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달려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 후덜덜 ㅡ.ㅡ
오늘 첫출근을 하고 왔는데 ,, 시간은 참으로 빠르죠 .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주일전이 다 되었으니 ,,,
짧은 백수생활 막바지에 그냥 보내기 뭐해서 중국여행을 다녀와봤습니다.
아직 일본출장&여행, 사이판힐링여행도 반도 다 못올렸는데 ,,, 중국편까지 올리게 되다니 ..
ㅎㅎ 그러고보니 , 2013년 11월한달 오질나게 밖으로 .. 국내에 있었던 시간보다 바깥에 있었던 날이 하루가 더 많네요. 이런날이 과연 다시 올까나
아무튼 장가계 여행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새로운 회사를 들어가기전 ,, 짧은 시간이 남고 ,,
그래 시간있을때 돌아다니자 .. 그러나 사이판여행이후로 쩐은 없고 ,,
에라 모르겠다. 퇴직금 이용 ,, 저렴한거 찾아보자 ..
처음엔 해외여행중 제일싼 중국 북경을 계획하고 진행..
왠걸 ,, 검색하다보니 , 와이프가 장가계 여행 저렴한것을 찾았다. 19만9천원이면 ,, 북경과 거의 같네 .. 그것도 4박6일. (물론 여기에 비자,옵션,기타 포함하면 훨씬 더 들었지만 그래도 타상품과 비교시 꽤 저렴한편 )
비수기에 평일이라 금전적으론 꽤 이득을 볼수 있었다. 출발 5일전 가까스로 마지막인원으로 예약!! 후~
우리가 갈곳 .. 중국 중심부 호남성 .. 일단 비행기로 장사'라는 곳의 국제공항으로 간다.
비행기는 토요일 21시50분 출발이다.
짐을 챙겨서 집에서 버스타고 김포공항 이동후 공항철도로 인천공항으로 go!
나중에 보니 전라도 광주, 경상도 대구에서 온 사람들도 있었는데 공항가까우니 좋네 ^^
토요일밤 공항으로 향하는 사람들 ..
생각보다 공항이 한적하다.
여행사를 만나서 같이 갈 우리 c조 사람들 7명 .. 60대 부부와 자매, 할머니할아버지와 손녀 , 그리고 우리부부
단체비자라 같이 수속을 받아야 한단다.
이번 여행은 전체인원 31명. 1대 버스로 움직였는데 ,, ㅎㅎ 차차 이야기 나오겠지만, 재미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참고로 ,, 그 인원중 어린이들 빼고는 우리부부가 제일 젊었었다.
출국수숙후 ,, 등록해온 롯데면세상품권을 바꾸고 ,,
면세점 슬쩍 들러보다 ,,
지하셔틀을 이용 ..
바깥쪽 인천공항 탑승동으로 이동 ..
우리토끼가 계속 노래를 부르던 물건..
인터넷쇼핑몰을 이용 ,, 구입해놓은 것을 찾은뒤 ..
8시 좀 넘었나 배가고파 안되겠다.
공항에서 우리나라 얼큰한거 먹고 가자 ..
바깥탑승동 식당 . 공항인데도 가격에 비해 양도많고 상당히 괜찮은 순두부찌개 ..
지금 생각해보면 ,, 으 중국음식 너무 힘들었었는데 ,,,
정말 먹고 가기를 잘했던같다.
드뎌 탑승시간 ..
지금보니 , 저땐 몰랐지만, 중국에서의 같은 일행들이 보이는군 ..
아무튼 대다수가 40대 이후의 분들 .
우리가 타고갈 증국 동방항공
그래도 작은 비행기는 아니군 ..
밤이 깊어가고 ,,
드뎌, 출발 ..
이륙 .. 시화공단쪽 ..
중국 호남성 장사공항까지는 3시간 ..
그런대로 먹을만했던 기내식 ..
저녁을 먹었지만 , 다 비웠다. 찡타오 맥주도 한잔 ^^
중국에 드디어 도착
전부 한국 사람이다. 도착하는데 옆에 비행기를 접안하는데 , 동시에 부산김해공항에서 온 2대의 비행기 ,,
공항입국장은 한국의 전국서 온 아저씨 아줌마들로 정신없어지기 시작 ,,
여긴 한국보다 1시간 빠르다 .
입국수속후 ,, 버스를 기다리는 우리팀들 일행 ..
40여분을 달려 ,, 장사시의 한 호텔에 도착 ..
이때가 2시경 ..
별4개짜리 4성급인데 , 시설은 괜찮은편이지만 여기서는 잠만잔다.
4시간반 정도 자고 , 6시반 기상 ..
몇시간 잔후 ..
4박 6일의 둘째날 ..
중국에서의 첫 식사 ,,
작년 , 중국 상해 근처 출장처럼 ,,
아~~~ 역시 중국음식 ,, 난 입에 맞지 않는다. 그 특유의 향내와 돼지기름냄새 .. @_@
한국서 중국집은 정말 잘 먹는데 여기는 왜 이럴까
태국, 인도네시아 음식이 너무 맛난다해서 중국에 처음온 마눌은 괜찮으려나 했는데,,
기겁을 한다. 맛이 너무 이상하다고 ,,
뭔지 몰라도 저거도 가져왔는데 ,, 저상태로 남기고 왔다.
대략 짐정리 8시에 출발 .. 이지만 , 중국서는 출발 30분전에 체크아웃하고 ,, (꼭 그방을 살펴보기때문에)
아 비가 온다 ..
이지방은 일년중 200일 비 , 안개 흐린날 100일 라는데 , 역시 비다 .
장사시 외곽인거 같은데 , 역시나 고층건물은 이쪽도 많군..
나중에 돌아와서 검색 .. 장사시도 중국의 새로운 개발화의 물결로 전체적인 도시가 생각보다 규모가 제법 큰편이었다.
버스에 오르기전 잠시 .. 둘러보다 .
출발 .
가이드가 나와서 인사 소개 및 여행계획 ..
30세 이성민, 교포3세라는데 (조선족 이라는것을 돌려말함) ,,
결과적으로 ,, 이때까지 여행중 만나본 가장 괜찮은 가이드였다.
아무튼 , 전체가 31명이라 ,, 가이드는 우리팀을 '3학년1반' 으로 명명했다.
장사에서 장가계까지는 4시간반 ..
두시간정도 고속도로를 달려 첫 휴게소 ,,
저런 과일이 대부분 천원!
중국이지만 한국돈도 다 받는다. 사실 우리부부는 중국위엔화는 환전하지 않았고 ,
옵션과 가이드fee 등등 지출이 달러로 해서 달러만 가져갔다.
이런것도 팔더라...
전체적으로 먹을만한건 없었고 ,, 여행중 과자 몇개 얻어먹어본 것도 너무달고 이상했음 ..
고속도로 밖 풍경 ..
장사시에서 장가계현 까지의 고속도로는 시골이라
2,3층규모의 주택이 가끔보이고 , 강 , 들판이 나오는 풍경 ..
2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