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박상민 ‘하나의 사랑’을 불러 노래 솜씨를 뽐낸바 있는 추성훈은 컴필레이션 앨범 ‘2008 연가’에 참여하게 된 것.
특히 추성훈은 이번 앨범 참여 개런티를 1928년 윤치호 전도사가 설립한 목포 공생원에 기부한다고 밝혀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목포 공생원은 6·25 전쟁으로 행방불명된 윤치호 전도사를 대신해 일본인 부인 다우치 치즈코 여사가 운영, 현재까지 4천명의 아이들을 보살펴 온 곳.
추성훈은 친필 메시지를 통해 “저는 일본인이 된 한국인입니다만 다우치상은 일본인으로 한국에 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아이들을 위하여 보육원에서 4천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감격, 미약하지만 뭔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하고 생각하여 결정한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앨범에는 추성훈의 노래와 함께 2004년에서 2008년 사이에 발매된 R&B, 발라드 70곡과 국내 최정상 가수의 신곡 4곡이 수록된다. 뮤직비디오에는 송승헌 박용하 하석진 이성민 이연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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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데뷔 사랑’으로 ‘하나의 추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