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목록 |
|
|
|
|
|
|
|
|
|
|
|
글보기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3734 |
마지막 발악... |
아따아따 |
06/08 |
25 |
정말 살다 살다가 이렇게 심한적은 처음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안좋은 일로 몸도 많이 약해진 상태고
피부의 면역력도 제로상태라고 하더군요
여러분중에 머리속도 아토피가 있으신분 계시나요?
전 처음에 머리속이 건조해서 딱지만 생기다가
이제는 피고름과 함께 심한 짓물도 나오있습니다
물론 제가 너무 가려운 나머지 긁기때문이지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배게가 짓물로 흠뻑 젖어있곤 합니다
얼굴또한 벌건상태를 지나서 양볼에 짓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제가 스스로 거울 보기가 두렵습니다.
양 팔 접힌 부분은 목, 겨드랑이 , 오금이라고들 하지요
이런곳은 말할 나위가 없이 심각합니다
아침에 회사를 갈때 사람들이 절 보고 이상하게 처다볼까
두려워 고개를 푹숙이고 다녀서
아침마다 고개가 끝어질꺼 같이 아픕니다.
그냥 이대로는 둘순 없어서 생약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또 탱자 열매마린것. 들어보셨나요? '자실'이라고...
이게 소염제 역할을 한다더군요
청량이 경동시장에 가시면 한약재 파는 곳이 많이
있답니다 거기서 쉽게 구입할수있는데
전 500g을 만원을 주고 구입했는데
제생각에 바가지를 쓴거 같기도 하고
여러분은 만원 이하로 구입하세요...
이걸 끓어여서 페티병에 담어놓고 자기전에
심각하게 아토피가 생긴 환부에 바르면 가려움도
들하고 완화가 된다고 하여...
지금 하고있답니다...
사람마다 상태가 틀려서 금방 효과를 보는 사람,
한참 후에야 효과를 보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전 우선은 간지러움은 덜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긁긴 하지만요
얼굴과 목 진물은 예전에 어렸을때 수두 나면
바르던 물약있죠?
왜 '카라드라민'이라는 약을 바르니...
진물이 조금이 덜 나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를 끝은지 3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너무 심각해져서
락티케어 HC 로션 (스테로이드가 잴루 약하게 있는)을
발랐습니다.
3년동안 바르지 않았던것을....
이번에 바르게 되니 눈물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몇번 바르다가 심해도 바르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생약과 민간요법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하늘도 원망 마니 했습니다...
왜 내가 무슨 죄가 있다고 이렇게 심각한 아토피를
앓게 하시냐고....
정말 삶의 의욕마저 잃고 밖에 조차 나가기 싫을 정도
입니다...
하지만 최후의 방법을 다 써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꺼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빠른 시일내게 완치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우선은 간지러운것만 완화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요즘은 간지러워서 잠을 못 잘정도니까요
이 아토피땜에 더이상 흘릴 눈물도 없습니다.
ㅃ ㅏㅃ ㅏ
피융씽
↖T_T↗★vora★
|
Copyright by Daum Communications Cor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