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서공파 봉령원 봉안제 • 갑진년 종중회의 봉행 보고]
1. 일시: 2024. 4. 7(일) 11:00~
2. 장소: 추원재 & 법지 설서봉령원
3. 참석: 종길 회장 외 52명 [1.연규 고문(33설서), 2-4.종길 회장 내외 & 자녀(34), 4-6. 종선 부회장 내외(34), 7-8. 승만 간사 & 최영희 내외(35), 9. 도균(34), 10.인수(35), 11.명춘, 12.상배, 13.강준, 14-5.곤수 & 안선옥 내외(35), 16.승수, 17-19.우석(34) & 준영•현승(35) 부자, 20.봉수, 21.종득(34), 22.성준(34), 23.승주(35), 24.선영, 25.민아, 26.종석(35), 27-8.정수 & 박양덕 내외(35), 29.신덕림(흥덕 이진옥의 아내), 30.이삼여(승수 모친), 31.강희(35), 32.종훈(34), 33.종묵(34), 34.천수 종친(35), 35.세환 서울 총무 외]
[설서 봉령원 봉안제 봉행 보고]
- 초헌: 연규 고문(33설서)
- 아헌: 종득(일명 종덕, 34설서)
- 종헌: 승만(종손, 35설서)
우집사: 승주•봉수
좌집사: 승수•상배
봉 축: 도균(34설서)
집 례: 종선(34설서)
[설서공파 종중 갑진년 정기총회 보고]
1. 회장인사
2. 고문님 격려사
3. 축사
4. 안건 심의
1) 2023년도 결산보고
2) 봉령원 조성 미결사항 설명 및 의결사항
3) 집행부 보강 임원 추대: 이종선 종친(34)을 부회장으로 추대함.
5. 기타 토의:
1) 추원재 및 관리사 처리 문제
2) 흑암리 소재 농지 관리 및 처리
3) 봉령원 관리방법
4) 기타사항
6: 첨부 자료
1) 전차총회 의사록
2) 고부이씨 설서공파 봉령원 조성기
3) 설서공 파조 위 거겸 행장
4) 추원재 현판 해설문
5) 봉령원 조성 추진위원 명부
6) 봉령원 배치도
7) 묘지 이장 전 위치
8) 봉령원 와비 문안
9) 추진위원별 자부담 내역
10) 간추린 설서공파 파보
[고부이씨 설서공파 봉령원 조성기]
여기 영지는 고부이씨의 고매돈후하고 지절하신 영령들의 안식처이며, 그 연원을 밝혀 뿌리를 찾고 근본을 분명히 하여 숭조상문의 도리를 이어가기 위함입니다.
고려첨의좌정승 추충보정공신 여산군 문헌공 이경조께서 시조이시다. 고려 정종1년(1035, 을해) 고부에서 탄신하시고 세거하셨으므로 관향을 고부라 하고, 잠영세가의 명성을 드높였습니다.
설서공파 파조는 16세 ‘삭’ 중시조의 셋째 설서공 거겸이십니다. 이조 태종17년(1417, 정유)에 탄생하셨고, 자질이 훌륭하고 학문이 탁월하셨으며, 행실이 밝고 수양되어 세종30년(1448, 무진) 홍문관 정자에 제수되셨고, 문종1년(1451, 신미) 성균관 학정을 거쳐 시강원 설서에 이르셨다. 공은 한결같이 공정하고 강직하셨으며, 권세나 부귀를 돌보지 아니 하시고, 조정에서나 임금의 면전에서 덕행과 정사에 정론을 폈으나 정도수행의 어려움이 있자 사직하시고, 귀향하여 부모님을 봉양하며 선을 행하고 의를 지키셨음으로 정가의 추천과 권유에도 굽히지 않고 사양하며 정읍 소성 흑암에서 지내셨다.
20세 의홍위부사직공 승호의 손 22세 숙염께서 황해도 장연으로 이주하여 송화 신천 등에 정착하였으나 국토분단의 비운으로 두절의 비참한 현실이 되었으며, 20세 승종 정략장군 용호위부사과공이 흑암에 잔류하셨고, 24세 희민의 아내 흥덕진씨의 묘가 벽사면 법동후 묘좌라는 기록과 25세 형백(선조20, 1587년 정해생) 선조가 법동 인좌에 안장된 기록으로 보아 이때 법지에 이거하였음을 알 수 있고, 26세 유용(선조41, 1608년 무신생)께서 이곳 법지에 안착하시어 세문을 이어오셨다.
우리 종중은 고려의 명문가로 유학의 도덕적 진리에 의한 사상과 고매한 지절과 돈후한 품성으로 종중의 위풍을 정립하여 대대로 문명을 펼치며 명공거경(名公巨卿)의 배출이 이어졌고, 숭조상문(崇祖尙門)의 전통을 갖춘 명문입니다. ‘예’와 ‘의’를 숭상하였고, ‘충서(忠恕)의 길’ ‘혈구지도‘(絜矩之道)의 바탕에서 ‘지•인•용’(智仁勇)을 세우고 ‘극기복례’(克己復禮)로 인(仁)의 실천이 뚜렸했으며, 도리와 정의와 공정의 정신적 신념이 확고하고 부와 권세에 물들지 아니 하고, 바르게 인간다운 삶의 가르침을 받아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온 고부이씨들입니다.
방장산의 지맥(地脈)으로 힘있게 내려온 법지 후록은 26세 유용 입향조로부터 대대로 유택영경(幽宅靈境)의 영장지(永葬地)였으나 유교문화의 통념과 위선사(爲先事) 다변화의 사회적 순리에 따라 조상 봉안의 영서(永逝)의 영지(靈地)로 새로이 조성하여 숭조상문의 터로 닦고, 베풀어주신 음덕에 보은하며, 효제(孝悌)의 돈독함과 종친간의 친목과 상호협동하고 화합하는 도리를 굳게 다지는 계기의 마련으로 봉령원을 조성하였습니다.
2023년(계묘년) 월 일 33세손 연규 근찬
[봉령원 조성 추진위원]
고문 33세 연규 위원 34세 종길 총무 35세 승만
위원 34세 도균 위원 34세 종선 위원 34세 종태
위원 34세 종석 위원 35세 강희 위원 35세 곤수 위원 35세 승주
[고부이씨 설서공파 세천]
서기 2024년 4월 7일
설서공파 법지종회 근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