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세타미프리드Acetamiprid3.0
2 아미트라즈 Amitraz 10.0
3 아족시스트로빈 Azoxystrobin 1.0
4 비펜스린 Bifenthrin 0.3
5 비터타놀 Bitertanol 10.0
6 부프로페진 Buprofezin 1.0
7 카벤다짐 Carbendazim 2.0
8 클로르훼나피르 Chlorfenapyr 3.0
9 클로르플루아주론 Chlorfluazuron 10.0
10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2.0
11 싸이할로쓰린 Cyhalothrin 2.0
12 디페노코나졸 Difenoconazole 2.0
13 페니트로치온 Fenitrothion 0.2
14 펜피록시메이트 Fenproxymate 10.0
15 후루아지남 Fluazinam 7.0
16 플루페녹수론 Flufenoxuron 10.0
17 글루포시네이트 Glufosinate-ammonium 0.1
18 헥사프루무론Hexaflumuron5.0
19 헥시치아족스 Hexythiazox 20.0
20 이미벤코나졸Imibenconazole0.2
21 이민옥타딘Iminoctadine1.0
22 메티다치온 Methidathion 0.2
23 밀베멕틴Milbemectin0.5
24 피라크로포스 Pyraclofos 5.0
25 스피노사드Spinosad0.1
26 스피로디크로펜Spirodiclofen5.0
27 터부코나졸 Tebuconazole 5.0
28 테부펜피라드 Tebufenpyrad 2.0
29 티아메톡삼 Thiamethoxam 2.0
30 트리프루미졸 Triflumizole 3.0
31 노발루론 Novaluron 5.0
첫댓글 BHC는 검사항목이 아닌게 맞네요. 그럼 정식 통관한 차라도 BHC검사가 안 됐으니...2년 전 이 맘때쯤 모 숙병처럼 혀끝을 쏘지만 않으면 그냥 마실까 어쩔까 고민입니다. 음..
이번 대장*의 15개 보이차를 대익, 해만, 두기까지 포함한 여러 보이차를 BHC검사를 받았는데 기준치 이하가 아니라 불검출이라고 나왔더군요. 그냥 안심하고 마셔도 될듯 합니다.^^
늦달님의 글 중 사실과 다른 것이 있습니다.
BHC 농약은 수입식품의 경우 검사 대상입니다.
농약 -- 25번의스피노사드 0.1 ppm 잔류농약기준과 동일한 기준치 적용 대상입니다.
식약청 유해물질분석과 수입식품 검사하는 분께 다시 문의해 보시고 글 정정해 주세요.
뭐때문에 세관은 식약청의 검사항목도 아닌 BHC를 공중파 방송에 내보냈는지도 서울식약청도 모른다 하더군요. 본인들도 방송보구 알았다 하니... 이번일 같은 경우는 세관과 식약청이 같이 해야 하는일인데 이렇게 독단적으로 세관에서 하는것을 처음 있는 일이라 합니다..
결국 보이차 죽이기 였다는 이야기가 점점 설득력이 있어지는군요.
굳이 죽일 이유가 없는데요. 보이차 마시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나서서 그렇겠습니까. 열심히 보따리로 날러봤자 수출입 총액에서 한줌 정도일 겁니다. 그정도로 설득력을 가진다는건 섣부른 판단일 뿐입니다.
보이차만 보자면 그렇겠지만, 다른 차 산업과의 균형으로 보자면 보이차가 미치는 영향이 상당합니다. 보성이나 지리산 가보십시오. 한국 녹차 산업 망하기 일보직전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요청드리는데 8582님 생각만 말씀하십시오. 다른 사람의 생각에 대한 그야말로 '섣부른' 잣대와 판단은 사양하겠습니다.
좀 단정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우선, 그러한 이유에서 본보기를 보인다면 좀 더 다른 곳을 골랐을 겁니다. 보여주기 화려한 곳. 인사동 같은 곳을 중점적으로 크게 잡는 편이 더 나았을테고, 뉴스 앞부분에 배치했을 겁니다. 그리고 몇명 정도는 붙잡혀 들어갔을 것입니다. 엮을것은 많습니다. 조용히 벌금형 정도로 마무리 되는 것은 추진력이 떨어집니다. 또한 녹차산업은 차 이외에도 다른 음료들이 광범위하게 확산된 시점에서, 경쟁력이 떨어져 도태되고 있음을 무시할수 없습니다. 커피. 와인. 다양한 맥주.. 기존 주된 기호층은 고령화되고 있고, 신규 소비층은 그리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추출물같은 것은 호응이 좀 있습니다만..
어떠한 죽이기는 준비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니 결과물이 예쁘게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적절히 간접적으로라도 국산 띄워주기 -굳이 차를 건드릴 필요 없이 사람을 이야기해도 됩니다- 와 기획취재를 통한 때리기. 아직 결론 내린 것도 아니고, 정보가 적으니 그저 추측입니다만. 사건이 더이상 확산되지 않는 지금까지는, 그 당사자가 어떠한 이유로 목표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정도입니다. 어떤 이유에서 줄을 가지신 어느분이 줄을 좀 당기신 모양입니다. 원인이야 모르죠. 차가 마음에 안드셨는지.. 이것 또한 가능성 중 하나일뿐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기특하게 소외된 자국사업을 보호하려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아 위험발언)
저도 8582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어느 분이 그 사람을 타킷으로 삼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물증은 없고 심증만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한국녹차 한 사람 중 몇명은 자살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 더욱 보이차가 우리나라 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 못한다 할수 있지요... 특히 서울보다는 지방에서의 시장은 무지 크니까요... 저는 이 기회에 우리나라 녹차 또한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의 석박사 과정의 학교인 과학원에서의 차 에 관한 연구는 우리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깊고 넓지요... 왜 우리나라 녹차는 세계적이지 못할까??? 홍차와 중국차는 세계적인데??? 아마 서로의 밥그릇 싸움만 하기때문에 성장하지 못하는것이 아닐까요...
마시는 녹차가 아닌, 기존 과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가제 추출등의 가공이나 그 효용을 연구한다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한국은 시장도 재배지도 너무 좁습니다.. 차라리 세계적인 것을 끌어다 이용한다면 낫지 않나 합니다. 전부터 이 좁은나라에서 수출할거라곤 사람뿐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당분간은 앞서갈 수 있을테고, 한국녹차도 조금은 도움도 받을수 있겠지요. 이것도 너무 늦게 시작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을테지만 말입니다.
얼마전에 뉴스에 홍삼에 관한 보도를 보았습니다.. 외국에서는 우리나라 홍삼 추출물을 연구 발전하여 쓴맛을 없앤 가공품으로 나와 판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홍삼이 우리나라 것이 최고라는 자만심에 빠지지 말고 더 나은 제품으로 가공해야 할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또한 설 자리가 없어진다는 것이지요.. 일본의 홍차 브랜디 기술은 세계적인 것입니다.. 사실 홍차가 일본의 전통차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일본은 자기네 차가 아닌 홍차를 만드는 차밭보다는 홍차를 다른것과 브랜딩하는 기술을 세계적인 기술로 만들어서 팝니다....
가끔은 우리나라의 차업계가 한의원 계통과 같은 맥락으로 느끼곤 합니다.. 중국에서 한의 자격을 딴사람은 우리나라에서 개업을 못합니다... 다른나라에서는 다 인정을 해주는데... 우리나라만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지요... 워낙에 한의계통에 계신이들이 자기 자리에 연연해 그런지는 몰라도.. 이번일련의 모든사태로 그런것과 비슷하다고 느껴진곤 합니다... 보이차 시장이 오프라인으로 형성되었다 하면 온라인으로 더 많은 시장과 매니아들이 탄생되었다 할수 있지요...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서로 공생하는 관계로 발전되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이시장은 좀더 넓어지고 탄탄해 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제 보이차 수입시 식약청에서 의심스러울 경우에만 BHC검사를 추가 시킨답니다.그럼 무슨 기준으로 의심스럽다는 판단을 하느냐고 질문하니까 하는 말이 대부분 검사 추가항목으로 bhc를 포함시겨서 거의 다 한답니다.담당자가 여자인데 말이 이랬다 저랬다 확실치 않더군요.식약청 담당 전번:02-380-1733~4 직접 전화 한번 해보세요.
이번사태로 인한 파장의 득과 실을 굳이 따져본다면 어떤것들일까요? 아직 예단하기는 이르지만 BHC파동부분은 불검출등으로 귀결되는것 같이 보이고, 밀수부분에서 보따리상을 통한 보이차 국내반입은 제동이걸리고, 정식통관된 보이차만 국내유통이 가능한 상황에서는 무언가 달라질것은 분명한데 이전처럼 가격, 소량구매나, 다양성등등에서 단순히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불편한 상황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완전 보따리가 없어질것 같지는 않군요.. 그러나 전보다는 정식 통관하는 것이 더 많아 질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이러한 과도기가 지나면 자리를 점차 잡아가겠지요.. 예전 10여년 전에 팔던 노차등은 거의 보따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2월 한달은 차상인들한테는 완전 지옥이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비자인 저 역시도 익명의 글을 읽었을때는 제가 차인 이라는 존재 자체가 너무 부끄럽더군요.. 그렇지만 차를 즐겨하는 이들의 마음 씀씀이는 그렇지 않지요... 마셔서 기분좋은 차면 다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오늘 모처럼 숙차를 마셔볼까 합니다..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차를 기대하는 마음은 모든 이의 인지상정일겁니다. 농약파동도 그런 맥락에서 봐야돼구요. 그런데, 관세청에서 검출됐던 BHC은 어떻게 된걸까요? 관세청검사가 미스였을까요? 갈수록 아리송해집니다.
중국에 보이차를 주문생산하고 수입하여 7년간 판매를 하는 상인 입니다. 정식으로 수입하여 판매 하는것은 그동안 한국 보이차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과 재고부담에서 일정부분 부담이 있습니다. 정식수입을 하게 되면 차를 구입할 때 매우 신경이 많이 갑니다. 소품종 대량이라 혹시 수입검사에서 문제가 되면 경제적 손실이 대단히 크기 때문 입니다. 술을 마시면 놀고있는 검문소도 생각이 나듯 구입 때 부터 이미 자세가 달라 집니다. 그래서 "정식수입은 최소한의 기본품질적 시스템"이라 생각 됩니다. 차의 고품질과는 100% 상관 관계가 있다 할 수 없으나, 정식수입품중 소비자 목적에 알맞는 차를 구입 해 주시면 하는 바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