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계명”(1)
”우린 예수님의 부활이 더 중요함으로 이를 기념하여 일요일을 지킨다“
- 조00 목사 -
목사님들의 최종학력은 4년제 신학대학은 물론이요,
개중에는 대학원까지도 필하신 신학박사님들까지도 계신다. 그러나 성경을 이해하는 능력에는
학력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께는 이와는 상관없이 당신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마7:21)하는 조건을 두심으로
이를 더 중히 여기신다는 사실에 주목하란 얘기이다.
혹자는 필자더러
“그리스도인 어느 누가 하나님의 뜻에 반기를 들겠느냐?“며 항의를 하곤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하나님을 신앙하는 그 믿음 생활에 아무 문제 없음을 자신하고 있음을 볼 수가 있다. 과연 그럴까?
이미 앞에서도 지적했듯이 ”하나님의 계명“(막7:9; cf 출20:8, 11)에다 반기를 드는 그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일요일 시스템“이다 라고 밝혔던 적이 있었다.
즉, 일요일을 기준으로 운행되는 ”7일 일주일“제도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는 완전히 ”불법“(마7:23) 적인 일로서 그만큼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명분으로 ”7일 일주일“제도를
구현 하시사(cf 출20:11) 그 제도의 기준일로 제정하신 안식일(cf 출20:8)에가 아니라 천지창조와는 전혀 상관도 없는 날안
일요일을 세우다니? 반복하거니와 ”7일 일주일“제도에 매주 몸담고 있으면서도 이 제도의 생성과정(cf 창1:1-31; 2:3) 이라든가 운행 지침(cf 출20:8, 11) 등도 아예 모를 수가 있느냐는 것이다.
목사니 신학박사니 하며 좀 배웠다 하는 사람들이라서 더욱 안타깝다.
그 ”무식“(호4:6)과 무지(無知)함을 어찌하면 좋을꼬? 기(氣)가 막힐 노릇이다. 이는 명백한 ”불법“(마7:23)이자 ”사람의 계명“(마15:9)에다
순종하는 꼴이다. 이에 따른 그 결과는 암울함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cf 마7:23; 겔22:26, 31)
- 김종성 -
첫댓글
“사람의 계명”(마15:9)에 정신이 빠져 있으면 이사야의 지적에서 처럼(cf 사29:14) 지혜와 총명이 사라져
버려 주님을 “헛되이 경배”(마15:9)하게 된다. 신학박사나 목사 등 아무리 똑똑하고 지혜롭다고 할지라도
사람의 계명에 따른다면 성경의 진리를 올바로 이해하고 깨달을 수가 없게 되고야 만다.
이는 그들의 지혜와 총명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서 하나님의 “뜻”(마7:21)을 아는 “지식”(호4:6)에는 이르지
못함에 안타까운 심정을 누를 길이 없다. 결국 천지창조를 내세운 하나님의 가르침(cf 출20:8, 11)을 외면하는
그들이 구원의 길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니겠냔 말이다.
“사람의 계명”(막15:9; 막7:7)인 일요일 시스템은 흑암의 역사를 주도한 사탄의 편에 선 불의한 자들이 만들어
낸 계명일 뿐이다. 사람의 계명에 정신이 팔려있으면 자연히 “하나님의 계명”(막7:9; 출20:8, 11)에는 관심조차
두지 않게 마련이다.
이렇게 되면 하나님을 올바로 섬길 수도 없거니와 결코 구원이나 천국을 약속받을 수도 없다. 따라서 우리는
“사람의 계명”(막7:7)인 일요일 시스템에 정신이 팔려있을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명분으로 지키라
명하신 안식일인 “하나님의 계명”(막7:9; 출20:8, 11)을 구별하는 충직한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