하지만 정부는 이러한 노동자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확산을 부추길 수 있다며 고용하지 않도록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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