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잎 그리고 원초적 향기
요즘 가을의 정취를 더욱 느끼게 해주는 대표적인 나무가 은행나무이다.
거리를 걷다보면 나무와 잎도 그렇지만 열매가 떨어져 으스러진 은행특유의 향기는 온통 좋은 향기만 추구하는 현대인의 후각에 신선한 원초적 자극을 준다.
약초연구가 김재길씨는 약초연구를 위해 전국 산하를 누비고 다닐 때, 한번은 큰 구렁이가 족제비새끼를 삼키려고 해서 구해주었는데 구해준 뒤 어미 족제비가 뒤늦게 달려와 죽은 줄 알았던 새끼의 몸 위에 은행잎을 덮어 살려내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했다.
그리고 은행의 그 강력한 냄새가 뭔가 독특한 효능이 있을 것 같은데 암을 치료하는 약재로도 사용한다고 했다.
옛날 어느 마을에 신랑신부가 결혼을 하고 첫날밤을 지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신랑신부가 모두 죽어있는듯 기절해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급사한줄 알고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그런데 도인이 지나는 길에 곡소리를 듣고 집안으로 들어가 자초지정을 묻고 특이한 처방을 내려 두사람을 살려내는 일화가 있다.
사연은 신부가 첫날밤을 위해서 향수용으로 사향을 너무 많이 속치마에 넣어던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흥분한 신랑신부의 코를 너무 자극하여 초야에 둘 다 기절했던 것이다. 이것을 간파한 도인은 곧바로 하인에게 화장실에서 인분을 가져오게 하여 신랑신부에게 조금씩 뿌리니 신랑이 누가 첫날밤에 짓굿은 장난이 심하냐고 하면서 깨어났다는 전설이 있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했던가. 가장 좋은 향기의 부작용은 그와 가장 반대되는 냄새로 치료하는 음양의 이치를 이용한 처방이었다.
현대인은 너무 좋은 향기만을 추구하고 원한다. 자연의 냄새가 그립고 자꾸만 산으로만 가고 싶어진다. 위대한 자연은 자연치료약을 대가없이 내어준다. 길을 걸으면서 피하지 말고 잠시라도 가슴깊이 원초적 향기를 마셔보기를 권한다.
인터넷의 자료는 다음과 같다.
징코 Ginkgo 은행잎추출물 효능 과추천 (깅코라고도함)
징코(Ginkgo)는 매우 강력한 항산화작용이 있어, 알츠하이머, 중풍, 백내장 등의 예방과 개선에 폭넓에 쓰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에서는 징코를 알츠하이머 치료약으로 허가했을 정도로 대뇌 혈액 순환개선에 뛰어나고 아이들의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효과
- 혈관의 탄력을 유지하고 혈소판 응고 억제
- 동맥경화예방
- 대뇌 혈액순환 에 도움
- 알츠하이머 치료
- 신경세포 손상보호
- 손발 혈액 순환
- 고혈압 치료
- 망막퇴화증과, 백내장에도 효과적
※연구결과/사례
-독일에서는 징코를 알츠하이머 치료약으로 허가 하였으며. 40명의초기 알츠하이머 환자에게하루 320mg 의 징코를 3달간 복용시켰더니 기억력과 집중력 이 개선되었다.
-연구에 의하면 징코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이 57%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징코 Ginkgo 은행잎추출물 효능 과 추천|작성자 자연의학
첫댓글 一物全體라 하였는데...열매는 굽거나 찌어서 먹으면 되겠는데....
잎을 손쉽게 가정에서 어찌 복용하면 좋을까요??
은행잎은 발효액을 만들어 드시거나 은행잎을 말렸다가 잘게 썰어서 차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징코민이 제일 좋다하여
혈액순환제로
일반인들이 참 많이 복용합니다.
부광약품인가
그 회사를 먹여 살리는 것이
징코민이라던데요
네.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