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석호 지대 싸가지 없어. 근데 후남이한테만 다정함-5.jpg

[네드는 워커]

출처 : 여성시대 네드는 워커

1편    2편    3편    4편

은 드라마 <아들과 딸> 이야기.

1992~3년도 드라마임.

전 걍 옛날 드라마 영화 광인입니다.

글목록 보셔도 좋아요. 영업글 아님. 

걍 난 럽라충이라 보다 벅차올라서 글 씀.

석호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십니다."

후남 "어디가..."

석호 "심장이 워낙 안 좋으세요."

후남 "병원에 계시겠네요."

석호 "네"

후남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석호 "어머니가... 
후남씨를 보고싶어 하십니다."

후남 "저를요?"

석호 "어머니 말씀이 
내 아들이 좋아하는 아가씨라면
당신도 좋아하실게 
틀림 없으시단 겁니다."

후남 "편찮으신 분한테 
제 얘기를 왜 하셨어요."

부 담

석호 "어머니가 즐거워 하시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할 말 없어짐 석호 고단수.

석호 "후남씨 병원에 한 번 
같이 가시지 않으시겠어요?"

후남 "글쎄요... "

석호 "귀남이는 돌아 왔겠죠?"

후남 "귀남이 오늘 
숙직 근무 한다고 했어요."

석호 "그만 돌아가야겠군요."

후남 "안녕히가세요."

영상으로 보면 
석호 말 끝나자 마자
안녕히가세요 함.ㅋㅋㅋㅋ

석호 "저 후남씨."

석호 "후남씨와 전 
늘 제자리에서 멤도는 
기분이 도는데..."

공부를 잘하는 놈은 다르다
요점 파악 너무 잘하고 있음.

석호 "누구를 가슴으로 
좋아해 본 적 없죠 후남씨는."

석호 쫌 지쳤나봐.
큐ㅠㅠㅠㅠㅠㅠㅠ

석호 "그 사람 때문에
잠을 잘 못잔다던가"

석호 "입맛을 잃는다던가... 
일이 잘 안 된다던가."

본인이 그런가봐.
돌려돌려 고백하기.

후남 "저... 늦었어요. 석호씨...."

석호 "악수를... 하고 싶은데요."

석호 "손은... 차지가 않은데요."

후남 "안녕히가세요..."

처음으로 경례하는 석호.
심상치 않다 정말... 이별같잖아.ㅜㅜ

편집장 "전화가 
통 안 오는 것 같던데?"

후남 "네?"

편집장 "그 목소리 
근사한 친구 있잖아... 한~~"

후남 "석호씨요?"

편집장 "무슨 문제라도 있는건가?"

얼마나 전화를 했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남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피해야겠다 싶은가 하면
어느새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 
절 발견하게 돼요."

편집장 "왜 피하는 건데."

후남 "글쎄요."

편집장 "잘 생각해요.
운명적인 만남이라면
피한다고 해서 피해지지 않는 것이
이성간의 문제이긴 하지많은..."

홀로 생각하는 후남이

여전히 먹어야 하는 결핵 약.

후남이는 생각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할 일이 많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미현 "나같으면 
내가 먼저 전활 걸어 보겠어."

핫 걸~

후남 "지금 견디지 않으면
나도 내가 겉잡을 수 없어질 것 같아."

ㅅㅂ 후남이도 욕망이 있다!!!

미현 "그게 겁나?"

후남 "그래...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 될 거야."

미현 "넌 지금 흔들리고 있어."

미현 "석호씨가 소식을 
뚝 끊어버렷다.
왜 네가 먼저 전화 걸지 못하니
걸고 싶음 걸어봐.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

미현 "바보다 넌. 
상처를 미리 겁내는 바보.
그렇게 자신이 없니?"

후남이 졸업식 날
여시들 말했던가
이 드라마 92년 방영 드라마지만
배경 시대는 70년대야

졸업식에 온 미현이와
가족들을 반기고 있지만

후남이는 석호가 오지 않을까
계속 정문을 흘끗흘끗 쳐다봄.

하필 미현이가 준 꽃도
전에 석호가 웰컴백이라며
줬던 노란 프리지아...ㅠㅠ

후남이의 상상 속

건 치

후남이도 석호를 사랑해.

미현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면서도 후남이 너 어느새 
석호씨 많이 생각하고 있는거야."

후남 "그럴까?"

미현 "그렇지 않고."

미현 "근데 석호씬 왜 안 온거니?
미리 전화했든? 미리 못 온다구"

ㄴㄴ

미현 "허 웃기는 사람이네.
어떤 여자한테 장가를 들려는지."

후 남 이.

미현 "무슨 남자가 뻣뻣하게
세상에 잘난 남자가 
자기 하난 줄 안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현이가 아는 석호랑
후남이를 대하는 석호랑
진짜 다른 사람 같은 게 
너무 웃기고 로맨스 소설같음.

후남 "내가 미련을 
가지는 게 우습지 뭐."

미현 "그러게 후남아.
너도 이제 네 뜻을 품고만 있지 말고
표현을 좀 하면서 살란 말야."

후남 "잘됐어. 나도 이젠 
석호씨로부터 다 벗어날거야."

미현 "적당한 사람 없으면 
그냥  혼자 사는 것도 괜찮을거야.
난 그런 생각한 지 한참 됐어."

미현인 찐임.ㅇㅇ

미현 "그래두... 석호씨가 
나타나지 않는 것에 대해선 
실망한 얼굴이다?"

후남 "아니야... 무슨..."

후남 다 들켰어.
당신 망상도 갈겼잖아.

귀남 "석호...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던데"

미현 "어머 어째... 
그래서 후남이 네 졸업식에도 
못 온 모양이다."

그래 후친놈이...
겨우 네번 정도 까였다고
후남이 졸업식을 안 올 놈이 아니지.

후남 "미안해요 석호씨...
나는 이렇게 석호씨한테 
아무런 위안도 
되어주지 못하고 있네요"

후남 "석호씨는 
내게 기운을 주기도 했고
따스한 위안이 되어주기도 했는데...
정말 미안해요."

장례식장 앞까지 갔다가

차마 미안한 마음에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서는 후남이 ㅠㅠ

친놈아....
너는 정말...

후남 "다시는... 만날 수도 
없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석호 "후남씨는... 
절 찾아오면 안 됐어요."

시발.... 이게 무슨 재질이야...
나 진짜 입막고 봄.
작가님!!!!!!!!!!!!!!!!!!!!!

석호가ㅠ 후남이를 봤던 모양임....
여시들 얘네 곧 연애하거든
존나 재밌음 기대하셈.

[우리는 끝이 없었다]

오 마지막 대사 뭐얔ㅋㅋㅋ빨리 다음 편 봐야겠닼ㅋㅋ

[박삼복]

아이ㅜ악악

[비더베스트]

존잼이다 정말!!!!!

[다음카톡왜연결해]

아 미친
보고싶어
보기싫어(보면끝나니까)
보고싶엌!!!!!!!!!!!@(개존쟘)
안돼 보면이제 줄어들자낰!!!!!ㅠㅠㅠㅠㅠ
안돼 볼거야,,,
넘 ㅈㅁㅆ게다 여샤 평생 연재해주실생각 없으신지ㅠ흑

[헤이구글]

절 찾아오면 안 됐어요.
뭐야!!!!!!!갑자기 광공같은 말을????????악 너무 재밌엌ㅋㅋㅋㅋㅋ

[감자탕수육개장]

마지막 석호 대사 입틀막!!! 은은한 광공재질 대사 ㅁㅊ ㅋㅋㅋㅋㅋ

[죠완쟈]

끼야아아아어ㅓㅏㅏㅏㅏㅏㅏㅠㅠㅠ 마지막 대사 머랴ㅠㅠㅠㅠㅠㅠㅠㅠ 존맛 ㅠㅠㅠㅠ 여시 진짜 잘 끊는닼ㅋㅋㅋㅋ 꺄아ㅏㅏㅏ 다음거 봐야지 ㅠ

[16852]

모야 개재밋어ㅜㅠㅠㅠㅠㅠ 미쳤다

[한능검1급ㄱㅂㅈㄱ]

뭐허?????? 봤어???? 왔다간거 봤어?????? 후친놈 당장 직진해 빨리

[땡큐재명땡큐장도]

하..........진짜..............
이 드라마 쪼금 보긴 햇는데 후친놈 나오는진 몰랏어 너무 재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