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급성 골수성 백혈병) 투병 일천예순세(1063) 번째 날 편지,1(안부,소식)-2023년 8월 5일 토요일
사랑하는 큰아들에게
2023년 8월 5일 토요일이란다.
오늘 편지 배경음악은 사랑하는 우리 딸이 직접 부른 '힐송의 날 빚으소서(New wine By Hillsong) Cover by 별처럼 빛나라(Beautiful My Life)‘를 올렸으니, 클릭해서 들으면서 편지를 읽어 보시게…….^^
사랑하는 큰아들아
사랑하는 엄마가 어제 오전에 인천성모병원 치과에 가서 치과 원장님 집도로 발치와 입안 수술을 하고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아 왔는데, ‘치료한 치아 부분에서 피가 멈추지 않아서 오늘 오전 중에 인천성모병원에 다녀온다‘’고 하니 지혈이 되기를 기도하는구나….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7일) 오전 9시에 진료가 예약돼 있어서 인천성모병원에 다녀온다고 하니, 치료한 부분이 잘 아물고, 하루 속이 완치되기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한다네….^^
사랑하는 큰아들아
며칠 전에 아빠의 친구 목사님으로부터 ’김 목사님, 연일 폭염 가운데, 병마와 싸우느라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목사님을 위해서 많은 분이 기도하고 있을 테니, 머지않아 하나님의 치료하심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목사님, 시원한 수박 한 덩어리 사드시라고, 쫴깨 보내려고 합니다. 내 통장에서 이체하려고 하니, 목사님 계좌번호를 보내 주세요.‘라고 장문의 카톡 문자가 왔구나
그래서, 친구 목사님 귀한 글을 보고, 그 큰 사랑에 감격해서 한동안 펑펑 울다가 염치없지만, 아빠의 농협 통장계좌 번호를 보냈었구나.
그런데, 어제 엄마가 치과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오면서 농협에 들러 아빠의 통장을 정리했더니, 친구 목사님이 들기 힘들 정도의 아주 큰 수박값을 보냈기에 다시 한번 감사한다네….
그리고, 간혹 몇 개월에 한 번씩 소정의 위로금을 보내 주고 있는 또 다른 아빠의 친구 목사님도 이번에도 다시 소정의 위로금을 농협 통장으로 보내 주었으니, 은행 문을 여는 다음 주 중으로 돈을 찾아서 필요한 곳에 잘 쓰겠고, 그 사랑에 감사하구나….
사랑하는 큰아들아
지난주에 아빠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매일 기록하는 투병일기 편지를 월요일(31일) 하루 올리지 못하다가 급한 대로 컴퓨터를 빌려서 지난 일주일 동안 편지를 기록하느라 조금은 불편했었는데, 생명교회 목사님이 보내 주신 컴퓨터가 어제 오후에 택배로 도착했구나.
’컴퓨터 사양은 cup i7-4770/ ram 8GB입니다. 컴 제어판에서 시스템->정보에서 보일 것입니다. 좀 지난 것이긴 하지만, 사용하시기엔 별 무리 없을 것 같네요.‘라며, 컴퓨터가 도착했구나.
우리 작은아들이 내일(주일)까지는 바쁘니, 월요일(7일)에 부탁해서 설치해 사용할 예정인데, 이제 컴퓨터를 빌리지 않고, 내 컴퓨터로 편지를 작성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컴퓨터를 보내 주신 목사님에게 감사를 드리는구나….^^
사랑하는 큰아들아
어제 KB 청년도약계좌 가입대상 안내문자가 우리 작은아들에게 도착했으니 감사하고, 가입 기간은 8월 7일~8월 18일까지고, 월 납입액은 최대 70만 원까지인데, 정액식이 아닌 자유 납부식으로, 예를 들어 첫 달에 70만 원 넣고, 만기까지 아예 납부를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하는구나….^^
그래서, 가입 기간 첫날인 7일(월) 오전에 사랑하는 우리 작은아들에게 ’돈이 조금이라도 되는대로 우리 동네 국민은행에 가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고, 매월 불입하는 통장을 만들어 오라.‘고 해야 할 것 같구나….
※ 본 메시지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 후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가입요건 확인이 완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김0찬님 축하드립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청년도약계좌 가입요건 확인결과 가입 가능 고객으로 확인됩니다.
ᄋ가입 가능 기간: 2023년 08월 07일~2023년 08월 18일(영업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30분까지 신규 가능. 단, 영업점은 영업시간 이내)
ᄋ월 납입액은 최대 70만 원까지인데, 정액식이 아닌 자유 납부 식으로, 예를 들어 첫 달에 70만 원 넣고, 만기까지 아예 납부를 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ㅇ 정부기여금 지급비율: 정부기여금 산정 기준금액의 6.0%가 적용될 예정이며, 월 최대 정부기여금 지급 금액은 24,000원입니다. 정부기여금 지급비율은 가입 후 1년 주기로 하는 개인소득 확인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큰아들아
인천도시가스에서 작전동 할아버지 집 [겨울철 사회적배려대상자 요금경감금액 환급 안내] 문이 할아버지 보호자로 등록된 아빠의 카톡으로 도착했는데, 금액을 떠나 경감된 가스요금을 되돌려 준다니, 감사하구나.
정부 사회적배려대상자 동절기 가스요금 경감 한도 확대 따른 소급분 지급 안내
◇ 고객 번호 : 1*****1
◇ 주 소 : 계양구 효서로***
◇ 대상자 명 : 김*기
◇ 소급대상 : 2022.12.01~2023.03.31 기간 경감확대 소급분
◇ 환급액 : 176,800원
◇ 위 환급액을 고객님의 도시가스 자동이체계좌(계좌주 김*기님)의 통장으로 익일~1주일 이내 지급할 예정이며, 계좌변경은 이체예약이 완료되어 불가합니다.
사랑하는 큰아들아
우리 경일 노회가 아래와 같이 ’임시노회를 소집한다.‘는구나….
<공지>
제36-2회 경일노회 임시노회를 아래와 같이 소집하오니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23년 8월 18일(금) 오전 11시
∎장소: 부평삼광교회(김갑천 목사 시무)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노회장: 이춘혁 목사, 서기: 백인문 목사
사랑하는 큰아들아
오늘은 ‘지켜주시옵소서.’라는 기도문과 ‘고마운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라는 글을 기록해 본단다.
♡지켜주시옵소서.♡
글: 주시(主視) 김형중
주님!
연일연야(連日連夜) 이어지는
푹염으로 전국에서 사망자와
온열질환자 속출하고 있습니다.
주님!
특히,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악한 환경과 조직위원회의
운영 미숙으로 지탄받고 있고,
개막 사흘째인 3일, 현장에는 폭염과
벌레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참가자들이
줄을 이으며, 외국인들도 '너희 나라 수준이
이 정도냐'고 하고, 각국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있고, 일부 나라는 철수하고 있사오니,
폭염으로부터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고,
연일연야(連日連夜) 이어지는 가마솥 불볕더위로
온열 질환과 더위에 그래도 노출돼 고통받는
우리나라와 국민들을 지켜주시옵소서. -아멘-
(2023년 8월 5일 토요일에)
♡고마운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글: 주시(主視) 김형중
생명교회 목사님이 택배로 보내 주신
컴퓨터가 어제 오후에 집에 도착했고,
수박값을 보낸다고 한 친구 목사님이
아주 큰 수박값을 보내 주었고,
간혹 몇 개월에 한 번씩 위로금을
보내 주고 있는 또 다른 친구 목사님도
이번에도 다시 소정의 위로금을
농협 통장으로 보내 주었으니, 감사하고,
그 고마운 분들의 사랑을 받고 살기에
힘겨운 혈액암 투병 생활 중에서도
감사와 기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2023년 8월 5일 토요일에)
사랑하는 큰아들아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가운데,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9도, 낮 최고기온은 32~38도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고, 일부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돌풍을 동반한 비가 한꺼번에 쏟아진다네.
강원 남부 산지와 충청, 경남 내륙 5~20㎜, 전라, 대구, 경북, 제주도 5~40㎜의 소나기가 오니, 휴가철 계곡과 하천에 있는 야영객은 안전에 유의하고, 소나기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나,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더워진다네.
폭염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근무를 3일에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됐는데, 폭염 대응으로 중대본 1단계가 아닌 2단계가 가동되는 것은 이번이 사상 최초라니, 앞으로 며칠간이 이어질 무더위가 걱정이구나.….
사랑하는 큰아들아
연일연야(連日連夜) 이어지는 폭염의 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 탓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준비 부족과 운영 미숙으로 질타를 받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서 영지 내 코로나19 확진자까지 증가세를 보여 “나라 망신 현실화”가 되고 있구나….
그런 가운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가장 많은 4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영국이 폭염을 피해 주말 이틀간 참가자들을 행사장에서 빼내 호텔에 투숙시키기로 했다내.
1일 공식 개영 이후 중반으로 접어들었지만, 3개국 청소년 대원과 지도자 등 4000여 명이 야영에 참여하지 않았고, 일부 참가자는 중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다네.
성인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총 1200여 명의 스카우트 대표단이 캠프장에서 조기 철수를 결정해 4일 0시 기준 참가 인원이 3만9304명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의 15%가량이 퇴소를 결정한 셈이라, 잼버리가 사실상 중단위기에 처했다네.
‘오늘 오전 9시 모든 대표단이 모인 회의가 열리는데 그때쯤에는 다른 국가들도 떠나는지 상황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니, 결국 9시에 열리는 각국 대표단 회의에서 강행과 중단 또는 축소 조기폐막 등 3개 안중 하나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니, 1천억이 넘게 들여 진행하는 행사임에도 망신도 이런 국제 망신이 없구나….
이 모든 사태를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윤석열 대통령은 여름휴가 3일 차인 4일 거제도의 전통시장을 찾아 횟감 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장에서 만난 노인들에게 "어르신께서는 회를 많이 드셔서인지 정정해 보이시고, 제가 마음이 좋다"라고 했다네.
그런데, 그런 그를 졸졸 따라다니며, 모든 언행을 극찬하며, 보도하는 어용 광고지(찌라시) 같은 언론들이나, 그를 즐기며 좋아하는 대통령 모두 정말, 머리가 비어 자아도취(自我陶醉)에 빠진 천방지축(天方地軸) 돈키호테 같구나….
나라가 목염으로 위급상황임에도 대통령은 휴가라고, 국민 세금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즐기고 있으니, 걱정이고, 설령 휴가라고 해도 위급상황이면, 휴가를 중단하고 돌아와야 함에도 아무 생각 없고, 집행부는 우왕좌왕(右往左往)하고 있으니, 국민들과 세계 각국으로부터 빈축을 사고 우려를 낳고 있다네.
그런 가운데, 영외 바다 체험장에서는 독성 해파리에 쏘인 참여자들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확산하기 시작했구나.
풀밭 야영으로 인해 피부 발진과 벌레 물림 등을 호소한 청소년들은 633명으로 이날 하루에만 질환자 1486명이 발생했다네.
3일 낮 12시 잼버리 영지 내 코로나19 확진자도 대회 사흘간 내국인 5명과 외국인 23명 등 28명이라는데, 내국인 확진자는 귀가 조처, 외국인은 임시생활시설(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로 이송됐다니, 큰일이구나.
대회 조직위는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이날 냉방시설을 갖춘 ‘뮤트댄스’, ‘신생에너지’ 등을 제외하고, 햇볕에 직접 노출하거나 활동량이 많은 모든 영내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했다니, 조직위는 행사 운영에서 미숙을 드러냈다네.
전 세계 158개국에서 온 청소년 4만3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잼버리는 대회 초반부터 탈진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지난 1일 개막 이후 온열질환자가 2000여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네.
국내 비판을 넘어 외신들도 “행사가 거대한 바다 간척지에서 열리고 있다.”, “자연 그늘이 거의 없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상황이고, 폭염뿐 아니라 전방위적인 문제점들이 제기됐다네.
상한 달걀이 공급되는 등 식자재 관리가 미흡하고, 음식으로 제공되는 음식 자체가 충분치 않으며, 모기 등 벌레가 들끓어 불편이 크다네.
화장실·샤워장·편의점 등 시설이 4만여 명을 수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데다 화장실 위생도 청결하지 않고, 매점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가격이 비싸 ‘바가지’ 장사라는 지적까지 나왔다네.
일각에서 “나라 망신”이라는 비판이 쇄도하는 가운데, 잼버리 공식 SNS에는 “잼버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냐?”, “모든 것이 컨트롤 되지 않고 있다. 음식은 없고, 태양을 피할 방법도 없다. 진정한 혼돈”이라는 외국인 부모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네.
행정안전부는 잼버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북에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해 해당 지원금은 잼버리 온열 환자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병원 냉방시설 추가 설치, 폭염 예방 물품과 온열 환자 응급 물품 지원, 냉방 셔틀버스 증차 등에 즉시 쓸 수 있도록 했다네.
여성가족부는 “의료 인력으로 군의관 30명, 간호사 60명을 추가 투입하고,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내 새만금홀 대강당에 최대 150병상을 추가로 설치한다. 온열 질환 관련 약품도 계속 비상 수급 중이다.”, “화장실 등 청결 강화를 위해 청소 인력 240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청소 횟수를 매일 3회에서 매시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네.
사랑하는 큰아들아
아무튼, 오늘 오전 편지 여기서 마치니, 오늘 하루도 안전하고, 건강하고, 늘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며, 주님 안에서 안녕히…….
2023년 8월 5일 토요일 오전에 혈액암 투병 중인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