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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사회 최근 15년간 대입 수시 vs 정시 비율 변화
Jimmy Butler 추천 0 조회 2,708 21.12.15 16:49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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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2.15 17:07

    첫댓글 수시 및 전문대학원 제도 진짜 문제있다고생각합니다

  • 21.12.15 17:09

    스펙을 쌓았는가의 문제가 아니러 적어도 절차적으로 정당하게 참여했고, 성실하게 수행했는가의 문제죠. 개인적으로는 조민 문제가 터지고 고등학교때 참여했던 프로그램에 제대로 참여한건지 증빙하라 연락와서 짜증나긴 했었네요.
    별개로 윤석열도 정당성을 얻으려면 정말 최소한으로 김건희 문제에 대해 사과하는 태도라도 보여야될 것 같은데 어떻게 돌아갈지 재밌어지네요.

  • 작성자 21.12.15 17:14

    학생때 저런 체험형 프로그램이 정말 100시간이면 100시간 참여했는지.. 그리고 시간 내에 충실도가 일일이 점검이 될 수는 있는건지 좀 의문이긴하네요.
    평가자가 일일이 따라 다닐 수도 없을꺼고...아예 하지도 않은거면 몰라도 일단 참여를 한게 맞다하면 그걸 누가 다 체크하고 할껀지...

    그리고 10년전이든 이렇게 지난 이력들을 과연 학생이 다 찾아서 그때 충실하게 했다고 증명을 할 수는 있는건지도 그렇구요.

  • 21.12.15 17:22

    수시 준비해보면 왜 문젠지 바로 아실거에요.

  • 21.12.15 17:31

    조민을 그들으 욕한이유는 공정을 외치던 분의 자녀가 보니까 소위 있는집 자제들만 할 수 있는 스펙쌓기 (ex, 의학논문 1저자)를 했고 그거로 대학진학 의학대학원진학 했다고 생각해서 그런것 아닐지요

  • 작성자 21.12.15 17:36

    말씀 주신 내용이.. 외고 학부모 중에 전문가(의사, 변호사 등)이 있으면 교차로 서로 다른 부모에게 체험인턴을 하고 논문참여도 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그 자체를 갖고 공정 시비를 할게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당시 교육부가 권장했던 프로그램이었다 하고.. 외고 내에서 다른 학생들도 참여를 했으니...

  • 21.12.15 17:38

    @Jimmy Butler 프로그램 참여 및 이수야 가능하뎄죠.
    의학논문 1저자는 글쎄요

  • 작성자 21.12.15 17:48

    @르브론인간임? 해당건은 논문 1저자 지정했던 장영표교수가 당시 기여도에 따라 본인 판단이었고 책임지겠다 해서 일단락 된걸로 알거든요.
    그리고 그 논문이 입시에 쓰이거나 합격에 영향을 주지 않아서 그 이상의 논란은 없었구요.
    그게 밝혀진 이후에도 서울대생들 시위가 있었기 때문에 그게 원인이었을까 싶긴한데.. 그걸 일일이 학생들이 모를 수도 있고 화가나서 시위 했을 수도 있긴 하겠네요...

  • 21.12.15 17:49

    @Jimmy Butler 입시에쓰이거나 그런건 어쨋든 결과론 적인거긴 한데, 욕하는 사람들은 그런 행위자체를 했던걸 비판 하는거겠죠?

    장영표교수가 한말은 당연히 그렇게 말 해야하는거고, 실상 말이안되는거죠

  • 21.12.15 17:50

    @Jimmy Butler 의사인 지인의 이야기로는 의학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환자의 비밀한 정보를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외부인인 고등학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논문에 참여하게 한 자체로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 작성자 21.12.15 18:57

    @르브론인간임? 조민 논문 1저자 건이 이슈였겠구나... 하고 몇가지 뉴스를 찾아보다 보니..
    당시 서울대 촛불시위 주도했던 총학회장 도정근 학생도 본인의 1저자 논문이 나와서 곤란을 좀 겪은것 같더군요??
    그런데 시위를 주도?? 그리고 관련하여 나경원 아들 논문 1저자건도 있었는데.. 여기엔 침묵...

    학생들 분노의 원인이었게 싶긴 한데... 뭔가 의문은 남네요. 이게 비중이 이리 컸었나 싶기도 하고...

  • 21.12.15 19:02

    @Jimmy Butler 의학논문이랑 과학영재지 논문이랑 비교는 좀 ......

  • 21.12.15 19:54

    @르브론인간임? 뭐.. 이미 지나간 얘기이긴 하지만 한참 시끄럽던 시기에 조민씨의 논문에 대해서 해당 분야의 의사들이 내용 분석도 하고 그랬습니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뭔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거나 진보성이 있는 내용은 아니다, 단순히 이상샘플과 정상샘플을 분석기로 분석하고 결과를 비교해놓은 정도이다. 실험환경만 주어진다면 고등학생도 충분히 쓸 수 있는 논문이다 라는 거였구요..
    논문이 발표된 학회도 낮은 IF 점수와 높은 accept율을 기록하던 학회라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라는 얘기들도 많이 나왔죠.
    근데 이게 진영싸움이 되다보니까 조민씨를 공격하는 쪽에서는 '학회를 비하했다' 라는 반박으로 받아치더군요.

  • 21.12.15 18:06

    전 정시가 훨씬 더 확대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학부형으로써 수시 제도가 훨씬 복잡하고 정보가 편형적이며 불공정한 제도라 여깁니다. 선발 시험에서 공정성이 희생되는데 수시가 정시보다 더 합격층 계층이 낮다고 지금의 수시 비중은 이해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수시는 1/4이하의 일부에 대해 다양성과 소외 층의 입학 방법으로 존치하면 될 것이나 메인 합격이 수시라는 것은 선발 시험의 가장 큰 덕목인 공정성을 홰손하는 말도 안되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수시와 같은 입학방법이 가장 활발화된 미국에 대해서도 전 전혀 공정한 입학 제도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 나라는 무엇보다 자유가 앞서는 나라라 입시도 대학 자율대로 하다보니 생겨난 공정성이 희생된 제도라 생각합니다. 기부금 내면 입학하고 할아버지, 아버지 나왔으면 입학하는 그런 공정성은 개나 줘버린 자유의 나라니까 가능한 제도라 생각합니다.

  • 21.12.15 19:02

    말도안되죠진짜 ㅎㅎ

  • 21.12.15 18:47

    장단점이 있는거죠 뭐
    정시 위주였을 땐 주입식 교육이 어쩌고 시험만 잘보고 암기만 잘하는 공부벌레들만 양성한다 어쩌고 창의력이 부족하다 어쩌고
    그래서 점점 대외활동 장려하게 되고 여기까지 온거구요
    싸이클이 있나봐요 뭐든지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2.15 22:16

  • 21.12.16 00:10

    주변 선생님들 얘기로는 정시가 포커스에서 멀어지니 정시가 얼마나 분석하기 쉬운, 일타강사들의 놀이터인지가 간과되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비슷한 실력일 때 절대로 시험 성적 올리는 스킬로 다른 지역에서 강남을 이길 수가 없다고 합니다.
    수시 정보의 편향성 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지만, 정시가 마치 정답인 것처럼 얘기되는 건 우려스럽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정시의 문제인 간파당하기 쉬운 부분을 개선하는 것보다는 수시의 문제인 정보의 불균형을 개선하는게 지금 같은 정보 홍수 시대에는 오히려 더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 작성자 21.12.16 01:20

    설명 감사합니다. 정시비중이 너무 적은것 같아서 드린 말씀이긴했고..
    그렇다고 정시가 만능이 아닌것도 맞고, 너무 정시비중이 커지는것 까지는 저도 우려점은 있긴해서요.

    그런데 수시의 불균형 혹은 공정성 이슈를 해결할 방안이 있을지 그것 또한 쉬운 부분은 아닐것 같네요.

  • 21.12.16 15:49

    개인적으로 정시 비중이 높아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 고등학교에서는 고3이 젤 편하고 쉽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1학기 후 수시쓰고 나면 땡인 학생이 너무 많습니다. 생활지도도 안될 뿐더라 수업자체도 되지 않죠... 고1이 젤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1때 정기고사들을 실패한 학생들은 그 후부터 손을 놓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옆의 친구들을 보면서 같이 으쌰으쌰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놀자판이 되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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