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국 문제가 불거지면서 콜레스테롤 제거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건강에 치명적인 홍국까지 사용하면서 체내 콜레스테롤을 제거한다는 발상은 두렵기까지 하다. 먼저 콜레스테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콜레스테롤은 단백질과 지방이 합성된 물질이다. 간의 대사작용에 의해 단백질과 지방은 혈액으로 운반되어 운동 에너지 원으로 사용된다. 포도당은 열 대사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콜레스테롤은 운동 대사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혈관은 수축작용이 심하여 기본적으로 혈관내벽이 지방으로 코팅되어 있다. 여기에 단백질 성분이 추가되면서 혈관내벽이 두꺼워진다. 독성물질이나 유해물질이 혈관에 유입되면 상처를 입게 되는 데 여기에 혈전이 만들어진다. 혈전은 혈관에 생긴 딱지이다. 인체는 상처가 발생하면 생체회복의 기능이 작동하여 지방과 단백질이 엉겨 딱지가 만들어지고 새살이 만들어지면서 회복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운동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질 때 만들어진다.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를 유발하는 원인자로 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운동을 많이 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면 되는 데, 쉽지 않다. 하루 일과 위에 1시간 이상 빡센 운동을 해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여의치 않다면 채식 위주의 식단과 술을 멀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여기에 식후 발효식초를 음용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건강 발효식초는 독성물질과 피로물질을 제거해 주고 지방을 분해해 주며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