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교육청 간부직원들과 지역내 초·중·학교 관리자들이 14일 오후 태백소방서에서 주관하는 일일 소방현장 체험에 참가해 화재진압과 응급환자 처치요령 등을 체험을 했다. 태백/전제훈
교육청 간부들과 학교 관리자들이 일일 소방현장 체험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태백교육청(교육장 김기중) 간부직원 15명과 지역내 초·중·고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장, 어머니회장 등 125명은 14일 오후 태백소방서에서 주관하는 일일소방 현장 체험에 참가했다.
이날 소방현장 체험 참가자들은 소방서 업무 소개에 이어 최정예 소방대원들이 펼치는 교통사고 인명구조와 차량화재 진압, 고가 사다리차 장비조작 시범훈련을 관람했다.
이어 학교 관리자들이 5개조로 편성, 소방안전 체험에 참가해 응급처지와 로프 구조법,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소방차 방수훈련, 소방시설 구조원리 5개 과정을 직접, 운영을 통해 현장 체험을 했다.
김기성 태백소방서장은 "교육청 간부와 학교 관리자들이 소방현장 체험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학교화재 예방과 학생 안전에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태백/전제훈
강원도민일보 기사 : 200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