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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야 놀자
 
 
 
카페 게시글
화보조행기 스크랩 화성 송산 소류지
말뚝이(선재호) 추천 0 조회 259 08.10.13 15:4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이번주는 낚시를 쉬고 집에서 푹 쉬기로

마음먹고 일터에서 근무중인데 전화가 울린다.

나 지금 화성권으로 낚시가는데 같이 갈레 하고 전화가 온다.

이번주는 낚시 못가요 하고 전화를 끊고는 궁금해서 못참겠다.

저도갈래요 하고는 부랴부랴 짐을 챙겨 출발을 하는데 토요일 오후에 출발을 하니 길이 너무 밀린다.

 

 

 

 

아직 목적지에 도착도 안햇는데 길은 너무 밀리고 벌써 어둠이 내린다.

 

 

 사방이 어두워 편한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한 컷 찍어본다.

 

 

 

 도로가에 가로등이 운치가 있다. 그러나 이 가로등이 밤세 복병 이었다.

너무 눈이 부셔 1시경에 끄고 오니 찌 보기도 수월하고 입질도 오기시작한다.

그런데 한 두어시간 지나자 누군가 불을 다시 켜 버렸다.그후론 입질도 없고 눈 빠지는줄 알았다.

 

 

 

 

희미하게 아침해가 보이기 시작이다.

오늘은 저 해를 맞이하는 것이 덜 피곤하다. 3번의 입질을 봤고 두번의 챔질에 성공을 했으니...

 

 

 

오늘의 미끼다.  이 곳은 배스와 불르길이 많아서 생미끼를 쓸수가 없다.

아주 굵은 입자의 잉어법과 떡밥을 섞어 최대한 푸석하게 달아 밤세 한 그릇을 다 던져줬다.

 

 

 

 

 

 

 

 

 

 

26대 부터 36대 까지 총 9대를 전진배치했다. 

 

 

 

 

 

 

 

 

 

 

 

  

 

 

  

 

 

 

 

 

 

 

 화성지역은 이 분이 손바닦 보듯이 훤 하다.

 

 

 오늘은 코 고는 소리가 안난다. 춥지도 안으신지 텐트도 안피고 노숙을 하신다.

 

 

 수확기를 앞둔 배추밭. 농작물에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할 때다.

 

 

 날이 밝아오니 물 안개가 심해 찌가 잘 안 보인다.

 

 

 오늘의 조과이다. 이제 부터 그녀들의 신체검사 시간이다.

 

 

 밤세 몇번의 입질이 있었으나 자리를 비운 사이에 멀리서 찌 올림만 감상하고 아침에 대도 못세우고 줄이 터진 불상사를 맞았다.

그리곤 남이 잡은 붕어 촬영에 열중 이시다.

 

 

 

 대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월척은 돼 보이는 두마리가 오늘은 나를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한다.

 

 

 자연은 자연의 품에 있을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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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0.13 18:01

    첫댓글 보기좋으네요.화보조행 잘 봤습니다.난 그날 어느수로에서 완전 졌됐슈~~~부루길에 배스 ㅎㅎㅎ

  • 작성자 08.10.14 12:02

    저도 좀 데리고 다니셔요

  • 08.10.13 18:19

    그림이 보기 좋습니다... 사진은 역쉬 마니 찍어야 제 맛 이래요...수고 하셧습니다..전 이제 부터 체력 단련이나 열심히 할람니다....ㅋㅋ

  • 작성자 08.10.14 12:02

    파지님이 잡으신거 틀이빨 빠졌던데요

  • 08.10.13 21:50

    오~~! 그림좋고 고기 좋고 고생하셨네요 근데 이번주 내려 오시나요 형님! ㅎㅎ 추운데 안출 하시구 월척이네요 고기 아 전 올해 워리 한수도 몬했는데 한수는 해야 체면이 서는데 ㅋ 저두 워리 사진 올리보도록 할게요 ㅎㅎ

  • 작성자 08.10.14 12:03

    미안허이 이번주가 납회라 또 못가게 생겼네 왜관가기 참 힘드내

  • 잠깐 잠깐 조는건 언제 찍으셨뎅...ㅋㅋㅋ 고생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08.10.14 12:04

    늘 긴장 하셔야 합닏다. 어딘가에서 항상 보는 눈이 있어요

  • 08.10.14 12:02

    멋진 그림~아주 감사히 보았씁니다. 어디든지~그놈의 배스가 말썽이군요. 자연은 자연의 품에 있을때가 가장 아름답다는 말씀이 머릿속에 남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 작성자 08.10.14 12:07

    꽝맨님과 함게 출조할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08.10.14 13:00

    뭐여...??? 완존히 염장이네...고생 많이 하셨고...이번에도 왜관은 못가겠지...ㅎㅎ 나중에 봅세..^_^*

  • 작성자 08.10.14 14:18

    왜관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죠 이번 납회지 부근도 좋은데가 만아요

  • 08.10.14 18:24

    그림이 좋아서 대문에 하나 달았습니다.

  • 작성자 08.10.15 10:12

    영광 입니다. 더 좋은 그림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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