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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술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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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여행수다 @ 대학로의 포근한 뒷동산이자 서울 도심의 몽마르뜨 언덕, 낙산 나들이 ~~ (한양도성, 낙산공원, 비우당, 자주동천)
도봉산고양이 추천 1 조회 282 17.11.01 14:3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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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1.03 09:27

    첫댓글 저 또한 하루 순성을 해보면서 짧게나마 도성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은 과연 이 성이 외부로 부터 적을 막으려는 의도였을까? 아니면 왕권을 강화하고 평민으로부터 특권층을 분리하기 위한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안이 아닌 밖에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을지...성안만 보호 받는 다는 발상이 너무도 의아 ㅡㅡ;; 성과 성밖의 생활과 철학은 천길 낭떨어지가 아니었을까...난리가 났을때 성안사람과 성밖사람은 어떻게 행동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 작성자 17.11.03 11:07

    도시에 방어용 성곽을 쌓는건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부터 있었는데 처음에는 있는 넘들이 주로 살다가 점차 백성들도 같이 살게 됩니다. 서울 한양도성도 그렇구요. 지방 도시 같은 경우는 성 규모가 작아서 관아, 군사시설, 지방 수령과 벼슬아치들, 관청 관계자들의 거처 정도만 성내에 두고 일반 백성들 거처는 성밖에 두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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