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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연둣빛 파란 마음
 
 
 
카페 게시글
독자와의 만남 남양주 풍양초등 3.4학년
다른그리움 추천 0 조회 17 24.09.20 14:5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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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2 15:33

    첫댓글 우리 어릴 적에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글자를 글자를 잘 못 읽는 아이들이 수두룩했는데.
    그래서 함께 배워갔는데요.
    요즘은 한글 모르면 지능을 의심할 정도가 되었지요.
    글자를 몰라도 마음 만큼은 아름다운 삼디기는 늘 아이들 마음에 살아 있을 거에요.

    그리고요. 저도 지난 달에 까막눈의 답답함을 몸소 체험했어요.
    영어라면 어느 정도 읽겠는데 한자가 가득하니,
    이게 까막눈이라는 거구나 실감했지요.
    까오슝 공항에서 금문도행 비행기가 언제 오는지 물어보기 위해
    구글 번역기에 우리 말을 하고 한자를 보여주었는데요.
    뭐라 뭐라고 답해주는데 와, 진짜 하나도 못 알아들어서
    답답하기도 하고 국제 미아되는 줄 알고
    어찌나 가슴 졸였던지요.

    그래서인지 까막눈 삼디기가 더욱 눈에 들어옵니다.

  • 작성자 24.09.23 17:22

    대만 자유여행 다녀오셨나 봐요. 즐겁게 잘 다녀오셨죠?

  • 24.09.24 11:41

    네, 네 자매가 일정을 조율해서 갖다왔어요.
    금문도에 오빠가 선교사로 있어서 얼굴도 볼겸 겸사겸사 갔다 왔네요.
    길거리에 온통 한자들...
    우리나라는 영문 간판이 즐비한데..
    자연스럽게 비교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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