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창세기 = 창조의 하나님으로 시작
온 우주를 지으셨다.
광활한 우주, 끝없는 우주
창세기의 마지막 = 50장 = 요셉의 입관으로 끝
기가 막힌 일이다.
온 우주를 지으신 창세기의 시작, 그리고 관 하나 달랑 남은 창세기 끝
하나님 없는 인생의 마지막을 보여준다.
그래서 출애굽기가 있어야 한다.
관으로 끝나지 않고, 출 애굽, 출 세상이 있어야 한다.
출 애굽이 가나안이라면 출 세상은 하나님 나라다.
창세기는 세상 나라의 시작이지만 동시에 하나님 나라의 시작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려 주심과 동시에 하나님나라가 우리에게 펼쳐진 것이다.
창세기 1장에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질서의 하나님
1) 질서 전의 상태
창1:1은 하나님이 온 세상을 지으셨다고 선언하신다.
` 창조하실 때 상황을 1:2에서 알려 준다.
- 네 가지로 말씀하고 있다.
1)땅이 혼돈하고 2)공허하며 3)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4)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 아직 질서가 생기지 않은 것이다.
혼돈 = 토후 = Formless = 혼돈, 무질서
공허 = 보후 = Void = 빈공간이라는 의미보다는 견고한 것으로 채워지지 않은 상태
두 단어를 합치면 뒤죽박죽인 상태 = 무질서
` 깊음 위에 흑암이 가득하였다.
어둠이 깊은 바다를 덮고 있었고(쉬운성경)
지구는 아무 형태도 없이 텅 비어 흑암에 싸인 채 물로 뒤덮여 있었고(현대인의성경)
혼돈하고, 공허하고, 어둡고, 온 지구 표면이 물로 뒤덮여 있을 때
그런 시작속에 성령님께서 그 위에 운행하셨다.
- 그리고 질서가 생겨난다.
2) 질서를 부여하시는 하나님
① 첫 3일 = 분리
a. 빛과 어둠을 분리(1:3-5)
- 빛이 있으라. 빛이 생겨났다.
-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으셨다.
- 하나님의 속성은 빛이다.
- 어둠을 빛으로 물리치신다.
` 어둠은 징계와 심판을 의미한다.
- 출애굽할 때 아홉 번째 재앙이 장자 재앙
- 종말의 때에 온 세상은 다시 캄캄해진다.
계6: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 예수님 없는 인생은 영원한 암흑 속에서 혼돈과 공포 속에 영생을 얻을 것이다.
- 가장 끔찍한 저주다.
- 예수님 안에 있는 자는 예수님의 빛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다.
요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 예수님의 빛이 우리 안에 있다.
- 또한 그 빛을 타인에게 비추는 사람이다.
마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 말씀은 너무나 놀라운 은혜의 말씀이다.
내 안에 하나님의 빛이 있어서 나의 가는 길을 비출 뿐 아니라 타인의 길도 비추는 삶이다.
그렇게 빛을 비추는 것을 착한 행실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렇게 착한 행실의 빛을 비추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신다.
우리는 혼돈과 암흑속에 사는 사람이 아니다.
빛 가운데 사는 사람들이다.
광명한 그리스도의 빛 가운데서 낮을 걷는 사람들이다.
` 막5장에는 거라사 지방에 사는 귀신 들린 사람이 나온다.
-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인데 무덤 사이에 거처한다.
5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더라
예수님께서 그 사람에게 말씀하신다.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졌다고 성경은 말씀하신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
죽은 소녀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 소녀야 일어나라.
죽음에서 일어났다.
죽음에서, 질병에서, 어둠에서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빛 되신 예수님이 찾아 오셨기 때문이다.
무덤의 문이 열리고, 생명의 문이 열리고, 소망으로 나아가는 길은 예수님의 빛이 비춰질 때이다.
` 하나님은 빛을 만드셔서 어둠과 분리하신다.
빛이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어둠과 분리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빛을 낮이라 하시고, 어둠을 밤이라 하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째 날이니라.
` 첫째 날 = 욤 = 얼마간의 시간인지 모른다.
24시간으로 보지 않는다.
하루의 낮과 밤은 넷째 날에 정해졌다.
첫째 날이라는 의미는 둘째 날의 사역과 구분짓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빛을 보시고 좋았다고 하셨다.
선하다는 의미다.
빛 된 인생은 하나님이 선하다고 하신다.
하나님은 빛과 어둠을 분리하셨다.
질서가 시작되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째 날이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저녁에서 아침이다.
어둠에서 빛이다. 무질서에서 질서다.
예수님 믿으면 날마다 기막힌 아침을 맞이하는 것이다.
b. 둘째 날/ 윗물과 아랫물 분리 (1:6-8)
- 윗물 = 궁창 = 하늘 = 솨마음 = 저기있는 물
- 아랫물 = 땅에 있는 물
지구는 70%가 물로 덮혀 있다.
인간도 70%가 물이다.
지구는 5대양 6대주/ 인간은 5장 6보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북극해/ 남극해
` 육대주는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아시아/유럽/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요즘은 남극대륙까지 7대륙
놀부는 심술보까지 7보
c. 셋째 날/ 바다와 육지 분리, 식물 준비(1:9-13)
바다와 육지를 분리하신 후 식물을 준비시키신다.
육지는 바다에서 나왔다.
혼돈의 바다에서 나왔기에 절대 안전하지 않다.
노아의 홍수 때 하늘의 물과 바다에 있는 원천의 물들이 터져 나왔다.
바다는 다시 육지를 삼켜 버렸다.
하나님이 없으면 세계는 일시에 망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만이 온 세상을 견고하게 붙들고 있다.
우리의 삶도 오직 하나님만이 붙들고 계실 뿐이다.
하나님이 손을 놓는 순간 영원한 지옥에 빠져 들어 간다.
② 주관자를 지으심(1:14-19)
` 넷째 날
- 첫날에 낮과 밤을 만드신 하나님은 넷째 날 그것의 주관자를 만드신다.
- 낮의 주관자 = 태양
- 밤의 주관자 = 달과 별들
` 다섯째 날
둘째 날 만드신 윗물과 아랫물의 주관자를 지으심
나는 새들과 바다의 물고기
` 여섯째 날
- 셋째 날 만드신 땅의 주관자를 지으심
- 땅에 짐승을 만드셨다.
③ 사람을 지으심 = 만물의 주관자(1:26 – 28).
하나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
복을 주셨다.
6일 동안 준비하신 모든 것을 다스리라고 하셨다.
` 인간 창조의 특이점
a. 바라 사용 = 천지 창조, 동물 창조, 인간 창조때만 사용하심
-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것
b. 하나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
하나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말씀은 가장 어려운 난해 구절이다.
하나님을 닮은 존재다.
히브리인들은 아담이 범죄하기 전 인간의 참 모습에서 하나님 형상을 발견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역시 해석이 불가능한 말씀이다.
겨우 인간 교리가 만들어 낸 것이 하나님 속성 중 ‘지, 정, 의, 거룩’등의 속성을 공유했을 것이라는 정도다.
오늘날 우리는 죄로 인해 하나님 형상을 잃어 버렸다.
모든 고통과 아픔, 죽음은 하나님 형상을 잃어버렸기에 온 것이다.
적용) 어떻게 하나님 형상을 회복할 것인가?
예수님에게로 돌아올 때만 가능한 일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다 보여주신 분
예수님을 보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임재하신다.
우리를 내어 드리면 우리 안에서 역사하기 시작하신다.
일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 형상으로 회복시키시는 일을 시작하신다.
성령충만함이란 하나님 형상으로 나를 회복시키시도록 나를 온전히 개방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그때 하나님 형상은 회복되고 무질서는 질서로 변한다.
`성령님 = 하나님의 영, 예수님이 영, 하나님의 성령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온 우주가 혼돈과 공허속에 있을 때 성령님이 그 모든 것을 품고 질서를 부여하셨다.
그 성령님께서 내 안에 오신 것이다.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내면을 치유하신다.
지정의와 거룩을 치료하시고, 새롭게 고쳐가신다.
말라서 쩍쩍 갈라진 논에 물이 가득 들어가서 넘치면 살아난다.
그 물이 넘쳐서 다른 논에까지 들어가서 모두가 살게 된다.
성령님이 임재하시면 우리 안에 빛이 비춰지고, 생명의 물이 유입되기 시작한다.
메말랐던 모든 혈관과 세포가 다 살아나기 시작한다.
성령님 내 안에 충만하게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 지난 번에 위장장애로 계속 체하고, 더부룩하고,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우리 집 세면대가 동일하게 물이 빠지지를 않았다.
세면대 클리너를 넣으려고 하니 다 떨어졌다.
가만히 세면대를 바라보면서 너도 나와 비슷한 처지구나..., 무엇 때문에 물이 내려가지를 못하고 비눗물이 지저분하게 세면대에 남는가?
가만히 분석하고 연구하다가 답을 얻었다.
3분 만에 완전히 세면대 문제를 해결하고, 물이 쑥쑥 빠지게 만들었다.
너무나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다. 궁금하면 오후예배때 알려 드리겠다.
누구나 3분이면 할 수 있다.
그렇게 뻥 뚫어 놓고 생각했다.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신데 이렇게 속이 답답해서야 쓰겠는가? 갑자기 성령님으로 충만해지면서 전투력이 상승했다.
물을 마시면서 성령님을 의지하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4층에 내려가서 사 놓은 노래방 앰프로 온 마음을 다해 찬송을 불렀다.
불길 같은 주 성령 간구하는 우리게 지금 강림하셔서 영광보여 주소서 성령이여 임하사 우리 영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소서 기다리는 우리게 불로 불로 충만하게 하소서,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 전하세 큰 환난 고통을 당하는 자에게 주 믿는 성도들 다 전할 소식은 성령이 오셨네.
주여 성령의 은사들을 오늘도 내리어 주소서 성령의 뜨거운 불길로서 오늘도 충만케 하소서.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세계 만방이 나갈 길
얼마 지나지 않아 트림이 나오고, 속이 뻥 뚫렸다.
우리는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계신다.
아픈가? 고독한가? 근심과 우울증과 괴로움이 있는가?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하고, 4층 가서 목이 터지도록 찬송하고 기도하라.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았으니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치료하시고 고치신다.
결론) 하나님 형상을 회복하라.
하나님 형상을 회복한 사람의 삶
1. 분리시키는 삶을 시작한다.
- 하나님은 어둠과 빛을 분리시켰다.
- 삶 속에 어둠을 분리시킨다.
빛 가운데로 나아간다.
` 교회와 가정에서 빛과 어둠을 분리시킨다.
어둠의 일을 버리고 빛의 자녀들로 행한다.
오늘부터 분리작업을 시작하자.
어둠에서 나오라. 더 이상 머물러 있지 말라.
교회 안에서 할 수만 있으면 신앙적 대화를 시작하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간증을 나누라.
`전에 본 티브이 광고가 있다.
장미희가 나오는 광고다.
오늘부터 모든 회의는 영어로 진행하겠습니다. Start...,
그리고 침묵이 지속된다. Finish.
우리가 영적인 대화를 시작하면 그렇게 될 수 있다.
세속적인 대화로 가득했던 것에서 영적인 대화로 나가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다.
세상 이야기하는데 신앙 이야기하면 왠지 불편하게 만든다.
분위기 파악도 못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신앙을 나누면 세속적인 이야기 하는 분이 눈치 없는 분이 된다. 신앙적 대화를 시작해보자.
직분자들이 모여 교회 사역을 나누는 것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가 그런 일을 하려고 모인 것은 아니다.
신앙이 우선이다.
너무 예수님 믿는 표시가 안 나면 신앙이 자라지 않는다.
말씀 읽고 깨달은 이야기, 말씀을 따라 산 이야기, 은혜받은 찬송, 기도하며 응답받은 이야기...,
요 ~ 땅, start = 시작해 보자.
영적인 것과 세속적인 것을 분리하자.
2. 하나님 형상을 회복한 사람은 빛으로 섬긴다.
빛의 역할을 남의 길을 비춰주는 일이다.
빛과 소금되라. 빛도 소금도 자기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 안에 있는 빛으로 나만 비추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비추는 삶을 시작한다.
- 사람을 에덴동산에 두고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하셨는데, “다스리다”는 ‘봉사하다’이다.
- “지키다”는 ‘보호하다’의 의미이다.
봉사하고 보호하는 일을 한다.
성령님의 역사는 심성의 변화에서부터 시작한다.
` 목사인 내가 유행가를 듣다가 눈물이 난 적이 있다.
이런 노래다.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엄청난 일은 못해도 넘어진 사람의 손은 잡아 줄 수 있지 않겠는가?
아픈 사람의 이야기는 들어줄 수 있지 않겠는가?
사랑한다는 말은 해 줄 수 있지 않겠는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 형상을 회복했다면 그렇게 시작하자.
우리는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들이다.
예수님 믿었으니 이제는 하나님 형상으로 살라.
어둠을 분리하라. 섬기는 삶을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