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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수가좋다오 원문보기 글쓴이: 한상원목사
PW : 믿음 BIW : 감사드리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항상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인정하면서 감사드리며 사는 것이다.
광대뼈 근육운동
가짜 중에도 가끔 쓸 만한 물건이 많습니다.
세계 유명 상표의 모조품을 파는 곳에서는 가짜인 줄 알면서도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사는 사람들은 가짜라도 싸고 품질이 좋으니까 줄을 서서 산다고 합니다.
그렇듯이 가짜 웃음도 꽤 쓸 만합니다.
즐겁게 웃을 때 광대뼈의 근육이 움직이면 행복한 기억이 떠오르고 면역체계가 강해진다고 합니다.
가짜 웃음으로 얼굴 근육을 움직여도 비슷한 효과가 있습니다.
독일의 한 사회심리학자는 실험 대상에게 입에 펜을 옆으로 길게 물고 우스꽝스런 만화를 보게 했습니다.
이들은 그냥 보게 한 대상자들보다 반응이 훨씬 세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것을 광대뼈 근육운동이라고 부릅니다.
웃음의 효과가 알려진 이후 웃음을 치료에 이용하는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통증치료 의사인 데이비드 브레슬러는 환자들에게 한 시간에 두 번씩 거울을 보고 웃게 하는 처방을 내리기도 합니다.
숨을 세 번 쉴 동안 또는 10초 동안 입꼬리를 지켜올리는 훈련을 반복하면 긴장을 풀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나 물건을 사려고 줄을 설 때나 전화를 받을 때나 설거질할 때 광대뼈 운동을 해보면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습니다.
긴장을 풀어주며 행복의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움직이게 됩니다.
2022년에는 어느 해 보다 웃을 일이 더 많아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하하하 호호호호 헤헤헤헤 히히히히 소리내어 웃으면 좋겠습니다.
웃음은 행복입니다.
웃음은 치유하는 능력입니다.
웃음은 관계회복을 이끌어가는 능력입니다.
P4.
창세기 4장에 보면 아담과 하와가 낳은 두 아들 곧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다.
가인은 농사하는 사람이고, 아벨은 양을 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가인은 농사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서 하나님께 제사드리고, 아벨은 양을 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양의 첫 새끼와 기름으로 하나님께 제사드린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벨이 드린 제사는 열납하셨지만, 가인이 드린 제사는 열납하지 않으신다.
이 부분에서 많은 이들이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기름으로, 곧 피의 제물로 드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열납하셨고, 가인은 피의 제물이 아니라 곡식으로, 땅의 열매로 제물을 드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열납하지 않으셨다고 해석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
과연 그럴까?
사실은 전혀 아니다.
가인이 피의 제물을 드리지 않고 곡식으로 제물을 드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열납하지 않으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벨이 양의 첫 새끼와 기름으로, 곧 피의 제물을 드렸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열납하지 않을 수 있다.
만약에 아벨이 믿음으로 드리지 않고 악한 마음과 행실로 살면서, 의인의 삶을 살지 않으면서 피의 제물을 드렸다고 한다면 분명히 하나님께서 아벨이 드린 제물도 열납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아벨은 믿음으로, 의인의 자세로, 옳은 마음과 행실로 살면서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열납하시는 것이다.
가인은 농사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땅의 소산으로, 열매로 얼마든지 제물을 삼아서 제사드릴 수 있다.
그런데 가인은 하나님을 떠난 사람으로, 악한 마음과 행실로, 불신하고 원망하는 마음으로 제물을 드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열납하지 않으신 것이다.
가인의 삶과 아벨의 삶은 형제지간의 삶이었지만, 악인과 의인의 삶, 불신의 삶과 믿음의 삶으로 나뉘어진 삶이다.
가인과 아벨은 서로 구별된 삶을 살면서 구별된 제물을 드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아벨이 드린 제사는 열납하시지만, 가인이 드린 제사는 열납하지 않으시는 것이다.
가인이 곡식으로 제사를 드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열납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에 어떤 이들의 주장처럼 가인이 피의 제물이 아니라 곡식으로 제물을 삼아서 제사를 드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열납하지 않으셨다고 한다면 오늘 우리가 읽고 있는 레위기 2장은 잘못된 성경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분명히 레위기 2장에서 곡식으로 제물을 삼아서 제사드리는 소제를, 곡식제물을 제사의 한 부분, 한 종류로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에 가인이 곡식으로 제물을 삼아서 제사를 드린 것은 하나도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단지 제사드리는 가인의 삶, 가인의 신앙, 가인의 인격, 가인의 행동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사람, 하나님을 떠난 삶이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는 열납하지 않으시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곡식으로 제물을 삼아서 드리는 제사, 소제, 곡물제물을 어떻게 드리라고 하시는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곡식제물, 소제를 드리라고 하시는데, 그 소제가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살아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일까?
D4.
① 곡식으로 온전한 제물을 만들어 드리게 하시는 하나님.
ⓐ 다양한 방법으로 음식을 만들어 드리도록 하신다.
곡식으로 제물을 만들어드리는 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다.
구워서 드리는 방법, 철판에 부쳐서 드리는 방법, 냄비나 솥에 끓여서 드리는 방법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드리도록 말씀하신다.
구워서 드리는 방법은 빵을 만들어드리는 방법일 것이고, 철판에 부쳐서 드리는 방법은 부침개나 과자를 만들어드리는 방법일 것이고, 냄비나 솥에 끓여서 드리는 방법은 죽이나 갖가지 음식을 만들어 드리는 방법일 것이다.
중동지역의 음식 만드는 방법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음식을 만들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라고 할 수 있다.
음식을 만드는 방법은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드리는 소제의 방법도 다양한 방법으로 드리도록 하시고 계신다.
ⓑ 기름과 유향과 소금을 넣으라고 하신다.
중동지역의 대표적인 기름은 올리브기름이다.
음식을 만들 때 기름을 넣어야 음식 맛도 낼 수 있고, 화덕에 달라붙지 않게 음식을 만들 수 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이기 때문에 향기로운 냄새가 되기 위하여 유향을 넣어서 향이 묻어나는 음식을 만들어서 하나님께 드리도록 말씀하고 계신다.
우리식으로 말하면 음식 만들 때 각종 조미료를 첨가하여 음식을 만드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다.
냉장, 냉동시설이 없던 시절, 중동지역의 기후는 음식이 아주 쉽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이 변질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소금을 넣어서 음식을 만들라고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음식은 온전함, 정결함, 그 자체로 드려야 하기 때문에 기름과 유향과 소금을 넣어서 음식을 만들도록 말씀하고 계신다.
음식이 변질하지 않고 고유한 모습 그대로 곡식의 맛을 내고 향기를 내면서 음식을 만들어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 누룩과 꿀을 넣지 말라고 하신다.
누룩은 발효시키는 일을 하기 때문에 본래 하나님께서 주신 곡식을 변질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누룩이 나쁜 것이기 때문에 누룩을 넣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을 때는 누룩을 넣어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빵을 만들어 주식으로 먹는 중동지역 사람들은 빵을 만들 때 누룩을 넣어서 만들어 먹는다.
누룩을 넣어야 맛있는 빵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 드리는 음식, 특히 빵에는 누룩을 넣으면 발효가 되기 때문에 본래 곡식을 유지하기 위하여 누룩을 넣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유월절과 무교절 기간에는 누룩이 없는 빵을 만들어 먹는 기간이다.
유월절과 무교절 기간은 출애굽을 기념하는 절기이기 때문이다.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애굽에 10번째 재앙, 장자와 초태생을 죽이는 재앙을 내렸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매우 급하게 출애굽해야 하는 상황이 전개된다.
너무나 급박하게 출애굽해야 하는 상황에서 누룩을 넣어서 발효한 빵을 만들 시간적인 여력이 없다.
매우 급박하게 반죽하여 그 반죽을 포대기에 싸서 가지고 나와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월절 기간에는 출애굽의 상황을 기념하기 위하여 누룩 없는 빵을 먹는 기간으로 지키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누룩을 넣어서 맛있는 빵과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3대 절기 곧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 절기 중에서 칠칠절, 오순절에는 누룩을 넣은 빵, 곧 유교병을 만들어 하나님께 드린다.
또한 하나님은 꿀을 넣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계시는데, 꿀은 왜 넣지 말라고 하실까?
꿀도 음식을 변질시키는 일을 한다.
꿀은 맛을 더 좋게 하는 능력을 지닌다.
성경에서 말하는 꿀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꿀벌이 만든 꿀(honey)을 말한다기보다는 우리 성경에 종려나무라고 잘못 번역된 대추야자 나무 열매를 끓여서 조청이나 시럽처럼 만든 것을 꿀이라고 말한다.
이것을 “드바쉬(Debash)”라고 부른다.
“드바쉬”는 보통 꿀(honey)로 번역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대추야자꿀(date-honey), 포도주시럽(grape syrup)으로도 번역하는 경우가 있다.
대추야자열매가 달달하고 맛있기 때문에 조청처럼 만들면 더 달고 맛이 좋다.
이렇게 단 드바쉬를 하나님께 드리는 곡식제물에 넣으면 음식을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지만, 본래 음식의 고유한 맛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제사에는 관심 없고 제삿밥에 더 관심이 많다는 말처럼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제사보다 음식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면 본래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제사의 의미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소제에는 꿀을 넣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온전하신 분이고, 온전한 제사를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누룩이나 꿀을 넣어서 음식을 조금이라도 변질시키게 되면 온전한 제물이 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항상 정결한 분, 온전하신 분, 완전하신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도 정결한 음식, 온전한 음식, 완전한 음식으로 곡식제물을 만들어 하나님께 제사드리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② 제사장 가정의 양식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곡식으로 온전한 제물을 만들어서 성막으로 가져오게 되면 제사장은 그 제물에서 제사장의 손으로 한 움큼만 떼어내어 번제단에 태워서 화제로 제사를 드린다.
그러면 하나님 앞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되어 하나님께서 흠양하시는 제사가 된다.
제사장이 한 움큼만 떼어내고 남은 음식은 제사장 가정의 양식으로 삼으라고 하신다.
여기서 말하는 한 움큼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한 손으로 주먹만큼을 말하지 않는다.
제사장의 손에서 첫째 손가락인 엄지와 마지막 손가락인 소지를 편 상태에서 가운데 세 손가락으로 움켜잡은 분량을 한 움큼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최소한의 분량을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최소한의 분량으로 번제단에서 태우면서 화제로 삼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그러면 남은 음식은 하나님께 드리는 지극히 거룩한 제물이기 때문에 오직 제사장의 가정에서만 먹을 수 있는 양식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제사장들과 레위지파 백성들에게는 특별한 기업을 주시지 않고 하나님께서 직접 그들의 기업이 되어 주신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십일조와 각종 제물들 중에서 제사드리다가 남은 제물은 오직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의 양식으로 삼는 것이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는 양식과 경제는 하나님께서 직접 책임져주시고 챙겨주신다는 의미이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채워주지 않으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들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손길을 따라서만 살아갈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이들이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는 믿음으로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다 하나님의 손길,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도와주시는 손길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으면 항상 불안하고 초조하고 무섭고 두렵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온전하신 하나님,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만을 믿는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들을 채워주시는 것이다.
이들은 늘 임마누엘의 하나님, 이레의 하나님, 닛시의 하나님,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사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신실하게 살아계시는 실존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증거하고 고백하도록 신앙의 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③ 감사함으로 드리게 하시는 하나님.
곡식으로 제물을 만들어드리는 제사는 하나님께서 자연과 기후를 주관하셔서 농사를 잘 할 수 있도록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주셨음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드리는 제사이다.
하나님께서 농사를 잘할 수 있도록 자연과 기후를 주관하고 다스려주시지 않으면 농사는 할 수 없다.
우기와 건기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중동지역의 특성상 중동지역에서의 농사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손길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그래서 고고고고대사회에서는 농사는 신들의 조작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여기면서 농사하는 것이다.
가나안의 신들 곧 바알이나 아세라나 아스다롯은 다 농업의 신들이다.
중동지역 자체에 민족들마다 섬기는 신들은 농사와 직간접으로 연결되어 있는 신들이다.
애굽의 잡동산이 신들도 농사와 연결되어 있는 신들이다.
오늘날처럼 시설농사가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상황에서 농사해야 하는 여건에서는 절대적인 신들의 손길로 붙들어주셔야만 농사할 수 있는 것으로 여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곡식으로 제물을 만들어서 드리는 제사인 소제는 온전하게 전능하시고 천지 만물을 직접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드리는 제사가 되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아무리 농사 기술이 향상되고, 시설농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이 없으면 농사할 수 없다.
아무리 튼튼한 시설을 만들어 농사하려고 해도 원하지 않는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튼튼했던 시설들도 무참히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가장 적합한 시기에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주시고 바람이 불고, 태양빛이 내리쬐면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만 농사할 수 있다.
너무나 심하게 가뭄이 들거나, 끝나지 않는 장마, 폭우가 내린다거나, 태풍이 쉴 틈을 주지 않고 몰아친다면 천지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농사할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시설이 튼튼하고 훌륭하다 해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제대로 농사할 수 없다.
그러기 때문에 농부들은 더욱더 천지 만물을 직접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과 자비를 간구하면서 농사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거룩한 손길에 감사드리는 믿음의 자세가 동반되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 신앙인들의 삶도 마찬가지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로 매일매일 순간순간마다 붙들어주시기 때문에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한시라도, 아니 단 1초라도 하나님의 손길에서 벗어나서 살아갈 수 있겠는가?
단 1초라도 하나님의 손길에서 벗어나면 살아갈 수 없다.
간혹 교통사고 현장을 보면 교통사고는 단 몇 초 사이에 실로 끔찍하게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그러니 단 1초라도 하나님의 손길을 벗어나면 살아갈 수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언제 어디서나 항상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의 거룩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L4 & B4.
우리 신앙인들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잃어버리면 모든 것들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
인생으로 살아가면서 항상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신앙인이 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과 사랑을 입으면서 살아가게 된다.
그러면 우리 신앙인들은 소제를 받으시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될까?
① 일용할 양식을 채워주심에 감사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왕족이나 귀족이나 특권층들과 부자들에게는 일용할 양식의 의미에 대하여 별다른 간절한 마음이 없겠지만,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는 민초들의 삶, 하루살이 인생들에게는 일용할 양식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하루하루 살아가야 할 양식 때문에 울고불고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피눈물을 흘리며 살아야 할 때가 너무 많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식사할 양식이 없을 때, 그래서 물로 배를 채우면소 알터로 나가야 할 때가 너무나 많다.
너무나 심각하게 나타나는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에서 늘 가난과 싸우면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일용할 양식은 생명과도 직결된다.
어린애들이나 늙은 부모님들이 굶주림에 허덕이는 모습을 바라봐야 하는 이들에게는 눈물겨운 삶이 아닐 수 없다.
늘 가난에 쪼들려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일용할 양식의 문제만 해결되면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고, 행복해질 수 있고, 마음껏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일용할 양식을 채워주심에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소제의 예물을 준비하여 드리는 것이다.
가난한 이들이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소제의 의미는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대단한 믿음의 표현이요 신앙고백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용할 양식을 채워주심에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② 풍족하게 채워주심에 감사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잠언서 30:7-9절에 보면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라고 기도하는 내용이 등장한다.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일용할 양식 때문에 고통당하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서 풍족하게 채워주시는 분이다,
안식일이나 안식년이나 희년을 맞이할 때는 농사할 수 없기 때문에 하루살이하는 이들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곤경에 처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풍족하게 양식을 주셔서 안식일에도, 안식년에도, 희년에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다.
오늘날에도 우리 윗동네, 북쪽 동네 김씨 왕국이나 아프리카를 비롯하여 지구촌 곳곳에는 아직도 일용할 양식 때문에 피눈물 흘리면서 살아간다.
우리나라에는 일부의 극히 가난한 이들 외에는 일용할 양식 때문에 걱정하지는 않는 풍족한 시대에 살고 있다.
오히려 남아서 버리는 상황이다. 넘쳐나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야 하는 나라가 되었다.
이처럼 하나님은 풍족하게 채워주심에 우리 신앙인들은 늘 감사하며 더욱더 하나님을 잘 믿고 오직 하나님만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
③ 지금까지 채워주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여전히 채워주시리라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늘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근심 걱정하지 않고 사는 날이 없다.
큰 교회, 자립하는 교회, 목회자에게 생활비를 넉넉하게 드리는 교회는 아주 작은 개척교회 목회자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아주 작은 개척교회의 목회자에게는 교회 월세, 각종 공과금, 자녀교육비, 최소한의 생활비 때문에 온몸이 쪼그라드는 느낌이다.
때에 따라서 미리미리 준비해 놓아야 할 것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한다.
간혹 어떤 모임이 있어서 갈 때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식사를 함께 할 수 없어서 식사비 하라고 하면서 봉투에 1-2만원 넣어서 줄 때가 있다. 그 1-2만원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간혹 무언가를 꼭 해 놓아야 할 때가 생길 때, ‘어떻게 이 일을 넘어가야 하나?’ 하는 생각 때문에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날 정도이다.
그런데 한 가닥 위로가 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그것은 지금까지도 잘 견디고 버텨왔는데,
지금까지도 때때로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셨는데,
지난달에도 잘 이겨냈는데, 이번 달에도, 올겨울에도, 올해도 이겨낼 수 있지 않겠나.
이번 달에도 하나님께서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채워주시지 않겠나.
하는 믿음의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지금까지도 채워주셨는데 이번에도 채워주시리라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언제나 힘들고 어렵게 사는 것은 매 한 가지이지만, 그래도 언제나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오늘도 승리하며 살아가리라 다짐하면서 하루하루를, 한주 한주를, 한 달 한 달을 승리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곡식 제물을 받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와 가정과 생업 터전의 곡식 제물도 받으시기를 간곡하게 사모하면서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향기로운 냄새로 드리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소망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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