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일 탄생화 씀바귀 (Lxeris)
꽃 말 : 순박함
원산지 : 유럽, 아시아
씁쓰레한 맛이 느껴지는 이들 여러 종류 씀바귀의 어린 잎과 뿌리는 모두 나물로 먹는다
무쳐 먹기도 하고, 겉절이나 물김치로 담가 먹기도 한다.
씁쓰레한 맛은 봄철에 잃어버린 미각을 찾는 데에 아주 좋으며, 이른 봄에 씀바귀나물을 먹으면 그해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는 옛말도 있다.
이른 봄에 씀바귀 나물을 먹으면 남자의 정력이 좋아진다고 해 옛날부터 많이 먹어왔다
잎새와 뿌리에 있는 하얀 즙이 맛이 쓰다고 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우리나라에는 여러 종류의 씀바귀 선씀바귀, 흰씀바귀, 벋음씀바귀가 자란다.
이들 씀바귀는 모양은 비슷하지만 잎 모양이나 줄기의 높이가 모두 다르다
씀바귀는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양지 혹은 반그늘에서 주로 자라며, 키는 25~50㎝ 정도 된다.
씀바귀 잎을 보면 끝이 뾰족하고, 주변에 톱니가 나 있기 때문에 공격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잎은 아래로 갈수록 좁아져서 잎자루에 이어지는데, 마치 전체적인 잎 모양이 칼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런 모양을 흔히 바소꼴이라고 부른다. 바소란 곪은 데를 째는 침을 말한다.
산과 들판에 가엾은 노란꽃을 피운다.
꽃은 5~7월에 황색으로 피며 지름은 약 1.5㎝ 정도로 원줄기 끝에 달린다.
그러나 꽃이 필 정도가 되면 나물로 먹기는 어렵다.
이파리들이 억세어지기 때문이다.
열매는 9~10월경에 달리고, 종자에 붙은 갓털은 연한 갈색이다.
국화과에 속하며, 씸배나물, 씀바기, 쓴귀물, 싸랑부리, 꽃씀바귀, 흰씀바귀이라고도 한다.
또 쓴 나물이라고 해서 한자로 고채(苦菜)라고도 한다.
어린순과 뿌리는 식용하며,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꽃만 보면 고들빼기와 헷갈리지만 잎을 보면 구분할 수 있다.
씀바귀는 바소꼴인 반면에 고들빼기는 길쭉한 하트형이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꽃 점
인내심이 강하고 신중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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