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파파 나이트 클럽 맞은편 '어림지' 해장국집에서
'뼈다귀전골' 먹었습니다..
해장국이나 감자탕은 먹어봤는데 '전골'은 처음이었습니다..
특별한 건 없고 감자없는 감자탕 정도? ^^(개인적인 생각)
전골이라 국물이 별로 없고 맵고 짜더라구요..맛이 좀 강합니다..
그래서 아줌마한테 육수(?) 궁물좀 달래서 부어 먹으니 좀 낫더군요..
깻잎이 한무더기 덮여 나옵니다..
아주 작은 새끼 깻잎이라 연해서 좋더군요..
밑반찬은 김치,깍두기가 전부입니다..
깍두기는 퐈악 익었더군요..좀 달달한게 흠입니다..
전골은 中자 20,000원짜리 시켜서 세 명이서 먹었습니다..
건덕지 다 건져먹고는 공기밥 두개 볶아달래서 먹었습니다..
이런 종류의 음식은 볶음밥이 더 맛있지요..^^
주걱으로 바닥까지 박박~긁어서 먹었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나 봅니다..
아, 그리고 추가로..화장실에 가글이 있더군요..
이건 뭐 밤새 술먹고 아침에 해장 하시는 분들 가글하고 하루를 개운하게 시작하라는 건지...-ㅅ-;;;
암튼 신기해서 화장실에서 가글나오는 기계 찍었습니다..
물론...기념으로 입 두어번 행궈줬습니다...;;;
전골 먹다가 화장실 가서 볼일 보고 가글 하고 나서 또 전골먹고...ㅎㅎㅎ
허접 후기 끝.
워낙 입맛이 까다롭지 못하고 털털해서...죄송
첫댓글 화장실 가글짱! ㅎㅎㅎㅎㅎㅎㅎㅎ
이집은 소고기 국밥이 맛있더군요
소고기 국밥도 함 무봐야겠어요..^^
전골보다는 뼈짐이 괜찮던데요..여기는..
뼈찜도 함 무봐야겠어요..^^
24시 하는 곳이라 늦은 시간에 가긴 좋은데... 전 그닥 맛있는지는 모르겠던데... 저에겐 좀 짜더라구요,,,
맞아요 좀 짜요..물어보니 전골이라 그렇다하네요...;;;
상식하나!!! 감자탕에 감자는 돼지 등뼈를 말하는 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